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쉬운 게임은 아니군요. 재미는 있지만 플레이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미션이 점점 심해진다는 느낌이예요. 그나저나 배트맨의 협박... 무시무시하네요.

 

 

캣우먼의 등장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 배트맨 아캄 시티처럼 캣우먼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쓸 수는 없겠죠 아마...

 

 

 

 

 

그리고 크레인은 결국 체포됩니다...

 

 

한자리에 모인 고든, 블레이즈, 배트맨...

 

 

 

 

 

 

영화와는 좀 다르게 게임에서는 여기서 고든이 직접 사실을 밝히는군요... 다크 나이트의 초반부를 보면 투페이스가 되기 전의 하비 덴트는 정말로 영웅이었죠. 고담 시 모두가 믿고 있는 그런 백기사를 조커가 타락시켰다는 사실을 밝히기는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드디어 베인과의 마지막 전투입니다.

 

 

 

 

 

최후의 전투긴 합니다만 가끔 터치 입력 컷신이 나온다는 것 빼고는 보통 전투와 같네요. 하다못해 베인의 마스크를 망가뜨리는 묘사라도 있을까 했는데 아니군요. 하긴 모바일 게임에...

 

 

 

어쨌든 엔딩 스텝롤이 나오고... 드디어 배트맨의 마지막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배트맨의 최후도 영화와는 좀 다르게 간략화 되어 있긴 하네요.

 

꽤 재밌었습니다만, 역시 타블렛이라 해도 터치 조이패드로 액션게임은 좀 버겁네요. 정품을 구입한게 아니라면 중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용량도 상당하고...

 

어쨌든 클리어하니 속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