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9.06 복잡한 게임보다는 간단한 게임이 좋아지는 시간
  2. 2007.01.28 리메이크의 향연 1

복잡한 게임 한두개 클리어하고 보니... 어느순간 큰 게임 잡기가 좀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가끔은 단순한 게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위는 단순한 게임은 아니지만 무지하게 좋아하는 울티마 시리즈중에 4편입니다.
윈도우에서도 구동이 되네요 만세!!!

물론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6편과 7편이지만.

진짜 중독되버리는 윈도우 기본 카드게임입니다. 오래오래전 윈도우 95때부터 함께하는 게임입니다만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꼬여버리면 속상하지만, 위 상황이 되면 상쾌해지죠.

세가의 인기 시리즈였던 베어너클입니다.
아는 분은 다 아실만큼의 명작이고, 안타깝게 3편 이후 아직까지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지요.
뭐 골든액스나 시노비처럼 황당하게 만들거면 아예 안 만드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끔 진짜 멋진 액션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게임은 정식 시리즈가 아니고 팬들이 만든 리메이크 버전입니다만, 상당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이미 REAMKE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선택 캐릭터가 무려 8명. 다른 캐릭터는 몰라도 1편의 아담까지 등장했네요. 그런데 나머지 두명은 누구일려나... 혹시 시바? 그리고 미스터 X일려나? 아직 선택조건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반가운 1편의 패트롤카. 간만에 보니 반갑더군요.

그래픽도 적들도 연출도 모두 맘에 듭니다만... 한가지...

왠지 제 컴퓨터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게임하다 죽게되면 생명이 하나 줄어들고 새 캐릭이 나와야 하는데 끝없이 날아가며 죽습니다... 끝도 없어요.

두번을 해봤는데 계속 그러네요. 한번이라도 라이프가 모두 소모되면 무한 사망...

한번 더해봐야 하나...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1. 28. 22:50

리메이크의 향연

예전에 추억속의 그 게임들이 많을겁니다.

어린 시절 너무나 재밌게 했던 게임들...
지금 시간에 다시 꺼내어 해보기엔 추억에 젖긴 하지만 너무나도 오래된 그래픽과 사운드...

그런데 그런 추억 그대로 간직한채 새로운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하고 다시 찾아오는 게임들이 있군요.

그것도 전문 제작사가 아닌 아마추어가 만들어서 말이죠


1. 마크로스 -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 홈월드 HomeWorld

게임은 아니지만 너무나 재밌었던 극장편 애니였지요.

역시 그 역동적인 우주전쟁을 표현하기에는 홈월드가 가장 제격입니다.



아머드 발키리의 모습이 보이지요?
여기 나오는 발키리들은 모두 변신을 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엄청난완성도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주함 '마크로스' 아쉽게도 인간형 변신은 못하지만 주포를 발사할때 주탑이 열리는 모션이 있습니다.

주포를 발사하는 장면.


상대편 젠트라디 군도 완전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고래항모의 주포발사모습.

2. 건담 0083 - 홈월드Homeworld 2

건담의 세계 역시 우주전입니다.

역시 홈월드지요?

1편에서 2편으로 바뀌면서 그래픽과 사운드 모두 파워업했습니다.


0083의 유명한 장면 건담01FB와 건담02사이사리스와의 결전장면...

건담02가 핵이라도 쏘면 반경 상당부분이 다 박살나더군요.. ㅡ.ㅡ

한번 쏴보고 그 위력에 치를 떨었습니다.




건담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GP03 덴드러비움.
주포는 아직 지원 안하지만 적 주위를 돌며 초대형 빔샤벨로 긁을 때나,
저렇게 무시무시한 미사일을 뿜어낼때는 정말 강력합니다.

출처는 홈월드2 카페




연방 편대의 모습

출처는 홈월드2 카페

3. 울티마 5 - 운명의 전사들 - 던젼시즈


울티마 5의 원래 게임사진입니다.

정말로 재밌었던 롤플레잉이죠.



오프닝 화면 비교. 뭔가 럭셔리해 보이는 화면이~



게임화면. 완전 3D로 재탄생 되었군요~

샤미노는 초절정 꽃미남으로...
이올로는 예수님이....
듀프레는...

뭐 쟤는 원작에서도 조금 찬밥이었죠 아마?
(7-2편에서는 희생까지 하는데.. ㅡ.ㅡ)

리메이크작중에서 가장 놀랐던 게임일 겁니다.


4. 디아블로 - 네버윈터나이츠

음악에 등장인물에 원작 오프닝에.

어디하나 흠잡을 데가 없군요.

사진은 플레이어에게 사기를 쳐 먹던 의족소년. 워트.

2편에서는 살해당해서 워트의 의족을 남겨주는 녀석이지요.


우리는 상당히 행복한 시대를 살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게임 제작사는 게임에 유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툴을 넣어주고,
유저 역시 엄청남 공부를 통해 툴을 활용해 원하는 게임을 재창조 해 내고...

불법으로 다운받아 게임하는 게이머와
온라인 게임만으로 수익을 올려야 하는 제작사가 서글프군요...

너무나 기대되는 게임이 한글화도 제대로 못 거친 채 판매되는 것을 볼 때...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오늘도 추억에 잠기면서...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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