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8. 20:03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사리...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악세사리가 정말 많은데 말이죠... 반면에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악세사리는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겨우 찾아낸 케이스 세가지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먼저 젤리 케이스입니다.



먼저 처음 살때도 제공받았던 케이스이고 구하기도 쉽습니다(그나마 다른 케이스에 비한다면야 말이죠...) 뺐다 끼웠다도 편합니다만, 보시다시피 앞부분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뭐 아트릭스가 전면부 유리가 튼튼하기도 하고, 가장 잘 긁히는 부분이 네 모서리인 만큼 네 모서리는 확실히 보호해 줍니다만, 앞면이 은근히 불안했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찾았던 케이스입니다. 옆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결합도 단단하고 가죽같은 질감의 커버를 덮으면 앞면 유리도 보호됩니다. 지문입력 부분도 넓직하게 뚫려 있어 지문인식도 무리가 없고 크기도 그렇게 커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결합이 단단하다 보니 빼고 끼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케이스의 문제가 아니지요. 결합이 빡빡한 것은 아트릭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케이스인 이상 당연합니다. 아트릭스가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할 때는 케이스를 빼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원체 멀티미디어나 랩독에 결합해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아트릭스인 만큼, 외출할때는 케이스 결합하고, 귀가해서는 늘 멀티미디어 독에 끼우기 위해 케이스를 분리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연결부가 부러졌습니다. 너무 자주 뺐다 낀 결과였습니다... 어쩔 수 없죠.



다음으로 찾아낸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는 아래로 열립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번에는 연결되는 결합부가 좀 적습니다. 다섯 부분 정도의 작은 결합부로 지탱하는지라 끼고 뺄때는 참 편합니다. 다만,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때 케이스에서 쉽사리 분리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실험해보지 않았으니 알 방법은 없겠네요. 하지만 어짜피 애지중지 주의할테니 그런 걸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연결과 분리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지문인식 겸 전원버튼이 너무 작게 노출되어 있어... 저 상태로는 지문인식이 거의 무리입니다... ㅡ.ㅡ 뭐 그정도 말고는 단점이 별로 없네요. 제가 쓰기는 딱 좋아보입니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후 그럭저럭 재밌게 써먹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심각한 오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끌 때 옛날 TV 꺼지듯이 꺼진다고 하셨는데 그건 버그가 아니라 진저브레드의 화면꺼짐 효과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보고 좀 놀랬지만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K 쪽에서는 켜질 때마다 무음으로 해놔도 부팅음이 우렁차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데 전 KT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없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게다가 전부터 7페이지나 되는 바탕화면이지만 하도 위젯이랑 앱들이 많다보니 모자라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이번 진저브레드에서 3배로 늘려놨더군요. 프로필이란 이름으로, 홈, 업무, 여가로 나뉘어 놓고 언제든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화면은 홈 프로필... 배경화면은 스타라잇(별빛) 라이브 배경화면...



이건 업무 프로필입니다. 배경은 매트릭스 라이브 배경화면...



마지막으로 여가 프로필입니다. 배경화면은 아이스 갤럭시 라이브 배경화면...


이제 바탕화면 모자랄 일은 없겠네요. 각각 7페이지씩 총 21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샀던 스타일러스 펜(위쪽)은 감압식만 가능해서, 정전식용 스타일러스(아래, 3M)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잘 작동되기는 하는데, 앞면 고무로 감싸인 단단한 부분이 닿아야 인식되는 듯 하더군요. 어느정도로 세게 눌러야 할지 몰라서 간혹 드래그 하고있는데 클릭되어 버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도 아트릭스 악세사리 구하기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라도 이렇게 구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랩독... 그런데 아직도 비싼듯 합니다. 솔직히 그 가격이면 랩독 사기보다는 저가형 넷북을 사는 게 이득이거든요... 후에라도 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7. 10:14

유입 키워드 순위...


무... 무섭군요... 

그나저나 모토로라 아트릭스 사용자가 이렇게 많았나요? 테크노마트나 국전에 혹 악세사리라도 사러 가면 아이폰이나 갤럭시 악세사리는 많지만 아트릭스는 매니아들만 쓰는지라 악세사리 같은 것을 취급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마당인데...

뭐 어쨌든 제가 자의로 초기화를 한번 한 뒤,아트릭스 진저브레드는 잘 되고 있습니다. 뭣보다 프로필이 셋으로 나뉘어진 것이 꽤나 맘에 드네요. 안그래도 바탕화면이 7칸인데, 이제 21칸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칸이 모자라다는 말은 더이상 할 수가 없겠군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아트릭스의 컨셉을 바꿔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회사, 레저로 나뉘어 있지만, 회사나 야외 갈 때 굳이 구분해서 쓰실 분이 계실까 싶기도 하고... 

