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해 본 세비지 엠파이어와 마션 드림즈 | 자유게시판
전체공개 2012.11.09 22:54 | 수정 | 삭제
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울티마 6까지 실행해보았습니다.

어쨌든 도스용으로 개발된 울티마는울티마 8까지였으므로 실행되는 울티마가 더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곤 했죠.
그래서 실험해보았습니다.

사실 7편은 굳이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할 필요가 없긴 해요. Exult라는 아주 훌륭한 실행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바로 울티마 8을 실행시켜 봤는데... 검은 화면이더군요...
역시 아직은 무리인가봅니다. 윈도우 에뮬레이터에서도 겨우 실행되는 게임이거늘 하물며 안드로이드 도스 에뮬레이터로는
아직 무리인가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울티마 시리즈 와에도 외전들이 엄연히 있었군요.
현재 GOG에서 울티마 4편과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세비지 엠파이어입니다. 원시시대를 여행하는 아바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캐릭터 설정도 달느 울티마와 비슷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맞춰 약을 섞더군요.



매뉴얼 프로텍트 부분, 예전엔 바로 여기를 넘어가질 못해서 매번 좌절했는데 GOG에서 매뉴얼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션 드림즈입니다. 중세 시대, 화성에서 모험하는 아바타의 이야기네요.



게임 엔진은 울티마 6 기반이라 울티마 6을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금방 적응되더군요. 이 역시 메뉴얼 프로텍트지만 역시 메뉴얼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 한번 모험을 떠나봐야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말이죠.
 

아스라이의 비망록
이제 이사갑니다. estel.tistory.co..
EDIT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1. 7. 23:17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 그 얼굴들...




예전에 여행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울티마 5편과 6편은 팬들의 열정으로 인해 던전시즈 모드를 사용해 리메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중, 울티마 6편은 아쉬운 점이 많긴 해도 울티마 5를 리메이크한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는 리메이크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훌륭한 음악과 인물 포트레이트, 그리고 게임성과 원작 스토리를 잘 살려낸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지금 흘러나오는 라자러스의 엔딩음악은 울티마의 여러 음악들을 기가 막히게 연결하여 마지막에 스톤즈로 마무리한 명곡이지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lazarus.thehawkonline.com/index2.html


뭐 그건 그렇고... 갑자기 울티마 5 포트레이트가 생각나서입니다. 울티마 5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포트레이트를 그렸다는 것도 놀랍지만, 특히나 그 인물들의 얼굴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번 몇사람만 올려볼까요? 밑에 이름이 잘 안보이실 겁니다. 확인하시기 전에, 이 사람은 누구겠다 맞춰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특히나 줄리아와 카트리나의 얼굴을 보고... 바로 동료로 영입했습니다... 아아, 줄리아... 카트리나...
















그런데 이건 누구신가요...

이 인물들 사진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lazarus.thehawkonline.com/portraits.html


그러고보면 독일어나 프랑스어 버전으로도 나온 모양이네요. 한글 버전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 여행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stel.tistory.com/511

일단 제가 플레이하는 울티마의 기기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도 한번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서 링크를 서두에 답니다. 전에 제가 여기에 올려둔 게 있었군요.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Ultima... 패미컴과 슈퍼패미컴... 그 천국과 지옥...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Ultima... 슈퍼패미컴... 나도 울티마...?

 

먼저 아래 기기들은 컴퓨터가 아닌 휴대용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울티마들을 설명하게 될겁니다만,

본래 컴퓨터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기기에 맞게 바꾼 것이므로 당연히 조작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당신께 소개합니다.

 


 

일단 제가 가진 포켓 룩스LOOX입니다. 사실, 하도 오래된 기기라 지금도 작동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인 기기입니다만, 그래도 한참 사용할 때는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뭣보다, 포켓피씨PocketPC2003 운영체제가 막 나왔을 때는 전용 프로그램도 한참 전성기라, 각종 에뮬레이션이 다 나왔죠. 그로 인해 콘솔용 울티마는 다 가능했고, Exult까지 있었습니다. 화면을 바로 클릭할 수 있어 이상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기였겠지만... 성능 때문에 Exult가 겨우 기동이 될 뿐, 쾌적하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LG KC-1입니다. 이 기기도 PDA가 한창일 때는 좋았습니다만...



