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동료들에게 퇴짜를 심하게 당하길래 대체 내가 뭐 어때서 퇴짜인가 하고 갔더니...
저런 글이 있네요 아악!!!!


그것도 모르고 성안 보물상자를 신나게 약탈했으니...
아니 왜 저런 유혹적인 곳에 왕창 있는거냐고!!!
일본식 RPG에서는 당연히 먹는거였어!!!
하지만 이것은 울티마... ㅠ.ㅠ


저런 남의것을 남김없이 털어 온 주제에 동료들 앞에서는 정직하고 겸손하고 정의롭다고 했으니...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더이상 여행할 힘을 잃고 여행을 여기서 접고 새출발 하려 합니다...

안녕히 그럼에도 따라와준 나의 동료들이여...


저 말은 구입한지 한달이 넘었건만 아직도 저기서 날 기다리고 있구나... 충직한 말일세...


하도 데몬이 시덥잖길래, 이 게임에서는 좀 강력한 적이 없나? 하고 자만하던 도중...


발렌인가... 저 파란 놈... 무섭습니다!!! 접근만 하면 수면마법을 마구 써대는데 픽픽 쓰러지게 됩니다.

어쨌든... 다음 생에서는 좀더 아바타 답게...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나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