'상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사리...  (12) 2011.08.18
내 메일주소로 스팸메일이!!!  (0) 2011.08.18
모토로라 아트릭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성공!  (26) 2011.08.16
마우스 청소...  (2) 2011.07.08
그냥 일상잡담...  (2) 2011.07.06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6. 17:01

모토로라 아트릭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성공!


그동안 정말 오매불망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간절히 기다려 왔습니다. 실은 이전 펌업에서 아트릭스가 웹탑 모드 인식이 안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엄연히 웹탑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했죠. 그나마 저는 렙독이 없었으니 모릅니다만 랩독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하고 난리도 아니셨던 듯 해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떴네요. 이미 한분들도 계셨지만 거의다 해외였거든요.



일단 기쁜 마음에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업데이트 하기 전의 제 안드로이드 버전은 2.2.2입니다.



어쨌든 전원 충전을 연결하고 무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중... 그런데 정말 스트레스 쌓이더군요. 다운되다가 멈추고, 멈추고 하는 일이 너무 잦았어요. 12시부터 다운받았는데 100%달성된 때가 저녁 5시였다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냥 서버가 폭주해서 그렇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다운받아 하는 간단명료하고 빠른 방법이 사실 있었다고 한다면 전 울어버릴 겁니다!



어쨌든 업데이트까지 다 마치고 보니 왠지 대기화면조차도 달라보이네요.


업데이트가 성공했다는 메세지... 아트릭스 구입때부터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던지...



디자인이 여러 곳 바뀌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맨 아래 4개의 아이콘이 생긴 것이네요? 왼쪽부터 통화, 메세지, 주소록, 응용 프로그램인데, 전에는 터치 시에만 잠깐 나왔다가 들어갔던 3개 메뉴가 이제 완전히 아이폰처럼 고정되었네요. 페이지 이동 역시 맨 아래 작게 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왠지 화면이 넓어진 듯한 착각도 듭니다. 왠지 윗부분이 꽉 차버린 느낌이랄까...



버전이 2.3.4로 바뀌었군요.



그리고 역시 숨겨진 생강빵 이미지까지...

지금은 업데이트 끝나자마자 포스팅한 거라 아직 어디어디가 달라졌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좀 더 만져봐야 겠습니다. 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웹탑 기능입니다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규모 업데이트인데도 초기화가 안 되고 그대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전 완전 초기화까지 각오했거든요.

이제 남은 것은 헬지인가... 안습의 헬지...

'상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메일주소로 스팸메일이!!!  (0) 2011.08.18
유입 키워드 순위...  (0) 2011.08.17
마우스 청소...  (2) 2011.07.08
그냥 일상잡담...  (2) 2011.07.06
초대장 9장 나눠드립니다.  (9) 2011.07.04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5. 16:59

안드로이드용 울티마 7 프로그램 EXULT


왠지 최근 이런저런 게임들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울티마를 기동시켜 보는 김에 간단한 사용법이라도 남겨둘까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실행시키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저 화면에서 맨 윗줄에 있는 Change device configuration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잠깐 나왔다 넘어가는 화면이므로 빠르게 눌러주셔야 합니다.



일단 첫번째 다운로드한 앱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인데요,



제 경우 SD 카드에 저장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다음은 다운로드입니다. 맨 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사운드 팩을 체크하게 되면 앱이 사운드 팩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해와 설치합니다. 그러면 게임 시작할때 보이던 X표시 된 스피커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효과음들이 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음악은 들리지 않더군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만...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입니다. 첫번째 메뉴가 온스크린 키보드의 테마를 결정합니다만...



두가지가 있는데, 아직은 선택해봐도 뭐가 적용되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위의 드로이드 스타일을 선택해 봅니다.



다음 메뉴가 Additional controls to use입니다만, 온스크린 키보드를 체크하시는 것 외에 아래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다음 메뉴인 Remap on-screen controls닙니다. 말 그대로 화면 스크린 키를 다시 설정하는 것이지요. 일단 맨 위의 온스크린 조이스틱은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쿼티 키패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 아닌 한 체크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온스크린 버튼을 6개까지 할당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버튼을 6개까지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울티마7은 마우스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리 키가 필요 없지만 일단은 6개 다 체크해두시고 차차 줄여나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6개 버튼에 키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울티마 7에서 쓰는 키입니다. 어라, 그런데 이 문서는 패치 전이라서 그런지 패치때 생긴 키가 빠져있군요.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C - 전투 모드를 켰다가 끕니다. 적이 공격해 왔을때 이 키를 누르기 전까지는 그냥 얌전히 맞으므로 빠르게 눌러야 하죠.

