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공장 최상층에는 적의 포대가 두군데 있어 접근할수 없습니다만 기관포로 두 군데 모두 파괴하면,


드디어 조종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핸들 잡으면 성격이 바뀌는 사람 또 있군요... 인상 한번 무시무시하게 변했습니다...


어쨌거나 나름 열심히 해킹하고 있는데...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 나빌 대위...
이 시키들이...


역시나.


해킹이고 뭐고 덫이 작동되던 탑 자체를 그냥 밀어 버립니다...


바로 코앞을 아슬아슬하게 거대 캐터필러가 스쳐가는데도 꼼짝도 못하고 떨고 있던 부대원들은 환호를 지릅니다(덫이 무서웠을까요 세브의 운전솜씨가 무서웠을까요)


어쨌든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만 나빌 대위와 리코는 정말 가까워질수가 없는가 봅니다.


그로인해 거대 이동식 공장은 폭발하고, 두사람은 또다시 아슬아슬하게 탈출합니다.


하긴 그러게 말이죠. 대체 왜 폭발하기 전에 안전하게 탈출하는 경우가 없고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 걸까요...


아 그런 겁니까...


그런데 지금부터의 작전행동때문에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나빌과 리코... 6개월 전에도 이러더니 전혀 변한게 없는 두사람이네요.


리코는 이번에 조금 양보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만...


세브는 그냥 명령에 따르면 될거라고 하고... 리코의 표정은 정말...


리코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만약을 대비해 재머를 강습정에 보냅니다. 이쯤되면 나빌 대위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그가 뭔가 수상한 존재일까요? 혹시 헬간의 첩자? 하지만 분명 포로로 잡힌 상태에서 정말 죽음의 순간까지 간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거 같고 말이죠.

확실히 세브와 나빌이 생포되어 끌려간 이유는 비사리를 죽인 자들이어서인 거 같죠?


현재 켐페인은 심판까지... 이제 얼마나 남았을까요? 이로서 주말 이틀이 모두 지나갔습니다~

작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