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0. 14. 02:43

저작권에 걸렸습니다.


오래전 글이라 신경 안썼는데. 정말 사정 안봐주네요. 문제가 된 글은 이수영씨가 불렀던 파이널 판타지10의 BGM인 '얼마나 좋을까'입니다. 이거 가요는 아니고 그냥 게임음악인데도 문제는 문제로군요. 현재 글은 삭제...

웹상에 이제 노래가사들마저도 다들 사라지게 되겠네요. 과연 노래 홍보에 도움되는 것일지... 제가 간혹 노래가사를 영어로 바꿔서 게시해버리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죠. 아무래도 노래가사조차... 이제 포스팅이 주춤해질거 같습니다. 포스팅은 순수 창작물로만.(그게 가능한건가...)

신고자가... 저작권 보호센터... 저기 뭐하는 곳이야 저기...?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0. 9. 16:09

상념1009 - 외출시 지니는 것.

워낙에 전자제품들을 좋아하다보니 외출시 지니고 다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쯤 뺄까 상각하면 밖에 나가서 허전하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지갑입니다. 이거야 누구나 들고 다니시겠지요. 요즘은 카드가 보편화되서 현금은 거의 없죠. 저도 그런 편입니다.


역시 어쩔수 없는 게임광인지라... 항상 지참하고 다닙니다. 지니는 것중에 가장 크고 가장 무겁지만,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게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죠. 다른 기기도 게임은 가능하지만, 역시 게임은 게임기, 사진은 사진기로군요...


사진기도 제 경우는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폰이나 PDA로 사진찍어 봤습니다만, 역시 사진기는 분리해야하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물론 제 내공이 부족한 탓입니다만... 이 사진기 말고도 코니카 미놀타 a200이 따로 있지만 막상 사진찍으러 나간다고 작정할때만 가지고 나가는 부피 큰 카메라라서, 평소에는 휴대하기 간편한 카드형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이것은 목에 걸고 다니는 이어폰입니다만, 무선이어서 이런저런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무선연결이 되니, 보통 대부분 핸드폰의 MP3를 듣거나 영화나 DMB를 보거나 때로 PSP에 연결해서 게임소리를 듣거나 합니다.


PDA입니다. 전화도 되지만 현재 전화기능은 쓰지 않고요. 전자수첩의 기능입니다만, 요즘 핸드폰이 거의 전자수첩의 기능을 다 흡수했다고 하지만 제 햅틱빔폰은 아직 전자수첩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따로 역시 들고 다닙니다. 그나마 PDA인지라 기능은 제일 많습니다만, 저는 거의 책읽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마 한 수백권쯤 들어있을 겁니다.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책을 읽을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핸드폰인 햅틱빔입니다. 별로 유명해지지 못한 이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때 제가 이거다!하고 질러버린 것은...


역시 제가 어쩔수 없는 영화팬이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처럼 휴대용 프로젝터 기능이 있어서입니다.


보통은 MP3를 듣거나 DMB 시청을 주로 하지만, 영화도 상당히 들어있어서 가끔 밤에 잠 안오거나 할때 천장에 투사시켜놓고 영화감상을 하곤 하지요.(그러다보니 굳이 영화관을 찾지 않게 됬는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가방을 들고다니며 이 기기들을 모두 넣고다녔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가방 메는 것도 거추장스럽고 해서 작업용 조끼를 입었는데 이거 역시 상체가 불룩해지더군요. 기기들이 두껍기도 해서...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특이하죠? 모바일용 홀스터라고 합니다.


윗옷 옆구리쪽에 홀스터처럼 차서 몇가지 모바일 기기를 수납할수 있는 것인데요, 이 위에 겉옷 하나만 입으면 깜쪽같습니다. 그래서 꼭 구입해보려고 여기저기 찾았는데 도저히 판매하는 곳이 없더군요.

제가 터무니없이 많이 들고다니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21. 00:50

드디어 시작이군요. 저작권법 시행.



