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10. 06:41

나의 롤플레잉 게임...


여행기 올리는 게임들이 혹시 다운받은 복제품이 아니냐는 뉘양스의 글이 있어서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게 다는 아니지만 이 새벽에 뒤적거리는 것도 한계가 있기도 하고 말이죠...


게다가 이런 댓글도 달리고, 저런 질문도 정말 많이 받아요. 포스팅을 보니 재밌고 할만해 보이니, 자기도 할거라고 공짜로 구할 수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하죠. 제가 포스팅 제목에 꼬박꼬박 제목을 쓰잖아요? 왜 그거 보고 소프트웨어점에 가서 구매해볼 생각은 안 하시나요? 정말 씁쓸해집니다...

어릴때는 게임이 재밌었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게임이 왠지 재미없고 게임 불감증 걸린듯이 의욕도 나지 않는다고 하시면, 정말 맘에 드는 게임 하나만 정해서 한번 정품 패키지를 구매해 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일단 사면 들인 비용때문이라도 클리어는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게임의 재미도 다시 느끼고 말이죠.

그런데, 그런 뉘앙스의 글보다 더 슬픈건 더이상 질 좋은 롤플레잉이 개발될 가능성이 나날이 줄어든다는 것...
베데스다나 바이오웨어 사 조차도 그나마 콘솔로나 기획하지 컴퓨터용으로는 잘 안 내려고 하고(어짜피 다들 다운받아 하니까) 그에 따라 게임이 콘솔용 캐주얼 액션게임처럼 되어가는 것이 슬프네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5. 16:59

안드로이드용 울티마 7 프로그램 EXULT


왠지 최근 이런저런 게임들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울티마를 기동시켜 보는 김에 간단한 사용법이라도 남겨둘까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실행시키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저 화면에서 맨 윗줄에 있는 Change device configuration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잠깐 나왔다 넘어가는 화면이므로 빠르게 눌러주셔야 합니다.



일단 첫번째 다운로드한 앱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인데요,



제 경우 SD 카드에 저장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다음은 다운로드입니다. 맨 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사운드 팩을 체크하게 되면 앱이 사운드 팩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해와 설치합니다. 그러면 게임 시작할때 보이던 X표시 된 스피커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효과음들이 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음악은 들리지 않더군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만...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입니다. 첫번째 메뉴가 온스크린 키보드의 테마를 결정합니다만...



두가지가 있는데, 아직은 선택해봐도 뭐가 적용되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위의 드로이드 스타일을 선택해 봅니다.



다음 메뉴가 Additional controls to use입니다만, 온스크린 키보드를 체크하시는 것 외에 아래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다음 메뉴인 Remap on-screen controls닙니다. 말 그대로 화면 스크린 키를 다시 설정하는 것이지요. 일단 맨 위의 온스크린 조이스틱은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쿼티 키패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 아닌 한 체크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온스크린 버튼을 6개까지 할당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버튼을 6개까지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울티마7은 마우스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리 키가 필요 없지만 일단은 6개 다 체크해두시고 차차 줄여나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6개 버튼에 키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울티마 7에서 쓰는 키입니다. 어라, 그런데 이 문서는 패치 전이라서 그런지 패치때 생긴 키가 빠져있군요.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C - 전투 모드를 켰다가 끕니다. 적이 공격해 왔을때 이 키를 누르기 전까지는 그냥 얌전히 맞으므로 빠르게 눌러야 하죠.

I - 장비 화면을 열어줍니다. 계속 누르면 동료들 장비화면도 차례로 열리지요.

Z - 개인 정보창을 열어줍니다. 역시 계속 누르면 동료들 정보도 열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태나 배고파 하는지도 알수 있지요.

