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의 위대함... 간판까지 한글화가 되어있네요... 정말 이렇게 반가운 한글도 흔치 않지요.


고대의 강력했던 목걸이였으나, 사건이 일어나 셋으로 나뉘어진 목걸이를 복원하는 퀘스트 중입니다. 


그 퀘스트 도중의 한 중간보스인데... 정말 강력합니다. 


저렇게 멀리 튕겨버리는 함성을 사용하더군요...


운좋으면 밀려나 처박힌 후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쓰러졌을때 계속해서 화살 공격을 받다가 죽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안그래도 도적인지라 체력이 너무 약하거든요.



폭포 위에서...


그리고 드디어 던전의 끝에 도달하여 목걸이 셋을 모두 올려둡니다. 


그러자 지금껏 싸웠던 세 보스의 혼령이 나타나네요.


다시 한번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까다롭더군요.


그나마 다 물리치면...


드디어 골두어의 모습이 나타나더니 목걸이가 복원됩니다.


세 능력치를 모두 증가시켜주네요. 목걸이중에서는 꽤나 좋은 성능입니다.


다음은 엘더스크롤을 찾는 던전... 저 둘은 왜 싸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여성이 이기던데, 제가 다가가면 저도 공격해옵니다. 결국 정당방위를 할 수밖에 없었지요.


또다시 등장한 드워프 스타일의 기계장치... 누를 수 있는 버튼을 순서를 바꿔서 누르다 보면...


드디어 엘더스크롤을 손에 넣습니다!!!


이것이 엘더스크롤... 이 게임 시리즈의 이름이자 보는 것은 극히 위험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장님이 되어버린다는 그 스크롤이군요.


어쨌든 알두인을 쓰러뜨리기 위한 유일한길이라니 읽어보기로 합니다. 


그러자 과거의 안두인과 영웅들의 싸움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드디어 드래곤을 떨어뜨리는 추락의 함성을 배웁니다.


그러나 그 함성으로도 알두인을 죽이는 것은 무리였던가 보군요. 결국 엘더스크롤로 알두인을 다른 시간대로 날려버립니다. 이게 모든 사건의 진상이었군요. 날려간 알두인이 지금 이 시간에 나타나버린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