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키리에를 구하러 갔던 네로는 되려 잡아먹혀 버리고 마네요...
그 철딱서니(?)를 구하기 위해 단테 형님이 다시 나서십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나왔던 여주인공도 나오던데... 차라리 캐릭터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만... 중간에 여성 에이전트가 자기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겠다고 할 때 단테가 궁시렁거리자, '그럼 나랑 바꿀래?'라고 묻던데,
바꾼다고 해!!!!! 라고 속으로 외쳐댔습니다....
비요네타는 아니지만 단테보다는 여성이 더...



어쨌든 얼굴은 좀 많이 삭으셨지만 성격은 여전하신 단테형님.


네로를 유혹했던 요정들이 다시 나타났네요. 어라... 그런데 이번엔 빨간색...?


아이고... 단테 형님... '오예!!'하면서 반기십니다. 그리고 함께 신나게 노십니다...


그리고 방심한 단테를 향해 개구리 어택!


어... 어떻게 이게 함정이란 걸 알아챈 거지...?(넌 네로에게도 들켰었지 않나...?)
단테형님은 지독한 입냄새로 알았다고 하십니다.


결국... 개구리는 비명횡사합니다...


보스급을 물리치면 한가지씩 무기가 생기시는 단테 형님이신데... 어라...? 이번은 무슨 가방이네요... 설마 가방을 휘둘러서 때리는 건가...?


어쨌든 가방의 사용 예를 보여줄 모양입니다. 개구리들이 한가득 나타났네요.


어라...


얼래...


이건 아니잖아!!!!


판도라라는 이름의 총이었군요... 다른 것보다... 666가지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고...?
거짓말!!!

어쨌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아, 골치아픈 보드게임 주사위인데... 단테형님은 한칼에 아작내버리십니다... 터프함 그 자체네요.


자아, 첫번째 보스였습니다. 단테는 거꾸로 걸어오고 있으니 이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역시 손쉽게 아작내십니다...


그런데 이건...?


아마도 붉은 색의 창을 무한대로 뽑아내어 공격하는 중거리 검인가 봅니다.
겉멋은 상당히 심하게 들었네요... 입에는 장미꽃에... 박수까지... 완전히 이거 투우사네요...


루시퍼... 무기 자체 생김새도 참... 역시 장미꽃을 물고 있네요...


미치광이 파리 과학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테 형님과 둘이서 뮤지컬을 여는군요...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


정체를 밝힌 파리와 단테 형님의 뮤지컬 피날레... 그리고 파리는 죽도록 두들겨 맞습니다.


자신이 패배한 이유, 진정한 힘, 그리고 악마... 답을 알고 싶다며 설치지만...


결국 그렇게 최후를 맞습니다.


어쨌든 형의 검인 야마토를 되찾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저기까지의 거리가 얼마인데 여기서 날린 검기로 베어버리다니...


단테 형님의 최후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녀도 왔군요. 제발 플레이 가능 캐릭터이길 얼마나 바랬는지...


거대 보스와의 전투... 무시무시하게 박력이 넘칩니다. 손발과 몸에 붙어있는 보석을 부수면 공략할 수 있습니다.


저것도 참... 마지막 보석을 부수는 장면, 야마토로 찍어 누르고 총으로 망치질하듯이 검을 밀어넣습니다...만...
총알 다섯 방이 저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검 손잡이 뒤에 일렬로 박히는 것은...


어쨌든 드디어 단테 형님은 네로를 구해냅니다.


짝!
두 손바닥으로 파리잡기...


단테 형님은 당분간 거신상과 파리잡기 놀이를 해야 합니다...


여주인공의 오빠입니다. 시작부터 교단의 고위급 간부의 포스를 풍기시더니 결국은 저런 꼴이...

저런 모습으로 주인공인 네로에게 악마의 힘을 쓴다고 정화시켜 주겠다니...

어느게임에나 꼭 있는 얍삽형 악당... 역시나 여주인공을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결국 정체는 파리였네요.

아직 정체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고위급 간부인 듯한 녀석. 

 결국 여주인공은 잡혀가고... 

 네로는 저지하려 했으나 간발의 차로 실패하고, 그녀에게 선물로 주었던 팬던트만이 손에 닿게 됩니다. 

조무래기 주제에 무지하게 멋부리는 녀석. 뭐 다른 녀석과 공략법이야 큰 차이는 없으나, 무지하게 귀찮은 녀석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리는 회전톱날 퍼즐... 아니 퍼즐이라 할 수 있나... 시간을 잠시 느리게 해 놓고 회전톱날의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음 문으로 뛰는건데... 정말 한 스무번은 시도한 거 같습니다. 