흐음... 드디어 시행되었네요.
뭐 항간엔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다라곤 하지만...

법의 압박이란...


게다가 저작권에 포함되는 것이 범위가 크기때문에...
글, 음원, 이미지,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문제는 이 모든 범위에서 모조리 창작물로만 채워서 블로깅 한다는 게
 가능한 걸지는 회의적이군요.

누군가도 말했죠 '문학에 셰익스피어 이후 완벽한 창작이란 없다.'라고...

세상의 문화가 정점을 향해 달리면서
더이상 어떤 창작물을 접해도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것이 되버리죠.


확실히. 자기자신은 스스로 완전히 창작한 저작물도,
누군가가 '어디선가 본 거다'라고 우길 확률도 높은 겁니다.

확실히 요즘도 표절시비는 끝도 없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렇다고 타인의 저작물을
마구 도용한다는 것도 안될 말이기에...

올바른 사용법만 지킨다면 출처를 명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다만 그것도 올바로 지켜질지는...

이제는 모든 웹 저작물이 창작물과 공개 가능한 저작물로
채워지게 되겠네요.

그러나 무지하게 위축되겠죠?

답답시러워 저도 제 저작물 하나 올려봅니다... ㅡ.ㅡ
하지만 제 심정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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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s rainy,
can I beat off breathe of time
that surrounding me

when it rainy
can I forget sadly notion
that I keep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when it's windy,
can I beat off easy satisfaction
that temptation me

when it's windy,
can I forget the road of falsehood
that I know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비만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작권인지 뭔지때문에 멋대로 영어로 바꿔버렸습니다만...

그런데 이노래... 유리상자노래인지 김광석 노래인지 헷갈리네요.
본래 김광석 노래를 유리상자가 불렀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비만오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곤 합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21. 22:30

7월부터 강화되는 저작권 법


"안녕하세요 당신은 저작권법을 어겼답니다.
찔리는 것 많죠? 일단 고발장부터 받으실까요?"



얼마전부터 주변 블로거분들이 심각하게 여기시고 있는
7월부터 시행된다는 저작권 개정법.


제 블로그 역시 게시물의 대부분이 게임, 영화, 노래에 관련한 인용이 대부분이라...
그동안 법이 자꾸 딴지걸면 롤링하트님처럼 글을 완전히 직접 창조하던지...
아무 저작권 없는 주변 풍경이나 사진으로 찍어서 포스팅하는 수밖에는 없겠군...
했습니다.


그러다 페니웨이님이 인상깊은 글을 쓰셔서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링크만 허락되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문제는 합법적인 인용(引用)의 범위와 관련해서 충족되어야 한다는
다섯가지 요건입니다.


1. (인용대상) 불특정 다수에게 공표된 저작물이고
2. (인용목적)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또는 그에 준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에
3. (인용정도) 적당한 범위안에서의 인용
4. (필연성) 공정한 관행에 합치하는 인용
5. (출처명시) 출처를 명시한다면


물론 저것만 피해간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일단 중요 골자는 저것인 듯 하니

그동안 쓴 글들이 어떤지 돌아볼 수 있는 기준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1번, 불틍정 다수에게 공표된 저작물...

보통의 게임이나 영화나 노래는 상관없겠죠?
설마하니 동인지나 동인게임같이 소수의 동호회원들간에 통하는 저작권 같은 걸
포스팅할 일은 없을테니까요.


2번, 인용목적.

가장 경계하는 것이 상업적 목적인 경우인 듯 합니다만,
제 블로그의 경우 상업적 목적은 원래 없는 블로그이고,

조금 찔리는 것은 글의 목적은 언제나 리뷰와 주관적인 평가입니다만,
막상 글이 쓰여진 뒤에 보면 스크린샷만 왕창일 뿐 
정작 글은 한두줄인 경우가 많다는 거죠.

특히 여행기 같은 경우...

3번 4번은 참 애매하고 마지막 5번.

