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4. 10. 21. 13:27

바이오 쇼크 여행기 - 악몽이 된 해저도시...

바이오 쇼크는 1, 2편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1편을 초반부까지 플레이했다가 멀미 때문에 도중에 포기했던 적이 있지요. 그런데 2편을 하려면 아무래도 1편을 클리어 해야겠기에 한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가다가 사고로 추락한 주인공, 물속에 떨어져 겨우 살아나긴 했지만 겨우 보이는 한 건물로 헤엄쳐 들어가면서 이 모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곳에는 한대의 잠수정이 있고, 잠수정에 탑승하여 레버를 당기자, 물 속으로 내려가며 드디어 수중도시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랩쳐Rapture... 바다속에 건설된, 거대한 도시군요. 이런 멋진 도시가 어쩌다가 생지옥이 되버린 걸까요...



비록 무전기로만 대화할 수 있지만 유일하다시피 한 조력자인 아틀라스가 리틀 시스터와 빅 대디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외형은 그저 어린 소녀인 리틀 시스터는 사실 괴물이라고 하네요. 힘은 약하기 그지없지만 위험에 처하게 되면...



바로 빅 대디가 나타나 리틀 시스터를 위협하는 게 무엇이든 박살내버립니다... 무시무시하네요...


그리고 랩처에 들어온 주인공을 못마땅해 하는 앤드루 라이언은 주인공을 죽이려 합니다... 위기의 순간... 겨우 아틀라스의 도움으로 탈출하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만... 여전히 멀미가 심하군요... 해저도시라서 계속 일렁이는 물결, 수시로 흔들리며 진동하는 화면,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어두운 배경까지... 얼마나 더 모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