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21. 20:53

PSP 소프트 구입

어쩌다 국전, 국제전자센터에 방문하게 되면서, 몇가지의 PSP 소프트를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일단 슈퍼로봇대전A의 인증샷입니다.

 

예전 슈퍼로봇대전MX를 꽤나 재밌게 했고, 엔딩도 보았던 터라 이 소프트를 찾기는 했었죠. 결국 하는 김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리 많이 플레이는 못해봤지만 초반부는 만족스러워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이 소프트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출처는 구글 이미지


라미아 누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류네 졸다크만큼이나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특히나 예전 원작인 GBA용으로 나왔을때,

"XX한 거다!!!"


라고 외치는 그녀의 모습에 홀딱 반해버렸죠.(그 대사는 여기와서 교체되어 버린 듯 하지만... 흑...)

다음은 건담 VS 건담입니다. 원체 이런 액션형 건담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소프트는 대전액션 스타일...(그러고보니 파이널 판타지 디시디아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이라고 해서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심도있는 스토리 같은 것은 없고 대전액션에 모든 재미가 집중되어 있겠죠.

아직 플레이는 많이 못해보았습니다. 뭐 전 시리즈들과 같겠죠 뭐

그리고 진정한 목적이었던 몬스터헌터 프리던 유나이트(Monster Hunter Freedom Unite)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예쩐 몬스터헌터 2G의 영문판이긴 하지만, 이 소프트가 특히나 의미있는 이유는... 영문판이기 때문입니다.(하긴 영어만 있는 게 아니고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유럽판이라고 하는 게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심각할 정도의 몬스터헌터 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판은 구입하지 않은 것은 일본어라는 압박과 함께 또한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몬스터헌터 프리덤2와 함께 샷.

 

폰스터 헌터 프리덤... 아 저때는 몬스터헌터 포터블이었나요, 어쩌면 일본어 매뉴얼을 그냥 프리덤에 끼워넣었던 겆니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시리즈 셋이나 구입할 정도로 광팬이긴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이 셋은 세이브가 연동이 됩니다. 즉 이번 유나이트 게임을 할때 예전 프리덤2에서 키워둔 캐릭터를 데려올수가 있는 거죠. 처음부터 할 엄두가 도저히 안 나는 저로서는 세이브 연동이란 게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역시 게임화면 자체를 찍는 건 어렵군요. 화질이 흐립니다.

제 남캐릭터입니다. 근접전 전문이며, 특히나 티가렉스 세트를 맞추기 위해 상당히 고생했었습니다. 제 전문 분야는 쌍검입니다만, 왠일인지 일정 수준 이상의 쌍검을 도저히 만들수가 없더군요.

지금 들고 있는 것은 DragonWood Sword라고 불리는 죽도... 라기보단 죽검이 되겠네요. 하여간 조금씩 모아들인 대나무로 만든 검입니다, 정말 맵시 하나는 최강입니다. 위력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역시 쌍검 다루다가 태도 다루어보니 도저히 적중이 안되더라구요.

다음 제 여캐릭터입니다. 장거리 전문이며, 여캐릭터의 로망인 키린 세트입니다.

그리고 무기는 전설의 무기, 귀신섬이라던가... 하여간... 특이한 이름에, 모양도... 저거... 일제시대 조총 아닌가 싶습니다. 마땅히 다른 무기도 없고 전설의 무기라기에 쓰고있긴 합니다만, 모양은 조금 맘에 안드네요.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키우지 않게 된 게 어딥니까. 이제부터 다시 불타오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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