만약 영화의 경우에는 출처 명시가 그나마 쉽습니다
네이버든 다음이든 스크린샷 같은 건 풍부한 편이니까요.

문제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DVD를 찍어서 글에 포함시키는 경우...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DVD라고 출처를 표시해야 하는지?

영화관에 늘상 갈수는 없어서 좋아하는 영화의 경우
IPTV로 결재하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스크린샷의 출처를 명시해야 하는지...

더 아리송한 것은 게임의 경우인데요.
주로 게임에 대한 글이 대부분을 이루는 저의 경우,
게임은 거의 소유하고 있으니 따로 출처 명시는 안했는데요.

요즘 게임같은 경우 게임 자체에 스크린샷기능과 때로는 동영상 기능까지
자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능이 따로 없는 게임은 외부 유틸리티,
즉 칼무리 같은 걸로 캡춰하여 스크린샷을 확보해서 활용하는 경우,

그런 경우에 문제가 없는지가 문제로군요.

뭣보다 이런 경우 뭐라고 출처표시를 해야하는지?

노래의 경우 거의 포기해야 하겠더군요.
노래엔 평가나 비평으로 글을 쓰기가 어려우니까요.
노래 음원을 올리는 것은 애초부터 문제였고
덧붙여 가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도 문제삼는 듯 하니...


조금 우습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일부터 없는 실력이지만 영어로
영작해서 게시하는 것도 이 문제가 있어서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노래를 영어로 변환해서 게시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거라면 뭐...
이젠 노래 게시글은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라도 글 쓸때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 블로거들이 몇인데 혹시 걸리겠어 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 악감정 가지면 한도끝도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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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꽤나 오래되었건만,
전투신이 영 익숙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오기로 클리어했습니다.
매뉴얼도 없이 했던 터라 꽤나 힘들었네요.
다행히 북미판이라 영어였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니블헤임에서 세피로스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전 세피로스만 꺾으면 끝날 줄 알았더니 그 뒤 탈출하는 이야기도 꽤나 길군요.
게다가 정작 라스트 보스는 세피로스가 아니었네요.

7편의 진정한 주인공인 클라우드입니다만...
역시 모두의 평가대로 여기서의 클라우드의 역할은 비운의 히로인...

마황에 중독되어 게임 끝까지도 비몽사몽간이라 젝스가 정말 몸바쳐 지켜주는...

진정한 마지막 장소입니다.
저기다 마테리아를 일곱개를 꽂아야 하건만,
전 어쩌다 마지막 하나를 놓쳐서 세시간이나 헤멨죠...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그리고...
엔딩... 스텝롤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을 해봤기에 결말이야 알고 있지만...
역시 서글프군요.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만...
(뭐 엔딩 동영상이아 스크린샷이야 많기도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젝스가 클라우드에게
자신의 검(안질에게 이어받은)을 넘겨주며 한마디...


"살아라! 너는 나의 삶의 증거다."

안타까운 쳉과 턱스 멤버들...
자신의 본명을 가르쳐주겠다던 세스네 역시...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렸던 클라우드까지...

추억들과 기억들이 모두 흐려지며...
마지막까지 에어리스의 기억만을 끌어안고 쓰러진 젝스...

스텝롤 후 나오는 동영상은... 아니 이거!!!

파이널 판타지 7의 오프닝이군요!!!

3등신이 8등신이 되었을 뿐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음악까지도...

그리고... 참철검을 손에 든 그의 한마디...

"나의 이름은 클라우드, 신라의 퍼스트 클래스 솔져!"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 11. 18:50

나의 휴대용 전자제품들

쉬는 일요일을 맞아,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전자제품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역시 일상생활의 상당부분을 전자제품에 의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그리고 취미생활 역시.

