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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8. 27. 16:43

S건담 DEEP STRIKER 다시 리뷰

간만에 정리하다가, 다시한번 찬찬히 살펴볼 생각이 들어 S건담 DEEP STRIKER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대단히 인기있는 세계관인 센티넬 시리즈로 이 세계관에는 S건담, 아므로 탑승기로 유명한 제타 플러스 시리즈, 사이코 건담 마크5 등이 있지요. 아직 에니화는 못 되었습니다.

그 중 주역메카로 형식명은 MSA-0011[Bst] PLAN303E "DEEP STARIKER" 입니다만,

S건담
Ex-S건담
S건담 플러스 부스터 유니트
DEEP STRIKER

이렇게 네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어,
원하는 대로 구성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한번 찬찬히 살펴보지요.

일단 박스 전면부입니다.

S건담과 거대한 롱라이플이 보이고, 아래에 DEEP STRIKER의 사진과 익숙한 카토키 하지메의 이름이 보입니다.

우측 사진입니다.

후면사진, 각 바리에이션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좌측사진입니다.

이미 산지 꽤 된 제품을 다시 정리한 거라 조금 지저분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저렇게 구성해서 들어 있고, 여섯개의 아크릴판에 부품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부품수가 무지하게 많은 편입니다.
당연한게 네가지의 바리에이션을 표현할려니 그렇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표현이 된게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일단 기본 건담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당연히 S건담에 가깝습니다.

상당히 조형도 좋고 도장 상태나 마킹상태도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에니화 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1단계.
S건담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원래는 ZZ건담의 발전형으로 설정된 거라, 이 상태에서 3단계로 분리, 합체가 가능한 건담입니다만, 이 제품에서는 분리까지 재현되지는 못했습니다만, 별로 아쉽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게 구현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S건담입니다.

2단계.
Ex-S건담으로 구성해본 모습입니다.

이 Ex-S건담은 저도 참으로 좋아하는 기체라, MG급으로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G-크루져 모드로 변형가능한 기체이지만 여기서는 구현되지는 못했습니다.

한번 MG급 1/100 스케일의 모델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모르겠지만 대단히 거대한 크기입니다.


부품수 많기로 한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프라모델이기도 하고 인기도 많은 기체이지요(덩달아 가격도...)


MG급은 G-크루져 형태로 변형 가능합니다.
역시 무시무시한 크기입니다...만...



변형이 워낙 복잡스러워서 저도 한번 변형시키고는 그냥 모빌슈츠 형태로 놔두고 있습니다.


인기가 참 많은지라 게임에서도 종종 출현하지요. 화면은 SD건담 G 제네레이션 네오. 거의 유일한 완벽 한글판이지요.


게임내에서도 상당히 고위 기술 랭크에서 제작 가능한 기체로, 대단히 강력한 기체로 설정됩니다.


이렇게 인기있는 기체이기도 합니다만, 제가 이 건담픽스를 산 건 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Ex-S건담이었습니다.

3단계.
S건담 플러스 부스터 유니트입니다.

이 부스터 유니트는 제타 플러스 부스터 유니트를 보고 감탄했던 적이 있는데,

그 부스터 유니트를 S건담에도 적용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제타플러스는 이 부스터 유니트 상태에서도 변형이 가능했지요.


이모습이 용산에 전시되어 있는 제타플러스 부스터 유니트입니다.

변형한 상태. 여건만 된다면 꼭 구입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제타플러스 아므로 탑승형도 MG로 구입했건만...)


S건담 플러스 부스터 유니트입니다.

4단계.
드디어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진정한 이유인...
DEEP STRIKER입니다.

역시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대단히 웅장합니다.
무엇보다 저 포대의 길이가 엄청나지요.

그래서 저도 네가지 바리에이션 중 이 DEEP STRIKER로 거의 구성해두고 세워두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기체는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인기기체인 덴드러비움의 원형이기도 하지요.

원래 이 센티넬을 에니화 하려고 했으나 여러 이유로 무산되버리고 대신에 이 세계관과 기체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것이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라고 합니다. GP01이야 이해되도 핵 바주카를 사용하는 GP02나 건담과 모빌아마의 결합으로 무시무시한 크기와 위력을 자랑하는 덴드러비움 등... 그 연대에 걸맞지 않는 밸런스 파괴급의 병기가 탄생하게 된거죠.


아직도 구입하고 싶은 프라모델은 넘쳐나건만...

건담픽스에서 나온 초합금 포함 사이코건담 마크 2...
MG G 아머와 RX-78건담...
MG 시난쥬...

하아... 놓을 곳도 없고... 돈도 없고... 무엇보다 그 무시무시한 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