일단 첫 임무를 받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가는 도중 왠 거인이 있네요. 처음 만나는 적이니 별로 안 세겠지... 하고 덤볐다가...



저멀리 하늘로 롤러코스터를 탑니다...(와우에서 가즈릴라에게 맞던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지...) 그런데 이런 스릴 넘치는 고공 다이빙을 하면 즉사더군요...



눈발 날리는 산중턱에서 덤벼들던 산적들... 뭐 간단히 구워주고는 전리품 회수했더니... 추워 보이네요... 그러게 왜 덤볐어...



산적들의 본거지였던 탑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정경입니다...



금속 갑옷이 있어 입어봤습니다만, 역시 전 마법사 쪽으로 갈 예정이므로...



가죽 방어구 시리즈로 다시 갈아입었습니다.



고민이네요. 하필 산적 중 하나가 저기 떨어져 죽다니... 저도 뛰어내려서 전리품을 회수해 와야할지...귀찮으니 그냥 갈지...



드디어 첫번째 던전입니다.



이자는 왜 여기서 이런 자세로 죽어있는 걸까요...?



이번 스카이림에서는 전편에는 없던 퍼즐이 등장하네요. 처음엔 꽤나 놀랬습니다. 뭔 인디아나 존스인가 했어요...



전진하다보니 중간보스급인지 거대한 거미가 나오네요. 열심히 구웠습니다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결국 두번재 도전에 쓰러뜨렸습니다만... 음... 왜 거미 제거 모드가 나오는건지 이해가 갈법도 하네요. 거미의 묘사가 정말 실감나네요...



그리고는 거미줄에 묶여있던 자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구해주면 보물을 주겠다고 하더니, 막상 풀어주니 내가 미쳤냐? 하면서 도망가네요...



그래서 쫒아가면서 잘 구워줬습니다...



결국 황금의 손톱을 구했습니다.



워, 이거 함정이었군요. 밟으면 가시 격자가 회전합니다... 꽤 놀랬어요.



오블리비언에서도 자주 봤습니다만... 전 이런 통로가 싫어요...



어라, 이번엔 광물 캐기도 생겼군요... 열심히 광석을 캡니다. 이 광석을 녹여서 주괴로 만들고 다시 아이템을 제조하겠죠... 몬스터 헌터 느낌이 나네요.



던전도 거의 종반부... 벽에 그려진 벽화가 상당히 세밀하고 멋집니다.



난감했던 문... 힌트고 뭐고 전혀 모르겠어요. 문 앞에 새겨진 조각이 힌트인가 하고 열심히 바라봤지만 모르겠더군요. 별 수 없이 찍어야 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한 듯 합니다.



패밀리어의 지팡이... 사용했더니 귀여운 늑대가 나오네요?



결국 용언의 힘도 얻고, 석판도 구했습니다. 꽤나 길었어요. 메인 퀘스트 던전이라서 그런 걸까요?



여관에서는 음유시인이 정말로 노래를 불러주네요. 꽤나 감동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음유시인이 진짜로 보컬 노래를 불러주는 게임은 처음인 거 같네요? 거의 대부분 음악만 연주되곤 하는데...



오늘 하루의 모험을 마무리하며 여관의 방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오블리비언에서는 방을 빌리면 식사는 무료였는데 여기서는 안되는가 보네요? 모든 음식이 도둑질 경고가 뜨네요...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