F - 위 문서에는 없지만 중요합니다. 울티마 7은 식사에 관해서 사실적이라 시간이 갈수록 허기가 지게 되고 아바타와 동료들의 식사도 챙겨줘야 합니다. 본래 가방을 열어 음식을 찾아 더블클릭해야 식사를 먹여줄 수 있지만 이 키를 누르면 음식을 누가 가지고 있던 자동으로 하나씩 먹여줄 수 있습니다.(물론 중요하거나 먹으면 안될 음식도 예외없으므로 그때는 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이정도 설정해두시고, 나머지 둘은 엔터나 백스페이스 정도 설정해두시면 완벽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 레이아웃을 재설정하는 겁니다만, 꽤 재밌는 기능이지만, 손으로 터치해서 맘에 쏙 들만큼 버튼 배치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대충 저런 식으로 화면에 방향키, 글자 입력기, 6개의 키를 배치해주면 됩니다.



제 경우는 지런 배치로 씁니다. 배치하다 잘못되었다 싶을때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한 단계 전으로 되돌아가 재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신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자동 배열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 배열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배치하고 실행시켜 보시면 이제 위에서 적용했던 드로이드 스타일의 테마를 알 수 있습니다. 초록색의 귀여운 테마로군요.



반투명한 상태라 게임 화면에 거이 지장도 주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 화면에 누를 게 있어도 저 온스크린 키보드와 겹쳐 있으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우선이므로 최대한 방해되지 않는 곳에 배치해둘 필요가 있긴 하지요.



그럼 이제 그 아래인 비홀더의 심플 테마를 해볼까요?



처음 레이아웃 잡을때 기본적으로 나왔던 테마로군요. 이 테마가 더 마음에 드신다면 이렇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큰 편이 누르기는 수월하지만 그만큼 게임 화면을 확 가리게 되겠지요. 편하신 크리고 바꿔 가면서 써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치가 골치 아프셨던 분들은 여기서 지정하면 기본 배치로 정렬됩니다. 따라서 애써 버튼 배치를 해두었는데 여기 오셔서 크기를 바꾸시면 기본으로 도로 정렬될 수도 있으니 여기를 먼저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배치할때 크기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긴 하네요.



여기는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전혀 안보일테니 한번 투명도를 완전히 없애볼까요?



완벽하게 진해집니다. 게임 화면이 조금 불편하겠네요. 편하신대로 바꾸시면 되고, 보통은 기본적으로 설정된 반투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다음은 마우스 설정인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울티마7은 마우스 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왼쪽 버튼 설정입니다. 위 처럼 노멀로 하셔도 좋지만 그럴 경우 드래그 조작이 애매해집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클릭과 드래그 구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처럼 Tap or Hold쪽이 나으실 겁니다. 클릭할 경우는 그냥 터치하면 되고, 드래그가 필요할 경우는 한 곳에 손가락을 잠시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데 그때 움직이면 됩니다



드래그로 바뀌는 시간을 바로 여기서 설정하게 되는데 기본은 1초입니다. 즉 1초동안 한자리에 가만히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 거죠. 제 경우는 1초가 너무 짧은 듯 해서 1.5초로 쓰고 있습니다만...



다음은 오른쪽 마우스 버튼입니다. 이동이라던가, 취소 용도로 자주 쓰이는 중요한 버튼인데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서는 조작하기 어렵죠. 그래서 보통 요즘 스마트폰은 2점 동시 터치가 지원될테니, 2점 터치가 되면 오른쪽 버튼처럼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동이 필요하거나 취소를 해야 할 경우는 그냥 손가락 하나를 더 터치 스크린에 대면 됩니다.



다음은 나름대로 중요한 메뉴인 Advanced features입니다. 조이스틱이나 트랙볼 부분은 제 스마트폰에 그런 기능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맨 위의 On-screen magnifying glass는 마우스로 클릭할 위치를 조금 확대한 돋보기 같은 창을 위에 띄워 줍니다. 실제 플레이시 손가락에 가려서 정작 미세한 클릭이 어려울때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맨 아래에 있는 랩탑 스타일 터치패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터치패드 모드에서는 화면을 터치한 부분이 그대로 클릭되는 것이 아니고, 화면 자체가 터치패널 스타일로 되기 때문에 손가락에 가려지지 않고 미세한 클릭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조금 손이 많이 가죠.