I - 장비 화면을 열어줍니다. 계속 누르면 동료들 장비화면도 차례로 열리지요.

Z - 개인 정보창을 열어줍니다. 역시 계속 누르면 동료들 정보도 열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태나 배고파 하는지도 알수 있지요.

F - 위 문서에는 없지만 중요합니다. 울티마 7은 식사에 관해서 사실적이라 시간이 갈수록 허기가 지게 되고 아바타와 동료들의 식사도 챙겨줘야 합니다. 본래 가방을 열어 음식을 찾아 더블클릭해야 식사를 먹여줄 수 있지만 이 키를 누르면 음식을 누가 가지고 있던 자동으로 하나씩 먹여줄 수 있습니다.(물론 중요하거나 먹으면 안될 음식도 예외없으므로 그때는 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이정도 설정해두시고, 나머지 둘은 엔터나 백스페이스 정도 설정해두시면 완벽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 레이아웃을 재설정하는 겁니다만, 꽤 재밌는 기능이지만, 손으로 터치해서 맘에 쏙 들만큼 버튼 배치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대충 저런 식으로 화면에 방향키, 글자 입력기, 6개의 키를 배치해주면 됩니다.



제 경우는 지런 배치로 씁니다. 배치하다 잘못되었다 싶을때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한 단계 전으로 되돌아가 재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신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자동 배열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 배열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배치하고 실행시켜 보시면 이제 위에서 적용했던 드로이드 스타일의 테마를 알 수 있습니다. 초록색의 귀여운 테마로군요.



반투명한 상태라 게임 화면에 거이 지장도 주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 화면에 누를 게 있어도 저 온스크린 키보드와 겹쳐 있으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우선이므로 최대한 방해되지 않는 곳에 배치해둘 필요가 있긴 하지요.



그럼 이제 그 아래인 비홀더의 심플 테마를 해볼까요?



처음 레이아웃 잡을때 기본적으로 나왔던 테마로군요. 이 테마가 더 마음에 드신다면 이렇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큰 편이 누르기는 수월하지만 그만큼 게임 화면을 확 가리게 되겠지요. 편하신 크리고 바꿔 가면서 써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치가 골치 아프셨던 분들은 여기서 지정하면 기본 배치로 정렬됩니다. 따라서 애써 버튼 배치를 해두었는데 여기 오셔서 크기를 바꾸시면 기본으로 도로 정렬될 수도 있으니 여기를 먼저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배치할때 크기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긴 하네요.



여기는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전혀 안보일테니 한번 투명도를 완전히 없애볼까요?



완벽하게 진해집니다. 게임 화면이 조금 불편하겠네요. 편하신대로 바꾸시면 되고, 보통은 기본적으로 설정된 반투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다음은 마우스 설정인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울티마7은 마우스 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왼쪽 버튼 설정입니다. 위 처럼 노멀로 하셔도 좋지만 그럴 경우 드래그 조작이 애매해집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클릭과 드래그 구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처럼 Tap or Hold쪽이 나으실 겁니다. 클릭할 경우는 그냥 터치하면 되고, 드래그가 필요할 경우는 한 곳에 손가락을 잠시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데 그때 움직이면 됩니다



드래그로 바뀌는 시간을 바로 여기서 설정하게 되는데 기본은 1초입니다. 즉 1초동안 한자리에 가만히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 거죠. 제 경우는 1초가 너무 짧은 듯 해서 1.5초로 쓰고 있습니다만...



다음은 오른쪽 마우스 버튼입니다. 이동이라던가, 취소 용도로 자주 쓰이는 중요한 버튼인데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서는 조작하기 어렵죠. 그래서 보통 요즘 스마트폰은 2점 동시 터치가 지원될테니, 2점 터치가 되면 오른쪽 버튼처럼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동이 필요하거나 취소를 해야 할 경우는 그냥 손가락 하나를 더 터치 스크린에 대면 됩니다.



다음은 나름대로 중요한 메뉴인 Advanced features입니다. 조이스틱이나 트랙볼 부분은 제 스마트폰에 그런 기능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맨 위의 On-screen magnifying glass는 마우스로 클릭할 위치를 조금 확대한 돋보기 같은 창을 위에 띄워 줍니다. 실제 플레이시 손가락에 가려서 정작 미세한 클릭이 어려울때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맨 아래에 있는 랩탑 스타일 터치패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터치패드 모드에서는 화면을 터치한 부분이 그대로 클릭되는 것이 아니고, 화면 자체가 터치패널 스타일로 되기 때문에 손가락에 가려지지 않고 미세한 클릭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조금 손이 많이 가죠.


