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5. 12. 23. 23:29

상념1223 - 던전퀘스트 1인플레이



던저니어, 패스파인더도 아직 제대로 룰을 익히지 못했는데... 빌린 게임까지 있어서...



룬바운드와



던전퀘스트를 들고 고민하다가



일단 던전퀘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룬바운드와 달리 던저니어와 비슷하게 탐험하며 타일을 놓아 던전을 완성시키는 게임이라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해서죠.






구성품을 찍어봤습니다.



설명서에는 저런 식으로 구성하라고 나와있긴 한데... 저정도로 넓은 공간이 없으므로... 일단 상 위에 게임판 하나 펼쳐놨더니 꽉 차더군요...



게임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무시무시한 용이 지키고 있는 보물이 가득한 레어가 있는 던전이, 어느 날 어떤 힘에 의해 열리고 해가 지면 닫혀버리는데, 모험가가 문이 열린 틈을 타 들어가서 보물을 챙기고 해가 져 문이 닫히기 전에 탈출한다는 배경입니다.



일단 저는 린델을 선택해 플레이해보기로 했습니다. 전사계열보다는 궁수나 도적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선택했지요. 능력치는 대부분 좋은데, 운이 좀 나쁘더군요.



일단은 처음 들어간 방이 어두운 방입니다. 결국 헤매게 되었는데 다행히 주사위가 1이 나와 왔던 문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만... 저 방은 결국 막다른 방이 되버렸네요. 출구가 막혔으니... 이때부터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별수없이 옆 입구로 들어갔는데, 납골당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깨끗하지 않은 약물이 나왔네요. 먹고 운나쁘면 죽을 수도 있는 약병이지만 회복 효과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일단 챙기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음 방이... 균열입니다. 또 막혔어요... 결국 또다시 막다른 방이 되버렸습니다. 게다가 함정에 걸려 4의 피해까지 입었네요.



 이쯤되면 저도 정말 지지리도 운이 없습니다. 할수없이 앞 방으로 돌아가 지하묘지로 내려갈 수 밖에 없네요.



지하묘지로 내려갔습니다.



첫번째는 비어있어서, 그냥 진행했는데, 다음 턴에 횃불이 꺼져버리더군요.



행운을 테스트했는데 2 차이로 실패...



그런데 린델에게 특수능력이 있더군요. 속성 테스트 후 한개를 재굴림 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6을 재굴림해서 4가 나왔습니다. 겨우 성공했네요.



그런데 다음 턴에 숨겨진 함정이... 독사 함정에 걸리는 바람의 4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생명력이 15인데 벌써 8의 피해가... 절반 넘게 피해를 입었네요... 운도 지지리도 없다 생각하며 더 탐험하는데...



주술사의 기습공격입니다. 운을 테스트하는데 주사위가... 12가... 이건 하나를 재굴림해도 절대 성공 못합니다... 린델은 운이 5밖에 안되더군요. 결국 실패인데... 실패하면 굴린 수치와 같은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결국 12의 피해...



8 + 12 = 20이 되어... 결국 린델은 약병도, 룬도 한번 써볼 기회도 잡지 못하고 던전은 초반부터 막혀서 버벅대다 기하묘지로 내려가 횃불은 어떻게 운으로 안 꺼뜨렸는데 함정과 주술사의 뒷치기에 비명횡사 했습니다... 크으으...


다음번에는 좀 더 운이 좋기만을 바랍니다...


모두 포근한 밤 좋은 꿈 꾸세요~


* 혹시 제가 실수하고 있는 룰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5. 12. 21. 22:35

보드게임 송년파티 후기 (20151213)



송년 파티한지가 꽤 되는데... 그동안 왜이리 시간이 나지 않았는지, 후기를 이제서야 쓰네요...



스시 뷔페가 있다는 것은 알았고 한번 와보고 싶다고도 생각했습니다만, 이날에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분명, 맛도 있었고 실컷 먹고 마음에도 듭니다만, 문제가... 생각해보니 초밥이란게 위에 얹힌 회를 빼면 다 밥이죠. 결국 초밥을 먹는다는 것은 꽤 많은 양의 밥을 먹는다는 것이고, 생각보다 초밥 몇개에 배가 불러버리더군요. 그개 아쉬울 따름이었어요...



식사를 끝내고 갔던 대학로의 보드게임매장입니다. 꽤나 종류가 많더군요.



카드 프로덱터를 사고 싶었지만 제가 산 패스파인더의 카드 사이즈를 몰라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선물로 교환했던 초입니다. 다만 언제 켜 볼 수 있을지는... 크리스마스때는 켜봐야겠죠?




명동 거리입니다.



언젠가 한번 같이 갈 사람만 생긴다면 가보고 싶은 방탈출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five tribes입니다. 사막과 오아시스, 지니와 어새신이 배경인 게임인데, 자원의 운용과 유닛의 적절한 활용, 그리고 지니의 능력을 잘 이용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노리는 게임이더군요.




