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6 프로젝트 1.1 파이널 버전이 아직까지는 미완인 부분이 없어 보여서 다시 여행을 시작해봤습니다. 위 사진은 예전에 모험했을 때의 모습이네요. 동료도 모두 만났고 룬과 문스톤도 거의 찾았네요.

 

 

그래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떠나봅니다. Nuvie도 하고 이것도 여행한다면... 바쁘겠네요.

 

 

울티마 6에서의 첫 임무는 일단 8대 미덕의 룬을 찾아 만트라를 알아내고 사원을 해방시켜 문스톤을 얻는 것입니다. 각 도시의 룬은 도시의 책임자가 알고 있다고 하니 브리튼의 시장을 찾아가면 알 수 있습니다. 시장  Tholden은 동정의 룬은 기나긴 시간동안 쓸 일이 없다 보니 음악학교의 음유시인에게 맡겼다고 하네요.

 

 

브리튼의 음악 학교로 찾아가 봅니다.

 

 

Kenneth와 대화하면 룬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외 대화하다보면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는데, 듀프레 경과 여관집 딸과의 뭔가 스캔들이 있었다 보군요. 이올로는 대 폭소하고 듀프레는 펄쩍 뜁니다. 듀프레... 이올로도 듀프레의 비밀을 하나 알고 있고... 하여간 사건 많은 친구입니다...

 

 

어쨌든 룬을 받기 위해서는 허락을 받아야 하니 푸른 멧돼지 선술집에서 Anya에게 허락을 받고 옵니다.

 

 

여담입니다만, 원작에서 거의 모든 무기에 제한없이 마구잡이로 사용가능했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자신의 직업에 맞지 않는 무기를 들 수는 있지만 효율이 마구마구 떨어집니다. 이를테면 현재 마법사의 길을 걷는 아바타가 금속 갑옷이나 무거운 양손 무기를 들면 페널티가 마구마구 올라가지요.

 

 

이걸 확인하려면 저널의 미덕의 길 부분을 보면 됩니다. 각 직업에 대해 써있는데,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면 사용가능한 장비의 종류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보니 마법사는 로브나 천 방어구류를, 무기는 지팡이, 단검, 슬링과 마법무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걸 읽고 바로 무기점으로 가서 슬링을 구매하여 장비시켜 주었습니다.

 

 

허락도 받았으니 이제 룬을 받아가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이, 룬을 주는데 아바타의 소지품으로 넣어주는 게 아니라 위 사진처럼 바닥에 떨어뜨려 줍니다... 이걸 모르고 받았겠거니 하고 바로 가버리면 저처럼 긴 시간 삽질하게 되므로 사람들에게 뭔가 받게되면 바닥을 잘 보세요...

 

 

만트라는 바로 옆에 있는 거미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는 Nan이 알고 있습니다.

 

 

동정의 사원에서 동정의 룬을 사용하면, 만트라를 알고 있다면 바로 해방되고, 문스톤을 가질 수 있습니다.

 

 

룬은 사원을 해방시키고 나면 더이상 쓸 일은 없으므로 약속대로 되돌려 주러 갑니다...

 

자아, 이렇게 동정의 사원을 해방시켰고, 남은 사원은 7군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