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8 GP03 덴드로비움입니다. SD인데도 특징을 아주 잘 살려냈습니다.


스테이맨입니다. 무장은 고루 갖추고 있으며 등뒤 부스터나 백팩까지 완벽히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오키스와 합체시 오키스의 무기를 꺼내는 팔의 폴딩 암은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긴 그것까지 바라는 것이 좀 무리겠지요.
다만 역시 덴드로비움의 형태로 있는 경우가 많아 스테이맨 자체를 볼 기회는 그리 없습니다.


오키스와 합체입니다.


합체한 모습도 꽤나 맘에 듭니다. 과연 SD로 구현이 가능할까 의심스러웠지만 멋지게 재현되었네요. 물론 SD답게 비례야 안맞지만, 역시 가분수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실제 비례를 맞춘다면 스테이맨의 크기는 정말 엄청나게 작겠지요.

실제 1/550 스케일의 덴드러비움이 있지만, 비례대로의 키트라 부속된 스테이맨의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무기 컨테이너를 열고 빔샤벨을 장착한 모습니다... 사실, 본래의 빔샤벨은 분실했고 이 빔샤벨은 더블제타의 빔샤벨입니다. 영상에서의 덴드러비움의 빔샤벨이 워낙에 거대한 크기여서인지 은근히 어울립니다. 암 컨테이너는 먹선도 안 넣어서 밋밋한데, 전문가이신 분들은 저 컨테이너 자체를 수납이 가능하도록까지 개조하시더군요.


본래 워낙에 기대작이던 센티넬 건담을 영상화하려 했으나 여러 이유로 무산되고 센티넬에 있는 저 Deep Striker를 차용해서 디자인 한 게 덴드러비움이지요. 그만큼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제품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워낙에 대형기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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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제품은 스테이맨 자체가 워낙에 작고, 큰 제품은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가장 큰 스케일인 MG로는 스테이맨만이 나와있지요. 하긴 HG 덴드러비움의 크기와 가격부터가 그렇게 무시무시한데 MG로 나온다면...(일본엔 구현한 모델러도 있다죠...)

현대 가장 큰 스케일인 HG 덴드러비움도 사고는 싶지만 가격이나 크기나,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