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드엘프 남성으로 도적 겸 궁수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여성 동료와 함께 말이죠... 실은 여성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도무지 제 실력으로는 맘에 들게 나오질 않아서 남성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하긴 전편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역시 모드 덕분에 기가막힌 캐릭터들이 나왔을 뿐 모드 없는 본 게임만으로는 많이 아쉽죠...


그런데 아직 캐릭터 모드는 나오지 않은 걸로 아는데...


대체 이 캐릭터들은 뭘까요... 스카이림 넥서스에서 본 캐릭터들입니다...


기가막히네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는지... 지금 한 12레벨까지 플레이했는데 아무래도 당분간 캐릭터 만들고 골몰하느라 시간 다 보낼 거 같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 14. 11:23

[펌]구글 넥서스, 우주로!!!



출처는 트위터, 유튜브

전에도 포스팅했듯, 저는 우주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본 영상중에 구글에서 넥서스에 헬륨 풍선을 달아 우주까지 날려보내는 영상이 있더군요.
푸른 하늘의 대기층을 벗어나 우주까지 올라간 넥서스도 대단하지만, 온통 얼어버린 그 추위에서도 멋진 영상이 나왔네요~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참 앙증맞습니다.

참 왠지 후련해지는 영상이네요~



모두들 아실 명작중에 명작인 아머드 코어입니다. 저역시 이 게임의 정말 팬이지요. PS3로 나온 아머드 코어 외에는 전 시리즈를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다만 정말 멋들어진 한글화를 해주던 YBM시사닷컴이 사라진 뒤 영 한글화가... 지못미...)

일단 아머드 코어 3는 클리어 했고, 이다음 넥서스를 하기전에 이게임부터 클리어해야겠다 하고 맘먹은지 몇달쯤 되어갑니다.
이유는... 너무 어려워요. 뭔 난이도가 이리 살인적인지... 게임하다보면... '훗 네놈은 아직 한참을 멀었다. 가버려!!'라는 환청이 들립니다.(몬스터 헌터와는 비교가 안돼!!!)

즉, 게임 자체가 플레이어를 평가하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난립하는 [건담 VS] 같은 게임처럼 오토 록이 아닌지라(미사일은 자동 조준이지만 주무기는 아니니...) 난이도는 급상승합니다. 결과적으로 패드로 이동, 회피, 조준, 발사를 한순간에 모두 해결해야 하니 플레이어가 정말 숙련된 조종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지요.

간단하게 [해볼까]하고 덤볐다가 좌절하게 되는 게임이지요.
다만 그 고난을 이겨내고 맛들이게 되면 역시나 명작으로 칭송받는 게임답게 레이븐의 세계로 정신없이 빠져들게 됩니다.


일단 첫 AC입니다. 중장형 2족에 머신건과 월광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장형보다는 스피드파였습니다만, 전작과 달리 여기서는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가 잦은 편이라서... 더이상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공격하는 것이 무리더군요. 어쩔수 없이 저도 중장형으로 가게 되더군요.


전편까지 상당히 잘써먹던 초스피드형입니다. 속도를 극대화한 조합으로, 적의 공격은 비웃어주며 피하던 제 애기愛器였습니다만... 이번에는 도저히 저 AC로는 막막하더군요.


전에는 신경도 안 쓰던 초 중장갑. 느려터진 캐터필러 따위 안 쓴다라고 했었지만, 별수없이 쓰게 되더군요. 상당한 중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어느 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쓸 이야기야 한도끝도 없지만 하나만 올려보자면, 에너지 라이플의 명품 키라사와입니다. 제가 빔 병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터라, 거의 항상 애용하고 있지요. 무게랑 탄환수가 아쉽긴 해도 공격력 1600의 저 위력이란...

자신의 입맛대로 조합한 기체를 몰고나간다는 그재미는 아직까지도 아머드 코어의 레이븐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만,


이놈의 적자생활 언제 끝나려는지... 무인요새파괴인가... 난이도 높은 미션으로 이름높기도 하지만, 벌써 몇번을 실패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빌며...
나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