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방주로군요... 혹시나 호프가 컴퓨터라던가, 홀로그램이라던가 뭐 그런거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호프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아니 예전 그대로의 모습인걸 넘어서서 다시 어려졌네요? 지난 여행땐느 청년의 모습이었는데...

 

 

  

 

그렇죠 바로 멋진 청년의 모습이었는데...

 

 

 

어쨌든 라이트닝이 깨어났을때 다시 어려진 호프가 방주에 있었고, 라이트닝에게 신의 의지를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뭐라고?

 

아무리 지금 이 세상이 상처와 파손이 심해 되살릴 수가 없어서라고는 하지만... 마치 대홍수를 연상케 하네요. 아니면 창세기전의 앙그라 마이뉴라던가...

 

 

라이트닝이 해방자로 선택된 이유... 멸망해 가는 이 세계의 사람들의 혼을 모아 새로운 세계로 전하기 위한 존재... 더더욱 창세기전의 마검 아수라와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결국 운명을 받아들여 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세계의 멸망까지 시간 제한이 있다는 군요. 앞으로 13일 후랍니다. 맨 아래 보이는 원이 모두 13개인데 그것도 의미가 있는 걸까요. 게다가 지금 상태로는 세계가 13일도 못버티고 멸망할것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어쩧게든 세계를 13일동안은 유지시키기로 합니다.

 

 

지고신 부니벨제... 펄스도, 린제도, 에토르도... 모두 부니벨제의 창조물이었네요...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나긴 여행이 시작되었네요. 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도시, 라이트닝과 같은 머리칼의 소녀가 매일 살해되고, 해방자에 대한 경고와 협박이 자행되는 도시, 이제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