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8. 21. 09:52

블루투스 BlueTooth 데이터 전송 활용

제가 소형 디지털 기기들을 꽤나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솔직히 한 디지털기기가 다른 모든 기기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야 여럿을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겠지만, 사실 복합 기기라고 해서 완벽히 기능을 가지고 잇는 것이 아니고 거의 '덤' 수준이니까요. 예를 들면 전화기가 요즘이야 성능이 좋지만, 얼마 전만 해도 카메라 기능과 MP3기능은 그냥 첨가기능 정도였지요.

그래서 제가 햅틱빔을 가지고 다니긴 해도 솔직히 MP3야 햅틱빔만으로도 충분해서 더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사진의 성능은 조금 못 미더워서 따로 가지고 다니고, 전자수첩의 기능도 조금 부족한 듯해서 PDA도 따로 가지고 다니죠. 그리고 게임도 필요한 듯해서 PSP도 따로 가지고 다니고...

그러다보니 햅틱빔, 카메라, PDA, PSP 이렇게 넷을 가지고 다니는군요.

아시다시피 햅틱빔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잘 활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가진 PDA 두대가 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고,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기기가 많아서 어떻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하던 중...

한번 생각했던 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PDA는 일기나 글쓰기가 참 좋고 PC와 연결하기가 참 간편한 대신에 카메라 기능이 빈약해서 화소도 작고, 초첨기능도 없고 해서 사진을 찍으면 성에 안 찹니다.
반면 햅틱빔과 카메라는 사진찍기는 기능이 좋지만 PC와 연결이 쉽지 않죠. 카메라의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얼마 찍다보면 이상하게 배터리가 다 소모되지요. 그리고 카메라는 PC와 연결하려면 카드 리더기를 써야하고, 햅틱빔은 USB 케이블만 있으면 편할지 몰라도 끝에 항상 젠더를 써야 하지요. 게다가 둘 다 일기형식의 글을 쓰기는 좀 어렵습니다. 햅틱빔이라도 자판은 PDA에 비하면 마음껏 쓰기가 좀 어렵지요. 그러다보니 거치대에서 PC연결과 충전이 모두 한꺼번에 되는 PDA가 PC와의 데이터 전송의 편의성 면에서는 최고더군요.

그러다 보니 진은 정작 햅틱빔이나 카메라로 찍어서 PC에 전송하고, 글 등은 PDA로 써서 PC와 연동하고 했는데, 블루투스를 활용해볼까 생각해본 거죠. 잘만 되면 디지털 기기 하나는 절약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방안에서 어두운데 손까지 떨려서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일단 햅틱빔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블루투스가 되는 기기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지요.

다음 PDA와 블루투스로 전송을 준비합니다.

연결되어서 전송할 사진을 선택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전송하는 거죠. 현재 저 PDA는 거치대에서 충전과 PC와의 데이터 연동을 동시에 하는 중이라 완벽하게 PC와 햅틱빔과의 중계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군요.

결국 햅틱빔에서 찍은 사진이 블루투스를 통해 PDA를 거쳐 컴퓨터로 손쉽게 전송됩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제가 디지털 기기를 참 좋아해서 아이쇼핑까지 하는 상태라... 디지털 기기를 100% 성능을 끌어낼수 있는 사용법이나 활용법을 가장 목말라하기도 합니다.
엄연히 있는 기능인데 활용 못하고 있으면 아쉽지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5. 23:48

추억의 콘솔게임기로 변신한 제 PDA(LG KC-1)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제 PDA입니다만...
모양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도중...


우연히 제타패드를 손에 넣게 되어 한번 연결해본 결과...
꽤 상태가 좋더군요...
물론 한번 인식시킬려면 좀 고생해야 하지만...


제타패드 접속한 모습... 거의 게임기의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합니다...

그럼 여러가지 게임으로 실험해볼까요...
(실내에서 디카로 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진보다는 게임평이 주가 될겁니다.)


패밀리용 드래곤볼Z-외전입니다.
드래곤볼Z와 Z2 모두 한글화되었는데, 가장 재미있는 이 게임도 어느새 한글화네요?
주저없이 실행~

초반입니다만 잘 되네요. 한 세번쯤 클리어한듯한데...
그때는 일본어라 공략집만 보고 해서 게임을 완전히 즐겼다는 기분이 아니었죠.
퀘스트도 빠뜨린 것도 많을거고...

아직도 생각나는 체폭광體爆光-가메하메파.
드래곤볼 영화까지 개봉되었던데...

게임은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영화는... 음...


게임중에 처음 접한 게임이었으며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울티마...
리처드씨가 우주먹튀하신 이후 EA에서 판권을 고집하고만 있어 더이상 울티마를 보기 어렵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래전에 만들어진 울티마의 다른 버전을 볼수밖에...

근데 울티마 - 엑소더스라면... 울티마 3편이군요.


이건... 드래곤 퀘스트?
뭐 원래 PC판도 그다지 그래픽이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 그래픽은 나아진 듯 한데...
아무리 일본 콘솔이라도 드래곤 퀘스트가 되버리다니...

뭐 좀 더 해봐야 알겠네요.


이건 울티마 4편인 아바타의 길입니다.
울티마 시리즈증 상당히 스토리가 의미있는게임입니다...

전투신은 좀 비슷하네요.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어느정도는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화면이 널찍해진게 좋긴 합니다만... 역시 키보드로 하다 조이패드로 하니
조작법이 조금 어렵군요.


