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온통 환락이 가득한... 지난 여행의 자나르칸트 같은 도시에서... 라이트닝과... 스노우가 만납니다. 아무래도 이번이 처음은 아닌 거 같기도 한데... 

 

 

라이트닝을 해방자라 부르며 서로 격렬하게 싸우는 두 사람... 라이트닝은 스노우를 아는 듯 한데... 스노우는 라이트닝을 기억 못하는 걸까요?

 

 

오히려 자신을 죽이러 왔다면서 증오합니다.

 

 

 

 

서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아니? 그런데 스노우도 라이트닝을 알고 있군요. 그런데 두사람이 왜 이렇게 적대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목소리...

 

 

 

라이트닝의 검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러뜨려 버리는...

 

세라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이 루미나라는 소녀는 대체 누구일까요? 세라는 아닌가 봅니다. 친언니인 라이트닝과 약혼자인 스노우가 부정하는 것 같으니...

 

 

결국 루미나는 가버리고 무너지는 구조물을 스노우가 막아냅니다만...

 

 

 

 

 

이 두사람은 영 관계가 호전될 거 같지 않네요.

 

 

그리고 스노우마저 가버립니다.

 

 

 

 

전의 여행의 마지막... 스스로 크리스털이 되어 잠들어 버린 라이트닝은 500년만에 깨어났습니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스노우는 살아있었지만 변해버렸으며, 라이트닝은 해방자가 되어 버렸네요.

 

 

라이트닝은 기억하는 세라... 스노우는 기억 못하는 걸까요.

 

스노우를 죽이는 것이 첫 사명이라니...

 

 

라이트닝을 보조하던 통신 너머의 목소리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 호프 에스트하임이군요. 그 역시 5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살아있네요.

 

 

결과적으로 중요한 사람들이 왠지 500년동안 계속 그 모습 그대로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그리고... 전의 여행 마지막에 안타깝게도 숨을 거둔 세라... 세라의 그 모습 그대로...

 

 

 

루미나라는 소녀가 등장합니다. 대체 정체가 무엇일지...

 

 

 

몬스터를 소환해놓고 가버리기까지 하네요.

 

 

 

 

 

 

부니벨제... 이 세계의 최고의 만능신... 그리고 전의 여행때 호프가 만든 세로운 코쿤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리고 라이트닝은 이번에도 신의 사명을 받아 해방자가 됩니다. 사랑하는 동생의 소생을 대가로 말이죠... 이전 여행 에토르 여신때도 그렇지만 라이트닝은 이 신 저 신의 도구가 되어 뛰어다니는 운명인가요...

 

왠지 생각해보면 참 기구합니다. 라이트닝의 운명이란... 지금껏 신의 도구가 되어 사명을 다해 뛰었지만 결과는 항상 참담했죠. 첫 여행때는 홀로 발할라에 갇혀버렸고, 두번째 여행때는 동생 세라와 세계를 잃었는데... 이번 여행때는 어떨지...

 

부디 바라는 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