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네 나이에 사랑타령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몸이 누군가에게 조종되어 버리는 루크... 다행히 반 사부가 진정시켜 줍니다.


루크의 지갑을 훔치려다가 실패한 3인조... 검은 날개...? 왠지 미녀 누님이 대장인 3인조는 꽤 많이 보는 듯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X-2라던가, 공룡킹 어드벤쳐라던가, 나디아...?


나의 울트라 슈퍼 하이퍼 하이-그레이드... 


거기 서!!! 이리오라고, 내 말 아직 안 끝났거든!!!

누가 듣고있겠어...


저어... 제이드... 그거 혹시 원주율...?


드디어 루크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전쟁을 막는 것이지요.


티어... 설마... 메이드복에 반한건가요...? (입혀보고 싶기도 하네요...)


류크의 약혼자인 나탈리아 공주... 역시 예외없이 가이에게는 두려운 대상일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가이의 여성혐오증의 이유를 알고있다고...?


내가 류크와 결혼하면, 넌 내 수하가 되는 거야.

... 어떻하냐...? 가이...


결국 전쟁을 막기 위해 친선대사가 된 류크 일행... 반 사부를 풀어주기 위해, 그 임무를 받아들입니다...

뭐가 그리 복잡한거지... 여기서 전쟁만 끝내면 다 끝나는 것일텐데...


제이드와 이온과 아리에스가 가버리고... 남은 것은...
차디찬 여자와 여성 혐오증 남자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몰래 따라와 동료가 되겠답니다... 활의 명수라나요...?
어딜 공주의 신분으로... 그러나 말이 안 통해요...


하긴 저런 여자 밑에 있다보면 저라도 여자들이 무서워지기도 할 듯...


결국 나탈리아에게 약점을 잡힌 류크는 함께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원래는 약속 같은 거 싫어했다고?


부러운 녀석... 티어, 아리에스, 나탈리아가 류크 한 명을 가지고 경쟁합니다... 저게 말이 안되... 저런 성격파탄자에게 왜...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일행의 앞을 낙아서 아슈... 그의 얼굴이... 류크와 똑같았던 것...


뮤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름하여... 몸통박치기...? 하여간 유용합니다. 적들에게 쓰면 적들이 분노하는 거 같던데... 아직 자세한 효과는 모르겠더군요...


드디어 납치된 이온을 찾았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라르고와 싱크...


다행히 승리... 그런데... 좀 뜬금없지만 저 가이의 칼... 그리고 칼집... 

저 칼이 무슨수로 저 칼집에 들어간다는 거죠...?


불쌍한 뮤... 어쩌다 저런 주인을 모시게 되어서... 무지하게 구박받는군요... 그래도 나름 도움이 되려고 열심인데 말이죠...


도다시 조종당하는 류크... 바로 그 아슈의 짓입니다.


이번엔 가이가...?


가이의 팔에 뭔가 수를 쓴 싱크. 다행히 이 저주는 술자와 거리를 벌리면 괜찮다고 합니다.


친선대사는 나야!!! 내가 가자고 하면 가는 거다!!!

아 그러셔요...


다시 일행을 막아선 레그레타... 자신이 하는 일은 전 인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 소리... 악당들의 전문대사 아냐...?


그러나 들어보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이 세계는 스코어라 불리는 예언에 의해 지배되는 시대... 결국 인간에게 도움이 되야할 예언이 오히려 인간을 조종하는 상황이고... 결국 이런 불합리한 세계에 반발하여, 완전히 바꿔 버리려는 거지요.


결국 반 사부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으나... 아슈가 계속해서 경고합니다. 아크제류스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는 대체 무슨 소리...?


그리고 사건이 벌어집니다. 누군가 티어에게 거짓 정보를 주어서 티어가 따라갔는데...


티어는 납치될 뻔 하고 겨우 탈출하여 되돌아온 티어는 류크와 반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합니다. 티어가 의심했던 대로... 반 사부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아슈가 오리지널이고 류크가 복제품이라니... 어릴때 납치되었다가 구출되고, 그 충격으로 어릴때의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류크에게는 애초에 어릴때의 기억이 없는 것이죠. 만들어지기 전이었으니까...

이런... 이거 킹 오브 파이터즈 네스츠 스토리의 K'와 크리저리드의 상황 같군요...


언젠가는 내 진심을 알아 줄 거다.

그것도 악당들 전문대사잖아!!!


결국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맙니다... 구할수도 없이...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류크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절규하며 오열합니다...


그의 앞에 나타난 아슈... 잔인한 진실을 말합니다. 아슈 역시... 반 때문에 복제품과 교체된 이후, 복제품이 자신의 가족과 집에서 지내고 있는 동안 모든 것을 잃고 살아야 했죠.


다시 지상으로 나오는 데 성공한 일행...


당분간 류크의 오리지널인 아슈를 조작하게 됩니다. 강력하고, 멋지네요. 장비를 변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 사부가 그랬어... 아슈가 그랬어... 난 늘 그런 식이었지...

깨어난 류크는 티어와의 대화로 자신의 문제를 깨닫습니다.


결국 류크는 바뀌어야 함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자릅니다. 이제 보기 좋아졌네요. 그동안 너무 사자 갈기같은 머리가 거슬리긴 했어요.


그리고 아슈 덕분에 레벨도 29... 드디어 30이 눈앞이네요. 비오의가 30레벨 제한이어서... 빨리 비오의를 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어둠의 봉인...? 마치 강시 부적같군요... 효과가 더 대단해요... 경험치가 1.5배가 되는 거야 좋지만,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2배에 모든 기술 봉인...


지저세계의 감시자인 테오도로가 충격발언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예언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이며, 자신들은 모두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신들을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고 합니다. 미래를 바꿔서는 안된다는 거죠.

류크와 티어는 자신들이라도 비극을 막기 위해 지상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기다려준 가이. 역시 멋진 친구군요.


류크가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

가이도 류크의 변화가 놀랍기만 합니다.


너는 너, 아슈는 아슈일 뿐이야...

힘을 주는 가이의 말.


때마침 제이드도 합류해 줍니다.


이런... 최악의 사태가... 이온과 나탈리아 공주가 납치되었네요. 전쟁이 가까워 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금요일까지 클리어 가능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