둘다 선택도 되고 둘다 해제도 되므로 개인적으로 편하신 방법을 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아트릭스 이신분은 저처럼 TV에 연결해 웹탑 모드에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연결해 게임하시면 컴퓨터 조작할 때처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터치스크린 조정입니다.



터치 가능한 네 가장자리를 찍으면 터치 유효한 화면 경계가 설정됩니다. 되도록 네 귀퉁이를 정확하게 찍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서 틀어지면 실제 터치 좌표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뭐 기본적으로 잘 설정되어 있으므로 굳이 여기 들어와 재설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만.



다음은 하드웨어 키 설정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하드웨어 키들. 즉 메뉴, 되돌아가기, 검색, 볼륨 버튼 들을 설정해서 게임 내에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홈 키는 안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 게임 자체가 버튼을 그렇게 쓰는 게임이 아닌지라.



거기다 2점 터치를 이용하여 확대, 축소, 회전때도 키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 키보드에 가능한 키가 6개였지만, 하드웨어 키에 2점 터치까지 다 합치면 거의 15개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의 6개 키가 거추장스러울때는 다 하드웨어 키로 대체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그다지 겅드릴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픽 설정, 사운드 설정. 그냥 기본으로 놔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마트폰마다 성등도 다 다르니 말이죠.



그럼 즐거운 브리타니아, 서펜트 섬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로 울티마는 리메이크 안될려나...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29. 00:00

TV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TV 수상기가 하이마트에 있어 이참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일이라는 말에 혹했지요. 세일 기간 끝나면 이런저런 다른 구실 붙여 세일하겠지만서도...



사진으로는 별로 안 커보이지만 나름 가로가 80센티라 좀 묵직합니다, 배송이 당일 날 안된다고 해서 집까지 지고 오느라 죽을 뻔 했네요.



TV에 뭐 설치법 같은 거 뭐가 필요할까마는, 부속들을 꺼내보니 좀 가짓수가 되네요. 설치용 디스크야 모니터 드라이버 때문인가 하고 생각하지만 리모컨은 왜 두개나 될까요... 그나마도 하나TV 통합리모콘때문에 안 쓰겠지만...



처음 뒷면 보고나서 HDMI 단자가 하나밖에 없는 것을 보고 속았다!!!라고 외쳤습니다(진짜로.)



사람 놀래게시리, 왜 단자들을 한곳에 모아두지 않고 저렇게 분산시켜 둔걸까요,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일단 TV출력.



다음으로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웹탑 화면 출력. 실은 바로 이 때문에 이 TV를 산 거긴 하죠. 겨우 스마트폰때문에 TV를 바꾼다는 것이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플레이 스테이션 2 게임 출력.



마지막으로 플레이 스테이션 3 게임화면 출력. 화질 좋네요.



이로서 TV견 모니터만 네 개... 결국 원래 TV로 쓰던 모니터를 맨 왼편 컴퓨터 쪽으로 옮겨 듀얼 모니터로 쓰고... 맨 오른편의 구형 TV는 오래전에 인터넷 처음 신청할때 서비스로 준 TV라 이제는 거의 쓰지도 않으니 말이죠...

더 풍성한 라이프를 위해서...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8. 14:35

모토로라 아트릭스 안드로이드폰 사용기


어제 집앞의 KT대리점에서 기기변경으로 구입한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다만 전화 개통이 휴일이라 그런지 바로 되질 않아 오늘까지 기다렸다가 기기가 개통된 김에, 그리고 목표했던 물품도 구입한 김에 한번 사용해본 느낌을 써 보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인 거 아시죠?).



박스는 약간 두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KT에서 같이 포함시켜 주는 저 사진에 보이는 멀티미디어 독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열면 맨 위에 아트릭스가 놓여있고



뚜껑을 들어올리면 아래에 각종 악세사리나 부속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마치 1단 서랍장처럼 생긴 박스 구성이 독특하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강조하기로는 옵티머스 X2인가... 에 이은 두번째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이게 첫 기기라 비교해볼 방법은 없더군요. 아직 앱을 몇개 깔지도 않은 터라 빠른건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안드로이드 필수 앱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뒷면의 모습...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고 아래에 스피커가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상단 중앙에 있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기입니다만... 지문인식기가 바로 버튼이라는 것을 몰라서 볼륨버튼만 죽어라 눌러댔지요... 저랑 어제 그 대리점 직원이랑 말이죠... ㅡ.ㅡa (그래서 설명서가 있는 건데...)