 

이 기기 역시 위의 포켓 룩스LOOX와 같습니다만, 조금은 성능이 더 좋죠. 하지만 역시 Exult를 쾌적하게 실행시키지는 못합니다. 대신 키보드에 방향키까지 있어 에뮬용 울티마를 하는데는 최고였지요.



 

다음은 PSP입니다. 역시 온갖 에뮬레이션을 돌릴 수가 있어 콘솔용 울티마는 다 구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패드도 달려있어 콘솔게임에는 최고입니다. 다만 루팅을 해야 합니다만...



 

콘솔용 울티마 중에 욽이마 6과 함께 최고의 이식이라 평가받는 울티마 4 겜보이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다리에 죽치고 앉아 트롤들을 족치고 있습니다...(아니 8대 미덕을 완성한다는 아바타가 트롤학살에 맛들려서는... 9999골드를 모으겠다고 설치고 있는 상황이...)



 

물론 다른 울티마도 문제없이 실행됩니다만...



 

PSP용 Exult까지 있어 울티마7도 실행됩니다만... 문제가... 화면 마우스 움직임을 아날로그 패드로 합니다만... 생각보다 미세한움직임은 어렵습니다...



 

다음은 스마트폰입니다. 제 첫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인데요, 역시나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는 에뮬이 있어 모두 실행 가능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용 Exult도 있어 울티마 7도 구동합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요즘은 TV에도 연결할 수 있죠?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하면 컴퓨터로 플레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갤럭시 노트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노트는 다음 설명할 노트 10.1과 똑같으니 패스,



 

그러면, 이제 끝판왕 갤럭시 노트 10.1입니다. 역시 콘솔 에뮬레이션으로 울티마가 구동되며, 키보드독을 연결하여 키보드의 키를 패드처럼 쓸 수 있습니다.



 

콜솔 에뮬레이션이 아니라도, 안드로이드에 도스 에뮬레이션도 있어, 도스에서 실행하듯이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울티마 6편까지는 해봤는데 울티마 7과 8은 실험해보지 못했네요. 사실, 7은 더 좋은 프로그램인 Exult가 있어서...

 

8편은 조만간 한번 시험해봐야겠네요.



 

 

울티마 6을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컴퓨터 느낌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Exult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갤럭시 노트가 맘에 들었던 것은 전용 펜이 있어 손가락보다 더 정밀한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포스팅한 기기들은 한글 Exult가 불가능해서 한글화된 울티마 7을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안드로이드용 Exult에 대한 설정과 소개는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estel.tistory.com/1007

 

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끝없는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책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독일의 미카엘 엔데라는 소설가가 모모 이후로 쓴 소설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죠.

 

그 소설에서는 현실계의 사람들이 환상계로 여행할 때 자신만의 끝없는 이야기 책을 통해서 여행하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제게는 저 기기들 하나하나가 현실계에서 브리타니아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브리타니아로의 문게이트처럼 생각되네요. 언제든 브리타니아로 여행하고 싶을 때, 전 저 문게이트 중 하나를 택하여 들어가면 되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여러분만의 문게이트가 있을 것을 믿으며...

오늘도 즐거운 브리타니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0. 27. 21:44

울티마7 여행기 - 망토와 두건...

 

망토는 멋진데... 두건은 왜 저렇게 폼이 안 나는 걸까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0. 7. 17:38

언차티드 3 -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클리어



플레이 스테이션 3의 명작 중에 명작이라는 언챠티드였습니다만, 전 역시 액션에는 약한가봐요. 생각보다 클리어에 오래 걸렸어요.




케이스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드디어 지하에 감춰진 고대도시를 발견한 순간... 그래픽은 엄청나네요.






그리고 엔딩장면... 여러 모로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 느낌이 물씬 나던 작품이었던 만큼, 마지막 장면도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반지...





그리고 세 사람은 새로운 삶을 향해 떠납니다. 무엇보다도, 희생된 사람이 없는 엔딩이라는 게 마음에 드네요. 중간의 동료 한 사람이... 약에 중독되어 환각을 보다가 어찌 되었는지가 좀 미심쩍지만...


