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 00:09

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

예전 슈퍼패미콤판으로 드래곤볼을 참 재밌게 했던 터라...
가장 평이 좋은 메테오편을 가끔 해보곤 합니다만...

이거 왜이리 조작법이 어려운 겁니까...

상대롤 마구 날리고 처박고 에네르기파를 쏘아대는 느낌이야 좋지만...
온갖 기술을 다 난무하는 컴퓨터에 비해 전 그 반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네요.

TV화면을 바로 찍은거라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버드 스튜디오인가...
하여간 이 시리즈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한다면 말이죠...


스토리 모드는 거의 정리되었고, 그 후에 나오는 IF모드...
말그대로 만약에 모드로서...

실제 역사와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를 테면...


베지터와 베지터왕과 버독이 악전고투 끝에 프리저를 처치해버리는 사건이라던가...
(온 우주에 사이어인이 넘쳐나겠군요)


하긴 버독은 여기서 힘이 다해 프리저와 함께 죽긴 합니다.


이놈은...? 낯이 익지요?
바로 오공이 점쟁이 할머니에게 처음 갔을때 상대하게 되었던 아크맨입니다.

헌데...
매탈 프리저가 작살났네요?


오공에게도 썼다가 망신당한 기술이지만, 이놈의 필살기는 악한 마음을 증폭시켜 폭발시키는 지옥광선이죠.


프리저나 콜드대왕이나...
마음속에 악 투성이이므로...


오공과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아크맨에게 지옥광선 맞고 둘다 죽음...

이거야 원...


엔딩 스텝롤 화면입니다.
브루마가 참으로 예쁘게 나오는군요.

이건 덧...
결국 녹슨 덩어리 노가다 끝에 겨우 발견한 녹슨 검...
봉룡검이 되는 전설의 검이지만... 필요한 게 고룡의 피...

암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