그리고 이게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특징인 두 개의 독 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앞은 일반 거치대처럼 생겼고...



뒷면에는 왼쪽부터 HDMI 출력 포트, USB 단자 세 개, 전원과 음성 출력이 있습니다. 뭐 이쯤 되면 흔한 단말기 출력을 큰 모니터로 보내주는 거치대인가 보다 하시겠지만...



이 멀티미디어 독의 진가는 한번 모니터에 연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모토로라 마크가 나타나면 정상 작동되는 것이고...



아트릭스는 거치대에 꽃으면 평소에는 충전도 할겸 저런 시계 표시모드가 됩니다만...



여기서 메뉴를 열어 웹탑이나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이동을 눌러보면...



모니터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바뀌고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아트릭스 자체는 리모콘 모드로 바뀝니다. 모든 조작을 여기서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또 재밌게도 리모콘이 따로 또 제공됩니다. 이걸 쓰면 굳이 아트릭스를 터치해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웹탑 모드입니다.



웹탑 모드에서 아트릭스는 터치 마우스 모드가 됩니다. 아래부분에 L, R영역이 보이죠? 마우스 사용하듯이 터치하면 똑같은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탑 모드가 열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폰 화면을 그대로 크게 늘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폰 화면은 위에서 보이듯이 창 하나 할당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확대, 축소, 가로, 세로, 심지어는 아래로 내려두거나 닫아버릴 수도 있으며, 세세하게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작을 그냥 저 창 안에서 다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화나 문자메세지 송수신까지 말이죠.



그럼 나머지 영역에서는? 컴퓨터와 똑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위 화면은 왼쪽 위에 폰 상황창, 오른쪽에 인터넷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왼쪽 아래에 파일 관리자를 열고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컴퓨터 쓰듯이 사용이 가능하네요?



거기다 멀티미디어 독 뒤편에 있는 세 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볼 차례입니다. 제게는 다행히도 무지하게 오래되었으나 아직 그럭저럭 작동은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씩 있습니다... 만... 이런? USB방식이 아닌 PS/2 방식이군요...



그래서 오늘 젠더를 사 왔습니다. 이걸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아트릭스는 더이상 터치 마우스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 시계 모드가 되버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됩니다... 덜덜...



가히... 컴퓨터 한 대 새로 생긴 느낌이네요...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한계가 보이는 컴퓨터긴 해도... 어짜피 제가 기대하는 것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일 뿐이니 그것만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조 컴퓨터로서는 충분하지요.



정말 맘에 드는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이게 없었다면 아트릭스의 본 성능의 일부밖에는 활용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원했던 것은 바로 저 랩독입니다. 랩독에 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글들이 많으니 넘어가겠습니다만...



KT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4~50만원대의 랩독을 13만원에 준다는 행사를 하더군요.


문제는... 정작 대리점에서는 저런 행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느낌상 KT 홈페이지의 올레샵인가... 에서 웹으로 구매했을때 대상이 되는 것인가 본데... 어딘가에서는 500명은 구매할때 주고, 나버지 500명에게는 아트릭스를 구매했다는 것만 증명되면 랩독 단품으로도 판매한다고 했다가... 막상 홈페이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안나오고... 4월 12일부터라고 하니 3일 늦었긴 하지만 그 3일 사이에 천명이나 개통했다는 이야기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작 시원한 설명은 없고 답답스럽더군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가능은 한 건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설명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모토로라 서비스센터를 다녀왔겠어요... 문제는 거기서도 제품이 없다더군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으며, KT에서 하는 행사는 자신들과 전혀 무관하게 KT 독자적으로 시행되는 이벤트라 자기들은 알 수 없답니다...


생각해보면 평가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가격대 성능비로 따질 때 특히...) 아직 구할 수도 없는 데다가  구한다 해도 4~50만원대의 가격이라면 좀 망설여지네요. 행사로 인해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겠지만... 4~50만원이라면 그 가격에 좋은 넷북도 있는 터라 굳이 렙독을 쓸 이유가 없죠...


설마 누군가 말하듯이 누군가 싼 행사가격으로 랩독을 사들인 뒤에 정상가격으로 되팔려는 것은 아니겠죠? 제발 그러지 말아요 정말...



이번에는 활용할 수 있겠지! 하고 고대했던 블루투스 핸디 키보드... 아트릭스에 안되는 듯 하더군요... 아흑...

모토로라 아트릭스 성능의 100%를 이끌어 내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