어쨌든 끝내니 후련하긴 하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9. 23. 21:39

상념0923 - 그동안의 근황...



커피 맛 같은건... 아무리 해도 모르겠단 말이죠...

그 커피가 그 커피같고... 다만 원두커피나 에스프레소 같은 것은 전혀 못 마십니다...



아아... 막혔어요... 촌장 4성인가... 거기 2번째 퀘스트인 사막의 넓적이에게 계속 박살나고 있습니다... 하아...



이준기랑 신민아보다도 옥황상제랑 염라대왕이 서로 툭닥거리는 게 더 재밌더라는...



지금해도 참 재밌는 파이널 판타지 5... 다만... 전 캐릭터 잡포인트 노가다는... 덜덜덜...



이번엔 산술사 없이 클리어해볼까요? 초코보랑 클라우드, 골렘도 참 좋아하는데 전투 한 번에 5명까지밖에 못 내보낸다는 무시무시한 현실이...



연출이라는 말도 있지만 보면 볼수록 가슴이 따스해지는 사진이예요...



냥냥냥~ 신경쓰인다, 저리가라냥~



이제는 화라던가 짜증이 나지도 않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아 그런가 보다... 하면서 반대쪽으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트릴로지 씩이나 될 이야기 분량일려나...? 어처구니 없는 데서 끊어먹길 반복한다면 실망인데요...



각시탈... 각시탈...




근데 정작 원하는 게임은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 같은 게임...



잘 살겠죠...?



그동안 수많은 안드로이드를 봤지만 저 안드로이드는 특히나 귀엽더군요~



돼지 두마리에 소 한마리를 남자 여섯이서 초토화...



본체는 있찌만 악세사리가 초토화... 뭐 이런 상황이 다 있죠...



주말이 벌써 다 끝났네요... 아쉬워라...


하긴 조만간 추석 연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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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8. 11. 23:04

상념0811 - 최근의 근황...



그낭 저기서 헤맸던 거 생각하면 우울합니다... 근데 아직도 제가 왜 맞았는지 아리송...




최근 열심히 하고 있는 블소입니다...만... 별 생각없이 남자캐릭터를 했다가 지금 후회막급입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그저 그렇네요. 문파원들의 여성캐릭터들은 옷에따라 무시무시한 섹시함이...



저는 어쩔 수 없는 방향치... 길치...



이쯤되면 메로나가 아니잖아요...? 바로나...?




요즘 계속 머리속에 울리는 노래...



지금도 참 좋아하는 영화... 알 포인트...



결국 다 먹었어요... 아 물론 혼자서가 아닌 둘이서...



아직도 할까요? 플립커버가 하나 있는데, 언제 가지고 가서 다시 새겨봐야겠어요. 그때까지는 멋진 문구를 좀 생각해봐야죠.



건담 프라모델 엑스포에 가서 질러버린 것들... 역시 그런 곳에 가면 지르게 된다니까요...



베앗가이... 누구나 잠시 발길을 멈추게 만들죠... 특히나 여성분들...



아아 씨유... 정말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번 기회를 탄력삼아서 앞으로도 계속 등장해 줄까요?



드디어 다크나이트 라이징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정말 이 책 사고 5일만 있으면 만화실력이 확~ 늘어나는 걸까요?



결국 책을 사러 오고 말았습니다.



역시 더울 때는 빙수입니다...



드디어 판다리아의 안개가...



이럴때마다 여자캐릭터를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자꾸만 밀려듭니다.



이 사진보고 빵터졌어요.




실은 책 사고서 거의 열흘이 넘어가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실력은...




더워... 더워요...




제가 그리는 캐릭터가 저를 이미한 거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더군요. 당연한가...



전 그저 X자만 썼을 뿐인데 말이죠...



아니 정말 맞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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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7. 15. 13:48

상념0715 - 비가 내려요...



참으로 좋아하는 노래... 그리고 그 가사...

내게 다가올 그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지...



이 영화를 올렸더니 바로 날아오던 질문...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극장에서 개봉한 걸 본 게 아니거든요... 주말의 명화에서 틀어주던 걸 봤을뿐...



내용도, 연기도, 이야기도, 노래도 참 좋았던 영화...