1. KONIKA MINOLTA DEMAGE A200 - 디지털 카메라 -

제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지금의 대세는 DSLR이고, 또 주변의 유혹도 많긴 해도...
음... 글쎄요...
디카조차 제대로 다룰만큼의 내공도 없는 제가 DSLR을 산다고 해서 그 기기의 성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 디지털 카메라를 완전하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내공이 쌓이게 되면 그때쯤 질러볼까 합니다.

실제 지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정도 방안 조명의 접사 사진 찍는 것조차 초점이 잡혀주질 않네요... ㅡ.ㅡ

 

어쨌든 제가 꽤나 맘에 들어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제가 구입한 게 아니고 디시인사이드 출사에 우연히 아는 형을 따라 갔다가 경품당첨되어 받은 기기니만큼,
사연도 조금 있는 기기입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이나 자유회전식 액정 등.
맘에드는 기능들이 많고, 8백만 화소와 광학 7배 줌입니다.

사진찍는 데 부족한 성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 좀 사진찍어볼 기회가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직장인이라, 그리 사진찍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하군요... 게다가 겨울...

언젠가는 100%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정도의 내공을 갖추려고 합니다.


2. SPH-3300 주얼리폰 - 핸드폰 -

바로 얼마전에 이벤트인지 KTF에서 전화가 와서 교체한 무료폰입니다.
이걸로 교체되기 전까지는 정말 오래된 옛날 휴대폰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햅틱2가 맘에 들어 그걸로 바꿀까 하다가 가격이 장난 아니어서 망설이고 있던 차에,
우연히 이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뭐 무료폰 답게 기능은 많은 건 아니지만, 제가 필요한 기능들이 담겨있어 현재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바로 외장 메모리 기능과 MP3,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입니다.

음악듣기를 대단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기기가 오기 전까지는 PDA에 음악을 담고 블루투스로 듣곤 했었지요.
문제는 PDA는 블루투스 커플링이 수시로 끊어진다는 거였습니다.

다행히 이 기기는 커플링이 유지가 잘 되어서 언제든 블루투스의 재생/정지 버튼으로 수시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장 메모리도 지원되어서 MicroSD 2G를 장착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2G씩이나 사는 건 낭비라는 생각이었습니다만, 1G, 2G의 가격차이가 별로 없었고, 4G, 8G가 대세더군요.
이런 데다 8G씩이나 넣는다는 생각을 해보면... 음... 뭘로 다 채우지요?

동영상은 딱히 지원 안되므로 사진이나 음악인데, 실은 2G도 넘쳐나는게, 이 기기는 300곡까지만 인식합니다.
(솔직히 300곡도 대단한 숫자니 아쉬운건 아닙니다만...)
문제는 그나마 300곡을 다 기기에 인식시키면 자체 MP3플레이어가 죽어라 버벅댑니다.
그래서인지 나의 저장목록은 100곡까지 등록할 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쾌적하게 동작할 수 있는 숫자는 100곡인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2G도 반 이상이 텅텅비는 겁니다...
왠지 무지 아깝네요.

다르게 활용할 방도가 있을까요?


 

뒷면은 그냥 단촐합니다.
카메라 렌즈와 셀프촬영용 거울인데요...

플래쉬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저는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모를까
휴대폰으로 카메라 기능을 기대하지 않기에 별로 상관 없습니다.
차라리 따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요.


3. PHILIPS SHB7100 -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전 유선 이어폰보다는 무선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이어폰조차 매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해도,
무선의 편리함에 비하면 감수할 수 있지요.

필립스 제품이어서인지 조금 가격이야 나갔지만, 최고의 장점은 이어폰 일체형이 아니고 분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이어폰 부분이 고장나면 아무 이어폰이나 사다가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죠.

스테레오 헤드폰, 모노 헤드폰, 핸즈프리 헤드셑 기능이 있습니다.
즉 전화통화도 음악감상중에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녀석이 버림받게 되죠.
진짜 MP3...