둘다 선택도 되고 둘다 해제도 되므로 개인적으로 편하신 방법을 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아트릭스 이신분은 저처럼 TV에 연결해 웹탑 모드에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연결해 게임하시면 컴퓨터 조작할 때처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터치스크린 조정입니다.



터치 가능한 네 가장자리를 찍으면 터치 유효한 화면 경계가 설정됩니다. 되도록 네 귀퉁이를 정확하게 찍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서 틀어지면 실제 터치 좌표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뭐 기본적으로 잘 설정되어 있으므로 굳이 여기 들어와 재설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만.



다음은 하드웨어 키 설정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하드웨어 키들. 즉 메뉴, 되돌아가기, 검색, 볼륨 버튼 들을 설정해서 게임 내에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홈 키는 안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 게임 자체가 버튼을 그렇게 쓰는 게임이 아닌지라.



거기다 2점 터치를 이용하여 확대, 축소, 회전때도 키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 키보드에 가능한 키가 6개였지만, 하드웨어 키에 2점 터치까지 다 합치면 거의 15개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의 6개 키가 거추장스러울때는 다 하드웨어 키로 대체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그다지 겅드릴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픽 설정, 사운드 설정. 그냥 기본으로 놔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마트폰마다 성등도 다 다르니 말이죠.



그럼 즐거운 브리타니아, 서펜트 섬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로 울티마는 리메이크 안될려나...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4. 14:30

블로그가 점점 뜸해져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5. 16. 14:02

울티마... 드디어 안드로이드까지?


이미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극도의 울티마빠돌(?)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울티마를 까신다면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으실 겁니다(애초에 이제는 울티마가 누군가 까주실 만한 인지도가 영 아닙니다만...). 아, 게임과는 별개로 누구씨의 우주먹튀(?)라던가 팬들의 리메이크에는 결사 반대하면서 막상 울티마 게임으로는 듣도보도 못한 웬 소셜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EA의 만행은 별개로, 저도 좋은 말 해줄수가 없습니다.



뭐 그건 그거고, 제가 처음 컴퓨터를 손대면서 손대버린 게임이 하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울티마 6인지라, 울티마 5, 6, 7을 가장 좋아합니다(4탄도 명작이라고 합니다만 전투가 너무 어려운 관계로...)



그래서 이렇게 온갖 휴대장치에 다 넣어두고 게임하고 있을 정도죠...(이게 뭔 짓거리야)


하지만, 울티마 6은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로 한다지만 원래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는 게임을 십자키+버튼 조작식으로 바꿔 둔 거라 영 불편합니다. 게다가 슈퍼패미컴 판은 용량문제인지 인물 사진들이 몽땅 사라졌죠(원본에서는 엄연한 동료였으나 콘솔판에서는 그냥 용기의 룬 담는 1회용 주머니짐꾼이 되버린 셰리에게 안습...)


거기다 울티마 7과 7-2를 플레이할 수 있는 EXULT 역시 PSP용, PDA용이 있어 실행도 되지만 역시 마우스 조작계인 게임이라, PSP의 아날로그 패드로는 조작에 한계가 있고, 화면에 직접 터치하는 PDA버전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으나 PDA버전은 제 기기가 구형이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 느려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지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판 EXULT는 없을까, 생각했는데...



있는겁니다... 올레!!!!!



게임도 잘 돌아가며, 확장팩도 잘 적용됩니다. 게다가 컴퓨터 판의 세이브 파일까지 호환되는 거 같습니다.