궁금한 사람 없겠죠?



그냥 노래에 가사만 입력하면 뚝딱 작업이 될 줄 알고 철없이 구입했던 그때의 나를 몇대만 때려주고 싶어요.

어쨌든 작업은 완성하긴 했어요. 시간이 촉박해 더 하고 싶었지만...



이날 이 타로카드 대로 되긴 했는데... 역시나 타로카드 의미대로 헛될 뿐이었어요.



이러니 요즘 뮤직 프로그램이나 아이돌, 노래방에 가서 부를 노래가 없는거겠죠...





열심히 하고 있는 블소... 게임은 재밌지만, 이런저런 부담이...

안하면 갈굼 당할거 같고... 부담주는 분들도 오시고 덜덜덜...



제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영화 초반 이상한 놈은 그저 돈이나 뺐으려고 왔다가 우연히 지도를 발견하고 챙긴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7. 1. 21:14

아이버드 mybud 구입했어요.



얼마 전부터 상당히 신경쓰이던 마이버드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오프라인으로 팔거 같지 않아 구입할 가능성을 별로 생각 못했는데...


알아보니 대학로에 이매진 전시장에서 시연해볼 수 있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대학로로 찾아갔습니다.

물론 방향치인지라 바로 옆에 있는 이매진 전시장을 못찾고 헤메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구성물들... 좀 아쉬운데 보통 쓰는 HDMI가 아니고 미니HDMI포트라 젠더가 필요했다는 것 외엔 아직 만족하며 써보고 있습니다. 더 활용해봐야죠.



착용한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가 아니고 제 친구인데... 뭔가 모자이크 부위가 바뀐 거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100%입니다...


마이버드 쓰고 게임중... 자아... 늘 그렇습니다만, 이제 또 당분간 긴축 재정 모드로...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 꾸세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3. 21. 23:50

난데없이 조이스틱...


일단 오늘 너무 늦게 퇴근한 터라 오는길에 배고파서 맥도널드에서 버거세트를 하나 사왔습니다. 요즘 왠지 런치타임 아닐때도 런치타임 가격으로 파는 세트가 하나 있더군요. 결코 콜라때문에 산 건 아닙니다...



어쨌든 집에 오니 택배가 와 있네요. 혼자 사는터라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 거의 택배는 이용하지 않는데, 이번은 갑자기 예정에도 없이 동생이 사서 보내준거라 조금 걱정스러워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집에 와 있네요.



박스를 풀어봤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네요?



다른 것보다 PC와 PS3겸용이라는 게 참 맘에 듭니다. 아시는 분들은 환타레버냐 크라운 레버냐도 많이 보시는 듯 합니다만 전 솔직히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애초에 스틱을 별로 써보질 못해서요.



풀어봤습니다 깔끔한 검은색에 묵직해서 보기 좋네요.



이제는 한번 게임을 해봐야 할 시간이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가진 대전게임을 꺼내 봤습니다. 넷이나 되네요. 것두 그 중 셋이 스트리트 파이터...

하긴 처음에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왔을때 워낙에 오랫만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정식 넘버링이라 컴퓨터판을 구입했죠. 그러다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올때 한국인 캐릭터 한주리가 나온다길래 '어머 이건 사야해!'란 생각에 컴퓨터판은 이미 있으니 플레이스테이션 3판을 샀고요, 그 뒤에 킹 오브 파이터 13도 나오길래 이번엔 제대로 만들었을까 하는 기대감에, 한글화도 된 터라 또 구입했고요. 그리고 제가 2D 격투게임을 주로 하고 섬뜩군이 3D 격투게임을 주로 해서 서로 대결할 일이 없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이 나와서 대결할려고 또 샀군요(정작 섬뜩군은 안 사고 있다는... 배신자!)


저 스스로는 롤플레잉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래도, 제 집에 누가 놀러오면 역시 같이 게임할 것은 대전게임 정도더군요.



그러고보니 이것도 있었군요. 꽤 오래된 스틱인데, 플레이 스테이션 2용입니다.

이제 스틱이 생겼으니 대련 실력이 좀 늘려나요...

그런데 난 연속기를 못쓰잖아?
난 아마... 안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