MPIO MP3 플레이어입니다.
음... 안쓰게 된지 꽤나 오래되었네요.
MP3플레이어는 꽤나 일찍 다른 기기에 흡수되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디자인도 좋고 LCD창도 큼직하니 좋으며, 라디오 기능까지 있지만...
건전지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는데다, 외장 메모리가 이제는 거의 사용 안하는 SmartMedia카드라서...
오랜 잠을 자는 중입니다.


3. LG-KC1 - PDA -
 

제 PDA입니다.
아마 제 전자기기중에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기기일 겁니다.
실제 개인용 퍼스널 컴퓨터라는 PDA의 위력답게 가장 할수 있는 것이 많고,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중입니다.

ipaq-3X00, Pocket LOOX, ipaq RW-6100으로 이어지는 네 번째 PDA로군요.
하긴 네번째라는 것은 사용 순서일뿐 교체된 것은 아니고 ipaq-3X00에서 이어진 Pocket LOOX는 아직 소지하고 있고,
ipaq RW-6100를 업무용으로 지급받아 사용하다가 실망스러워 이 기기를 구입한 겁니다.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럽니다.

마치 초컬릿폰 같은 적당한 크기에 검은색 외장입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왜 스트랩 고리를 안 만들었는지...

저런 별매품의 외장 케이스(구하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로만 스트랩을 달 수가 있더군요. 

 가장 여러 용도로 사용중인 기기입니다.

 4. PlayStationPortable 1005 - PSP게임기 -

 한 2년쯤 전에 직장에 아는 동생으로부터 소프트랑 같이 중고를 넘겨받은 PSP입니다.

아직까지 잔고장 하나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녀석이군요.
커펌은 안 한 상태인데, 커펌하라는 이야기야 많지만...
했다간 바로 게임불감증에 걸려버릴 거 같아 안하고 있습니다.
왠지 전 쉽게 구한게임이나 영화는 도저히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현재 게임은 한 10개쯤 구입한 상태고, 가장 불타고 있는것은 저 몬스터헌터2 Freedom입니다.

커펌을 안했으니 최신작인 몬스터헌터2G를 한글로 즐길 수가 없고,
영어라면 모를까 일본어인 게임을 도저히 알아먹을 수가 없어서 저 게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넷플할 사람이 없더군요, 주위사람 모두 몬스터헌터 2G 한글판 커펌용 게임... ㅠ.ㅠ) 

 게다가 신형이 아닌 두꺼운 구형인지라 저 로지텍 케이스 구하는 데도 꽤나 애먹었습니다만, 역시 저 케이스가 제일 맘에 드네요.

무거워서 그렇지... 

5. SCPH75005CB - PlayStation2 게임기 -

 역시 직장 아는 형에게 중고를 구입한 플레이스테이션 2입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진짜 놀랐습니다.
이렇게 작아지고 얇아질 수 있다니!!!
(그러면 초기 발매할 때에는 왜그리 두껍고 투박했던 걸까요... 기술의 발달일까요)

아직까지는 플스3보다는 이쪽이 더 즐길 게임거리가 많습니다.
신작게임도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뭣보다 소니에서 여전히 삽질만 하고 있는 듯합니다.
파이널 판타지를 비롯한 대작게임들이 소니의 플스3를 버리는 상황이질 않나,
닌텐도의 Wii는 둘째치고 엑스박스360조차 압도하질 못하는 걸 보면...

소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플스3는 정말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플스3로 게임은 안하고 블루레이 영화만 보고 있을까요)


마지막은 아직 살아있니?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FUJITSU Pocket LOOX입니다.

아직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운영체제가 통하질 않아 요즘 프로그램들이 안깔리는 WM2003기반이긴 해도,
텍스트 뷰어나 영화감상용으로는 충분합니다.

긴 시간 잘 사용했떤 PDA이고, 뭣보다 SD메모리와 CF메모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괴물기기라
도저히 잠재울 수는 없더군요. 

 물론 언제까지 사용하게 될지는...

 

 

 

 그리고...

 매일 몸에 지니고 다니는 전자기기들이군요.

