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3용 몬스터 헌터3 포터블 HD리마스터입니다.

 

 

몬스터 헌터의 최강의 적이라 하면 제 생각엔 분명 저 불팡고일겁니다. 한두마리만 있을때는 별 문제없지만, 보스와 싸울때 여기저기서 돌진해온다면...

 

 

어이 KEN... 자냐...? 

 

 

PSP 판도 소지하고 있어서 2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만... 아직 네트워크 플레이를 해볼 엄두는 안 나더군요. 그래서 일단 보조하기 좋은 보우건을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제 주력 무기는 쌍검입니다...

 

 

폭포가 멋지군요.

 

 

몬스터 헌터 3에서 여러가지 편리해진 점이 있습니다만, 특히나 이 캠프 고양이가 편하더군요. 퀘스트당 한번입니다만, 소지품을 집의 상자로 배달해줍니다.

 

 

벌레 디자인이 좀 바뀌었나요? 왠지 무시무시하군요.

 

 

몬스터헌터 1에 있었던 징글징글한 배달 퀘스트... 너무 짜증나서 2편에서는 사라졌는데 3편에서 부활했네요.

 

 

배달할때는 뒤뚱거리며 뛰는 것 외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는데 중간중간 조무래기들이 마구 달려듭니다. 그런 공격을 캠프까지 가야 하죠. 특히나 저 까만 도둑고양이들은 정말... 마구 달려들어 소지품을 훔쳐갑니다.

 

 

어쨌든 목적달성...

 

 

다음 퀘스트는... 초식룡의 알 세개를 납품해야 하나보군요...

 

 

이렇게 더운 날이면 저런 온천에서 푹 담그고 싶어집니다...

 

 

뭣보다 맘에드는 고기굽기... 예전에는 하나하나 일일이 구워야 했지요.

 

 

뭐 2편에서는 냥이들이 대신 조리해 주기도 합니다만, 여기서는 요리가 사라졌지요.

 

 

그리고 여기서의 냥이들은 자신들만의 탐색대를 꾸려 모험을 떠나기도 합니다. 결과는 예측불가.

 

 

이번에는 왠지... 떠나가다 필받았는지 몇번 방방 뛰더니 폭발하고는 물로 다 떨어져 버리더군요... 불길한 느낌...

 

 

헌터 생활은 즐겁습니다만, 혼자 하긴 좀 아쉽긴 하네요. 그렇다고 아무데나 끼기는 실력이 너무 떨어지고... 뭣보다 저는 원하는 소재가 특히 잘 안나오는 편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