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네로는 바로 보드게임에 돌입하네요... 단테는 보드게임이고 뭐고 주사위를 한방에 잘라버렸지만... 네로는 꼼짝없이 놀이를 해야 하네요...


그나저나 은근히 속터집니다... 이 주사위 게임...


흰색은 출발점, 파란색은 소울오브, 빨간색은 적, 노란색은 출구인데... 주사위 숫자가 제대로 나와주지 않으면 뱅뱅 돌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보드게임이자 역대 보스가 총출동하는 것을 보니 슬슬 막바지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꽤나 지긋지긋한 보드게임을 4층까지 모두 클리어하면 드디어, 출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


미션 20... 이제 마지막 입니다.


키리에를 가둬 둔 채 빈정대는 교주 할아버지...


그러나 이쯤 되면 네로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키리에를 죽여버리겠다며 설쳐대며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처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결국 키리에를 구해내고 돌아오는 네로. 하지만 거신상이 마지막 발악을 하네요.


자신이 마무리를 하겠다는 네로. 단테는 웃으며 그러라고 합니다.


거신상의 최후...


단테는 네로에게 야마토 검을 주고...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그리고 네로와 키리에의...


분위기 잡는 데 눈치없이 끼어드는 솔로부대원(?)들...


이런... 스텝롤에서 미니게임 역시 데빌 메이 크라이의 전통이군요...


갤러리 메뉴 생김, 전설의 다크 나이트 모드 생김, 게임 클리어 보너스 아트 생김, DMC의 역사 생김. 그리고 새로운 DMC가 한 네개 정도 생긴 거 같긴 한데... 별로 달라진 거 모르겠네요.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는 정녕 없는 건가...? 네로와 단테 뿐?

간만에 꽤나 재밌게 한 액션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의 감상은 손가락이 무지하게 아프다는 것...? 비요네타도 꽤나 기대되네요.

고생 끝에 키리에를 구하러 갔던 네로는 되려 잡아먹혀 버리고 마네요...
그 철딱서니(?)를 구하기 위해 단테 형님이 다시 나서십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나왔던 여주인공도 나오던데... 차라리 캐릭터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만... 중간에 여성 에이전트가 자기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겠다고 할 때 단테가 궁시렁거리자, '그럼 나랑 바꿀래?'라고 묻던데,
바꾼다고 해!!!!! 라고 속으로 외쳐댔습니다....
비요네타는 아니지만 단테보다는 여성이 더...



어쨌든 얼굴은 좀 많이 삭으셨지만 성격은 여전하신 단테형님.


네로를 유혹했던 요정들이 다시 나타났네요. 어라... 그런데 이번엔 빨간색...?


아이고... 단테 형님... '오예!!'하면서 반기십니다. 그리고 함께 신나게 노십니다...


그리고 방심한 단테를 향해 개구리 어택!


어... 어떻게 이게 함정이란 걸 알아챈 거지...?(넌 네로에게도 들켰었지 않나...?)
단테형님은 지독한 입냄새로 알았다고 하십니다.


결국... 개구리는 비명횡사합니다...


보스급을 물리치면 한가지씩 무기가 생기시는 단테 형님이신데... 어라...? 이번은 무슨 가방이네요... 설마 가방을 휘둘러서 때리는 건가...?


어쨌든 가방의 사용 예를 보여줄 모양입니다. 개구리들이 한가득 나타났네요.


어라...


얼래...


이건 아니잖아!!!!


판도라라는 이름의 총이었군요... 다른 것보다... 666가지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고...?
거짓말!!!

어쨌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아, 골치아픈 보드게임 주사위인데... 단테형님은 한칼에 아작내버리십니다... 터프함 그 자체네요.


자아, 첫번째 보스였습니다. 단테는 거꾸로 걸어오고 있으니 이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역시 손쉽게 아작내십니다...


그런데 이건...?


아마도 붉은 색의 창을 무한대로 뽑아내어 공격하는 중거리 검인가 봅니다.
겉멋은 상당히 심하게 들었네요... 입에는 장미꽃에... 박수까지... 완전히 이거 투우사네요...


루시퍼... 무기 자체 생김새도 참... 역시 장미꽃을 물고 있네요...


미치광이 파리 과학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테 형님과 둘이서 뮤지컬을 여는군요...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


정체를 밝힌 파리와 단테 형님의 뮤지컬 피날레... 그리고 파리는 죽도록 두들겨 맞습니다.


자신이 패배한 이유, 진정한 힘, 그리고 악마... 답을 알고 싶다며 설치지만...


결국 그렇게 최후를 맞습니다.


어쨌든 형의 검인 야마토를 되찾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저기까지의 거리가 얼마인데 여기서 날린 검기로 베어버리다니...


단테 형님의 최후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녀도 왔군요. 제발 플레이 가능 캐릭터이길 얼마나 바랬는지...


거대 보스와의 전투... 무시무시하게 박력이 넘칩니다. 손발과 몸에 붙어있는 보석을 부수면 공략할 수 있습니다.


저것도 참... 마지막 보석을 부수는 장면, 야마토로 찍어 누르고 총으로 망치질하듯이 검을 밀어넣습니다...만...
총알 다섯 방이 저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검 손잡이 뒤에 일렬로 박히는 것은...


어쨌든 드디어 단테 형님은 네로를 구해냅니다.


짝!
두 손바닥으로 파리잡기...


단테 형님은 당분간 거신상과 파리잡기 놀이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