또다시 만난 단테 형님... 여전히 껄렁껄렁 하십니다. 

또다시 밑도끝도없이 결투! 

그러나 역시나 관록의 부족인지 제압당하는 네로. 

그나마 여기서는 단테가 네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어느 정도는 밝혀집니다. 저 검... 네로가 진행하다가 위기의 순간에 폭발한 힘이고 그 검인데... 저 검... 아무래도 전편에서 단테의 형이 사용하던 검인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형이 안보인다 싶었어요. 

그나저나 저여자, 도대체 누구 편인지... 단테를 서포트 하는 것도 같고 악당들의 회의에도 태연히 참석하고, 네로를 도와주기도 하고... 이중 스파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나저나 전편에서는 그냥 붉은 영혼석 하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기술도 배울 수 있었건만... 이번에는 붉은 색은 아이템 구입만 가능하고 기술을 배우는 포인트는 따로 있더군요. 그건 적을 죽이면 나오는 게 아니고 한 스테이지를 높은 랭크로 클리어 해야 나오는 거라... 아무래도 노가다가 필요하겠어요.

 

 


 


우아아~~!!! 오지마!!! 저리가!!! 사라져!!!
이거 내가 칼을 휘두르는 건지
칼이 나를 휘두르는건지 모르겠네!!

캡콤의 인기 스타일리쉬 액션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4입니다.
원래 플레이스테이션 3용이었는데 PC용으로도 컨버젼되어 나왔군요.
역시 PC가 모든 콘솔 게임기의 정점이 되나...
(굳이 콘솔 살 필요가 없을지도...)


일단 저는 이 전편이 데빌 메이 크라이 3를 참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겉옷 하나 입는데에도 온갖 폼을 다 잡아대는
단테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지요.

검과 총으로 온갖 화려한 액션을 사용하는 게임이 바로
이 데빌 메이 크라이였지요.

게다가 단테는 4편에서도 등장하더군요.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그래픽 테스트 화면도 있더군요.
어느정도 옵션을 맞추고 했었는데 한 33~37정도 나오더군요.
게임은 할만 했습니다.

4편에서는 주인공이 바뀌었습니다. 주인공 네로.
단테와 여러모로 판박이입니다만 왼손은 붕대로 감고 있네요.
또하나의 비밀인 듯 합니다.

이름은 아직 모르겠지만 히로인(전통적인 잡혀가는 공주님).
그래픽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초반부터 등장해 주시는...

다... 단테?

주교님을 단방에 날려주십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시는 미중년의 얼굴...
왠지 메탈기어 솔리드의 뱀병장님을 연상케 하더군요.

처음에는 오해로 시작된 단테와 네로의 격돌.
결국 간단한 오해는 풀리지만 단테는 대답을 해주지 않고 떠나버립니다.

검과 총을 쓰던 단테와 달리 네로는 검과 총 외에
악마의 손이 또 하나 있지요.

(중반부에 이걸로 퍼즐 풀때 참 머리아픕니다.)

그리고 특이한 네로의 검... 간혹 손잡이를 돌리면 엔진소리가 나면서 오토바이처럼 발동이 걸리는데...
아직 저는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겠습니다.

처음 만나게 되는 거대보스인 젗 스테이지 보스...
한 대여섯 번 덤볐다가 처참하게 박살났습니다.

뭐가 이리 어려워!!!라고 외치던 찰나...
어려운 난이도로 하고 있더군요...

왜 어려운 난이도가 기본인거야... ㅡ.ㅡ

생각한 대로 안되면 일단

날려보리고 보는 성격이 단테와 똑같네요.

게임내 배경 그래픽도 상당히 멋져서
배경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보통의 3D그래픽 배경이 아닌 일러스트인 것 같습니다.

첫 등장때 상당히 놀랬던 글로리아입니다.

전시리즈처럼 상당히 멋진 전투신을 보여주는데 전편의 여전사는 묵직한 바주카를 들고 상당히 파워풀하게 싸웠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두개의 단검을 가지고 상당히 여왕님처럼 싸우더군요.
전편에서는 선택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플리어 후라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맨 위 스케치처럼 정신없이 버튼만 눌러대다가 끝나는 게임이긴 한데, 좀 익숙해지면 저 나름의 콤보도 만들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