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자제품 매장은 함부로 아이쇼핑하러 가면 안되는데... 최근 격투게임이 왠지 시들한 듯 해서 다른 게임을 사러 갔다가 그만...

 

 

아니...?

 

 

파이널 판타지 13 라이트닝 리턴즈로군요. 이게 언제 발매되었대요... 전혀 몰랐어요. 역시 요즘 게임에 대한 홍보나 정보는 많이 위축되어있나보군요...

 

 

어쨌든 이번에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한글화되어 있습니다.

 

 

설명서가 저래서 혹시 뒤집혀 꽃혀있는 건가 했는데...

 

 

본래 매뉴얼 겉표지가 앞뒤로 저런 단순한 디자인이네요.

 

 

그리고 이건 초회판 정품구매자를 위한 특전이라는 라이트닝 전용 코프튬 4벌... 그런데 가운데 저 옷은 파이널 판타지 7편의 클라우드 복장...?

 

 

어쨌든 이로서 파이널 판타지 13 시리즈의 끝이 보이는 건가요... 세 소프트 모두 구매했네요. 부디 이번에는 기나긴 파이널 판타지 13 이야기의 결착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도 게임 클리어했더니 다음 편에 계속... 이러면 폭탄들고 찾아갈겁니다...

 

 

그리고 이게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본래 3차원 게임은 잘 못합니다. 2차원은 파동권, 승룡권 커맨드만 쓸줄알면 전 캐릭터 모두 다룰 수 있지만 3차원은 캐릭 하나하나 기술을 다 외워야 해서... 버철 파이터나 철권이나 그래서 지금까지 거의 안했죠. 다만 이 게임은 그나마 가위바위보 게임이라 열심히 가위바위보 하다보면 꽤 할만합니다. 그나저나... 데드 오어 얼라이브인데 버철 파이터의 아키라, 사라, 재키, 파이가...?

 

 

케이스 오픈.

 

이로서 격투게임도 네종류... 철권도 없는 건 아니군요.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으로 해볼 수는 있으니 다만 조작계가 다 달라졌지만...

 

어떻게든 대전 상대를 좀 더 구해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