울티마 5편인 운명의 전사들입니다.
이게임은 꽤나 원작과 비슷합니다만 좀더 그래픽이 좋아졌고, 필드에서도 동료들이 보입니다.
조금 느릿한 기분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최초로 접한 울티마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울티마 6 - 잘못된 예언입니다.

한마디로 최강입니다.
조금 용량상의 문제인지 삭제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원작과 똑같습니다.
원작을 정말 그대로 이식했네요.
가장 원작하는 기분으로 할수 있습니다.

뭐 이 게임부터는 슈퍼패미콤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장 만족스럽니다.


조금 문제가 되는 울티마 7 - 검은 문입니다.
역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원작입니다만...


액션게임이 되버렸네요.
버튼을 누르면 공격입니다...

뭐 아직 많이 해보지 못해서 자세한 평가는 할수가 없군요.

그래픽 등은 원작 그대로 수준인 듯 합니다.


라이브 어 라이브입니다.
7개의 족립된 게임과 중세편, 종합편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평가 좋은 RPG입니다.
상당히 해보고 싶은 게임이기도 했고요.


한글화는 잘 된듯합니다.
지금껏 하지 못한데 미완성된 한글화때문이기도 했죠.
영문판도 없고 말이죠...


로맨싱사가 2입니다.
일반적인 RPG형식이 아닌 상당히 신선한 전개였지요.
일직선의 시나리오가 아닌 꽤나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울티마와도 비슷해서 그당시 일본어인데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습니다.

친구들은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하는 저를 보고 괴물이라고 했었죠...

다시 달려보는 겁니다.


반면 마지막 보스에서 항상 좌절했던 로맨싱 사가3입니다.
최종보스에서 번번히 물먹은 이유?
깜빡잊고 주인공들의 마법을 익혀두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마법없이 보스에게 번번히 패배...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아픈기억때문에 훗날을 기약하던 중...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화는 없으나 영문판이 있길래 다시 잡았습니다.
이번엔 클리어하고 말겁니다.


추억이 많은 성검전설2입니다.
이게임은 클리어만 예닐곱번정도 됩니다.

거의 유일할 정도로 3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RPG라서...
이게임 이후 2인 동시 액션RPG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 히트친 던젼 앤 드래곤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생각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게임을 저와 같이한 사람도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권했었고,
맘이 맞으면 같이 클리어도 많이도 했었습니다.

한글화도 되었네요.

다만 지금은 사람들의 눈이 높으니 더이상 이게임을 권하기는 어렵겠지요.

이게임과 함께 성검전설3도 좋아합니다만 왠지 실행이 안되네요.
외전인 성검전설 - 마나의 전설 -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잘 하고 있고, 음악 또한
너무나도 좋아하지요.


이스3 - 이스의 방랑자 -입니다.
제가 이스 시리즈중 이게임까지만 클리어했네요.
옆에서 보는 젤리아드 스타일의 게임이며, 조작이 간단해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전엔 일본어라서 스토리를 제대로 못느꼈는데...
영문판이니 확실히 해봐야겠네요.

워낙에 기기의 안정성보다는 CPU만 극한까지 높인 PDA인지라, 소리까지 키우고도 프레임 잘나오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솔직히 게임할 시간은 출퇴근 시간때뿐...

뭐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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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1. 22:15

모바일쉘 설치

전에 PDA용 아이폰 스킨을 사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PDA를 엄청 버벅거리게 만든다는 단점때문에...

이번에는 모바일쉘로 바꾸어 설치해보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이 프로그램은 배터리 소모되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네요...
고민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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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5. 25. 11:28

상념05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번 그 고양이는 아니고...
나른하게 잠들어있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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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펴는 고양이.
차 앞에서 자면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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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은 싫어하지만...
가끔 일 때문에 옥상에 올라가게 되면 경치는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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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전시되어 있던 캐리비안의 해적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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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매트릭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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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킹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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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구입하는 물품은 직접 만져보고 사야만 직성이 풀립니다만...
오직 인터넷으로만 살수 있는 게 있어서 주문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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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직원이 남의 집에다 던져넣는 바람에 3일만에 수령받았습니다... ㅡ.ㅡ
다신 온라인으로 안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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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품은 제 PDA인 KC-1의 가죽 케이스입니다만...
좀 부실해보입니다.

잘 장착되기나 할지?
거치할 곳이 단 세군데뿐...? 게다가 자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장착시켜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생각보다 단단히 잡아주네요.
다시 빼는데 고생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자인은 좀 단순하지만 카메라 구멍과 무엇보다 저 스트랩 구멍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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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1. 11. 22:02

포켓 룩스(Pocket Loox)

3. 포켓 룩스(Pocket Loox)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켓 룩스(Pocket Lo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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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룩스(Pocket Loox)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켓 룩스(Pocket Loox)




아마 가장 제가 좋아하는 녀석일 겁니다.

PDA라는 것을 잘 모르고 전자수첩만 쓰다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라는 것.
무엇보다도 텍스트나 음악을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전에 중고 PDA를 잠시 쓰다가 처분하고 새로 구입해서...
책을 한 몇백권 분량을 넣고 다니며 읽어댈 수 있게 해준 놈이군요.
(솔직히 이놈때문에 예전 꿈이었던, '서재를 만들어 삼면을 책이 가득한 책장으로 가득 채운다.'는
꿈을 접어버리게 만든-아무리 생각해도 책 몇백권이 PDA 하나에 들어가는 분량이 되버리는-녀석)

CF 메모리 카드와 SD 메모리 카드 동시지원에다 블루투스 기능까지 있어서...
정말로 유용하게 썼던 놈이고...
이다음 녀석때문에 지금은 현역을 은퇴했지만, 간이 영화관으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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