전자기기들이 복합적인 기능들이 있으니 가능하면 저 기능들을 한개로 묶을 수 있는 한 기기만 가지고 다니면
가뿐하게 다닐 수 있을지 모르나...

덤으로 달려있는 기능으로는 도저히 성에 안차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독립적으로 들고다니게 되네요.
즉, 사진찍는 기능과 게임만큼은 보조기능으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들고다니는 건전지.
왼쪽부터 휴대폰용, 그리고 가장 빈도높은 PDA용 두개(총 세개가 되네요), 그리고 카메라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수많은 전자기기들이 절 유혹하네요.

휴대용 PDP라던가, 컴퍼넌트 지원되는 모니터라던가, 작은 크기의 노트북이라던가, DSLR카메라...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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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28. 14:34

컴퓨터와의 씨름

갑자기 컴퓨터가 이상증상이 생겨 한 세시간정도 씨름한 끝에, 원인을 찾아내서 다시 테크노마트로 갔습니다.


흐음 100% 수제품이라...
가격이 좀 비싸긴 해도 그냥 투명 아크릴 케이스는 영 아니더군요.
그나마 원색들의 화려한 색상들 중에 차분한 색은 저 검은색밖에...


휴대폰 튜닝은 여기까지...


다행히 휴대폰이 사진과 음악이 외부 메모리에서 참으로 자유롭네요.
그래서 Micro SD를 구입했습니다.
생각으로는 한 1G만 해도 넘쳐날거라 생각했는데 판매하는 것은 2G, 4G, 8G네요.
가격차이도 그리 안나고...

흠 2G만 해도 용량이 넘쳐난다 생각하는데 4G, 8G...
뭘 채워넣으라는 건지...

하긴 용량이란 것은 아무리 많아도 모자른 법이긴 해도...
아직 2G이상 지원되질 않으니 그림의 떡이군요.


어제 그 황금같은 토요일 밤 세시간을 삽질하게 만든 원흉... 메모리입니다.


1G일때 시스템 성능...


2G로 다시 되돌려도 달라지는 것은 초당 메모리 작업수가 1.4 올라가는 것 뿐이긴 하네요.


간 김에 질러버린 PSP타이틀들입니다.
한글판 게임들을 목적으로 갔는데...

이젠 한글화는 거의 물건너 가는 듯 하네요.


그나마 권해주는 한글 RPG가 이거더군요.
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우까지 한글인거 보면 왠지 맘에드네요.


리듬액션 게임도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해서 구입해온 것.
DJ2MAX 클래지콰이 에디션이 있는거야 알지만 왠지 전 그런 리듬게임은 약해서...
좀 쉬운 것이길 바라며 사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머드 코어의 광팬인 저로서는 처음 이 아머드코어 프론트 포뮬러 한글판이 나왔을때
정말 기뻐하며 사왔지만 결과적으로 전투장면이 그저 손놓고 바라봐야만 하는 것임을 알았을때 대 충격이었지요.

그래서 다시 처분했다가 이 다음버전은 조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구하려 했으나 영 구하지 못했지요.
결국 오늘 보이길래 구입했거만 일본어네요...

차이점이라야 조작가능하다는 거밖에 없을텐데 이왕이면 한글화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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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0. 29. 21:04

Enya -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엔야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현존하는 언어 중에서는 이 감정을 표현할 수 없어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냈다고 하죠. 

 

Loxian phonetic lyrics

Er-rhee-mo may nay
Say la na or-ro
Pirr rro say a nna
A-he rhay
Pr-ma na so la
Be-o so bay hey
Abr a-ma rhay na
A-he rhay o rhay mr-hee mo-ay.

Plu vy a vay la
Neth-ee la rhay na
Beas t'ear rhee ay na
A-he rhay
Kor-rhee-ay a mmay he
Sy-fy ra may-na
Mmer koul a rhay a
A-he rhay o rhay mr-hee mo-ay.