사실, 첫번재 플레이때는 반도 이해를 못하다가, 두번째 플레이 에서야 겨우 이해가 된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졌습니다만...




옆자리에서는 엘더 사인이 한창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크툴루 세계관을 좋아하는지라, 해본 적도 있어서 그나마 아는 게임이었죠. 게임 자체는 꿈도 희망도 없는 코스믹 호러입니다만...










확실히 게임이 진행되면서 야자수나 궁전이 우르르 지어지면 장관이긴 하더군요. 다만 전 점수 계산이 서툴러서... 마작도 티츄도, 하여간 족보를 외워야 하는 게임은 영 엉망이었죠...



그리고 다음 게임으로 엘더 사인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의 게임하던 사람들이 결국 삽질끝에 세상의 종말을 가져와 버린 터라,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오른쪽 맨 앞에 '뒤끝 노트'가 보이네요. 저기 적히연 영 뒤끝이 안좋아진다는 신비한 노트라고 하더군요.







결국 세상을 구하고 아우터 갓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게임은 이름은 잘 모르겠더군요. 독일 설명서밖에 없었는데...






규칙은 간단했지만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게임 자체보다 서로서로 눈치싸움하느라 바빴지요.




이 게임은 결국 해보지 못했네요. 다만 이런 순발력 위주의 게임은 전 영 서투르기만 합니다...




지금은...



룬바운드와...



던전퀘스트를 빌려 열심히 룰을 공부중입니다. 같이 게임할 사람에게 가르쳐주며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어서 익혀야 할텐데요...


모두 포근한 밤 좋은 꿈 꾸세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를 보았습니다... 만... 제가 본 것이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별들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공화국은 거대한 악과의 싸움에서 열세를 면치못하고 미약한 희망을 로봇에게 담아 거친 행성으로 탈출시켰습니다. 다행히 운명이었는지, 그 로봇은 주인공에게 발견되고, 주인공은 전 우주의 운명이 걸린 싸움으로 새로이 사귄 동료들과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차츰 성장하지만, 결국 스승은 죽고 맙니다. 결국 악의 세력은 공화국을 파멸시킬 수 있는 무서운 무기를 완성하고, 그 무기를 발사하려는 순간, 주인공은 그 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검은 우주로 날아갑니다.


...


네... 전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래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2, 3의 줄거리를 쓴 것입니다만... 써놓고 보니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스포일러가 될랑말랑 합니다... 대체...



어쨋든 영화는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환호성을 내지를 정도로 스타워즈에 대한 선물세트로 가득합니다.



행성에 추락한 채 고철 사냥꾼들에게 부품들을 뜯기고 있는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던가, 주인공이 살고있는 AT-AT워커라던가...



특히나 밀레니엄 팰컨 호가 나왔을 때부터 거의 짐작이 가긴 했지만, '그'가 다시 등장했을때는 환호성까지 지를 수 있었죠. 하지만...



결국 앞으로 전개될 사건도, 앞으로 진행될 줄거리도, 등장할 사람들도 다 짐작이 가버릴 정도로 정말 공식 그대로였던 터라... 졸음까지 오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새로운 악당이 등장했지만, 역시 다스 베이더의 포스는 그 누구도 넘어설 수가 없기에, 



카일로 렌은 다스 베이더의 투구를 간직하며 다스 베이더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가끔 빛으로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하고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어 악역으로서의 포스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네요.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할 뿐입니다. 다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2, 3에 나왔던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Hayden Christensen)이 워낙에 

발연기로 욕을 먹은 터라...


카일로 렌 역의 애덤 드라이버는 고민을 엄청나게 한 것 같은 느이 들더군요... 


게다가 또다시 나오는 I'm your father...



스타워즈는 루카스 감독의 작품인데, 이번 영화부터는 관여할 수가 없었죠. 과연 쌍제이 에이브럼스 감독이 트릴로지를 얼마나 멋지게 완성시켜줄지 모르겠네요.




보다보면 워낙에 겹치는 것이 많습니다. 레이는 루크 스카이워커, 핀은 한 솔로, BB-8은 C3PO와 R2-D2, 이 영화에서의 한 솔로는 오비완 캐노비... 그리고 등장하실 그 분은 요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라진 것이 이 영화의 시작이고 목표인데 결국 루크는 등장하겠죠... 전에 킹스맨 리뷰할때 이야기했지만,



광선검을 휘두르는 빛의 제다이의 기사, 루크 스카이워커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 역을 맡지 못하고 슬프게 잊혀진 마크 헤밀(물론 그 후 배트맨 에니메이션의 조우커 연기로 또다시 전설이 되었습니다만)의 지금 모습을 킹스맨에서 볼 수 있었지요. 



바로 킹스맨에서 초반에 붙잡혀서 협박당하고 있던 교수가 바로 마크 헤밀이었죠. 과연 다시 돌아온 루크 스카이워커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됩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5. 12. 6. 23:41

상념0926 -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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