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8. 13. 01:3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렙 달성


그동안 다른 게임을 전혀 신경 못쓰게 만든 제가 하는 유일한 온라인게임을 거우 만렙을 달았습니다.


직업중에서 저는 흑마법사가 가장 적성에 맞아서 가장 먼저 만들고 가장 오래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여러 사연도 참 많았네요.
하늘을 날기 위한 비행술에 600골, 그리고 노스랜드에서 비행하기 위해 극지비행 천골... 저걸 장만하느라 생고생했죠.


마법부여/재봉술 캐릭이기도 해서 비행 융단을 만들어 날아다닙니다. 아직은 느린데... 격조높은 비단융단을 만들면 빠르지만...
타기의 대가가 5000골... 일단 포기상태입니다. 레이드는 안한지 너무 오래라...


양탄자 외에 꽤 멋진 탈것도 많지만 가격이 역시 어마어마 하군요.


그보다 흑마는 수중 호흡이 무제한이라 바닷속을 얼마든지 헤엄칠수 있습니다.
한없이 광활한 해저를 헤엄치다 보면 신비하기도 하죠. 침몰선도 보이고...


잘못 돌아다니다 보면 무시무시한 곳이 나오기도 하고요.


참 고생도 많이 했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해서 후련하군요.
다른 캐릭은 그렇게 키울 맘이 없는지라... 무엇보다 이거... 시간을 너무 심하게 잡아먹지요.
(그런데 왜 한갈 결재를 했던걸까 나는... ㅠ.ㅠ 아직 20일...


또하나의 캐릭터인 주술사입니다. 많이 바뀌었더군요. 늑대 정령 둘을 소환한 후 저역시 늑대 정령이 되어 질주합니다.


최근 패치로 토템 4개를 한꺼번에 설치할수 있게 되어 편리해지기도 했죠. 사진은 은색의 네임드 몬스터입니다.


뭣보다, 수중호흡이 무한인 흑마와 달리 수중호흡 외에 수면을 걸을 수가 있다는 거죠. 물론 재료가 필요하지만, 문양을 사용하면 재료를 소모하지 않고 무한으로 쓸수 있습니다. 수면위를 늑대의 모습으로 질주한다면... 최고죠.


이제 목표달성했으니... 좀 자제해야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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