In t-'so a llow
Mer-ra a rro yo ho
Pr-ma na o yo ho
Sa pur na o mmay
In t'-so a llow
Ymm b'-ear a-ya ah
Play m'-oo na na
So muor a nay ha
ln t'-so a llow
Ch'ear o nno ah mmay o
A bo'or ah mor rhee ay mo-ay.

Air ran-o-mma-yo
Pury-rhay-so am-ee
Es-pea rro a nno
A-he rhay
In ju lee a-ya
So llow la bay
Ka na mor a no
A-he rhay mo-ay.

Dh-r-hay m-ma lay
Sa-dh-ka lay
Da rhay da bay say
Sy-oo-nay
Nno mmay-day-nay
Sa-yee a rhay mo o

Kan ta so mmay o
Sy oom brra-a-ya
Dy a blay a llow
A-he rhay
A-ru la mma-ya
Orr-ran-to or-ro
Be-rus say a mma
A-he rhay mo-ay

Mo-ay eed-hoo dhoo ee-oo



영어 부분이 공식적인 의미이고, 한글은 제가 나름대로 해석해본겁니다.


From the City of Constellations
to the wanderer
and a Place of Rains
he journeys on...

찬란한 도시로부터 떠나와,
방랑자가 되어
비가 내리는 그곳으로
그는 길을 나선다...

 

...the City of hesitation and doubt
the Island of the house of the colour of the sea
the Plain of Mementoes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망설임과 의심의 도시,
바다 빛이 나는 집이 있던 섬.
추억이 서린 그 장소.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the Valley of lost time
the City of End and Endlessness
the Isle of Revenents
he journeys on...

잊혀진 시간의 계곡.
가없는 끝의 도시
헤메이는 사람.

 

...the City of Solitudes
the City of the distance from you
the City of Words of blue
and yellow and red and green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외로움의 도시
그대에게서 멀리 떨어진 도시.
파랗고 노랗고 붉고
또 푸른 이야기의 도시.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where the road takes him through
the City of Sleep
the thinking that does not end is within him

길은 그를 잠의 도시로 인도하네
그를 둘러싼 생각은 끝이 없으니

 

Then he dreams
the road takes him
this man who is searching
it brings him
in silence through the night

그는 꿈을 꾸고,
길은 그를 인도한다.
그는 추구하는 자.
밤을 궤뚫는 침묵 속으로 데려간다.


where the Cities that do not Exist, exist
It brings him
in silence through the night

출구가 없는 도시, 그곳으로
밤을 궤뚫는 침묵 속으로 데려간다.

 

close to the City of Realisations;
it is here one finds the way...

깨달음의 도시에 가까워지네.
길을 찾던 그가 여기에 있네.

 

...Mount Orison
the City of Days
the Tree of the lost
he journeys on...

기도를 올리고
세월의 도시
잊혀짐의 나무
그는 여행한다

 

...north of his love
a road through a valley of darkness
the islands that are not of this world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그 사랑의 북쪽
어둠의 계곡을 지나는 길.
이 세상에는 없는 섬.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It is a long way through darkness
to the way of the eremite
the eremite sings of the world and of
the journey of love, which is not lost in eternity

어둠을 지나는 기나긴 길
수도사의 길
수도사가 부르는 영원속에 잃어버린
사랑의 여행과 세상에 대한 노래

 

...the Valley where the moon is caught in the trees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endlong into midnight
he journeys on...

달이 나무에 걸려버린 계곡
물은 숨겨둔 마음을 비추이고,
한밤에 일어서서
그는 여행을 떠난다.

 

...the parable of day
the Room of Books
where the winds come to him and say...

그 날의 수수께끼.
책들의 방
바람이 그에게 다가와 속삭여준 그곳...


 -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 Enya -

 



오래오래전 처음 듣고는 반해버렸던 노래입니다.
노래말은 알아들을 수 없다해도 여성 보컬의 저 멜로디는 두고두고 머릿속에 남더군요.

간만에 생각이 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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