다만 조작이 좀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설정은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데 크게 두가지를 떼어내고 보면, 화면에 직접 터치하는 방식이 가장 직관적이고 쉽긴 하지만 정전식인지라 손가락에 가려서 목표하는 포인트를 찍기가 좀 어렵습니다(우측 상단에 확대화면을 하나 더 보여주기는 합니다. 고민 많이 했나봐요 제작진들도...). 또하나인 터치마우스 방식은 화면에 드래그하면 마우스 커서가 그 움직임을 따라가는 형식인데 정확한 조작이 가능합니다만 조금은 답답하더군요. 편한 방법을 쓰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불평해선 안되겠죠. 애초 컴퓨터용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상정하고 만든 게임인 만큼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는 PSP, PDA, 스마트폰에서 게임하려면 키보드와 마우스 역할을 그 기기의 조작계로 해야 하는데, 당연히 불편하지요. 정 안되겠다면 원본인 PC로 하면 모두 해결되니까 말이죠. 휴대용 기기에서 '어디서나' 울티마를 할 수 있다는 데 크나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



가만 생각해보니 제 아트릭스는 멀티미디어 독이나 랩독을 사용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네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우어어!!! 잠자리에 누운 채 한손에 마우스 잡고 대형 TV에서 울티마를 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당부말씀 드리자면, 안드로이드용 EXULT에 대한 자료는 http://www.ultimaaiera.com/ultima7/exult-for-android-native/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완벽한 작동은 보장 못하며, 저도 음악이 안나오지만 음악 패치나 뭔가 패치 같은것은 전혀 안하고 했습니다(애초에 밖에서 게임할 경우 음악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요...). 아직 프로그램도 잘 모르는데 덥썩 패치깔기도 걱정되더군요. 거기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영문 전용이라, 한글이 지원 안됩니다. 멋모르고 한글화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한글판 울티마7을 넣으셨다가는 대사가 하나도 안 보일겁니다.
울티마 게임은 컴퓨터 파일을 그대로 (압축도 하지 않고) 저 앱이 설치된 디렉토리에 넣어줬습니다(앱이 깔린 위치로 가보면 친절하게도 BlackGate와 SerpentIsle이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확장팩 폴더도 있던데, 제가 그냥 확장팩이 이미 적용된 게임을 넣었더니 별다른 조작 없이 실행되더군요. 세이브도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게임 원본파일을 요청하시는 것은 민감한 문제이므로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울티마입니다.

어느 분이시라도 좋으니, 안드로이드 무료 게임 앱 중에 이런 스타일의 롤플레잉 게임(스마트폰으로 액션 조작하기가 어려워서요... 턴 제 화면 터치식으로 부탁드립니다. 아이폰에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스타일도 나왔건만...) 앱을 아시는 분은 부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굽신굽신)


일단 호준님께서 달아주신 댓글대로 한글EXULT의 파일을 올려둡니다. 문제 있을시에는 다시 지워질 것이며, 알집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제가 따로 파일을 분할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4. 22:20

울티마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화하고 있어요...




현재 게임 내 텍스트만 조금 도와드리고 다 된 듯 해서 저는 현재 울티마 7-2 텍스트 번역을 시작한 상태인데...



아직도 열의가 넘치시는 장호준님... 게임 내 텍스트 뿐 아니라 오프닝 한글화에다가...


캐릭터 스텟, 마법책까지... 거기다 명판에 게임 속 책들까지... 더 나아가 이정표의 룬문자와 한글의 병행표기까지 추진하고 계시니... 이제 가히 국산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네요...

울티마 7의 팬분들로서는 가히 눈물날 정도의 환호...

자료는 http://wonst719.cafe24.com/zbxe/u7_board_old 에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만... 아직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파일 하나로 다 적용되는 간편한 설치 프로그램같은 건 없습니다. 좀 각오(?)를 하셔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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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1

울티마 7-2 014 번역

뭐... 뭘까요 이건...


[00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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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0

울티마 7-2 013 번역

남의 배를 타려고 할때 동료들이 하는 말이겠죠?


[0000]@ 배는 주인이 있어요.@

[0001]@ 배는 우리 소유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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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7

울티마 7-2 012 번역

아마도... 수도원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일까요, 아니면 수도사들이 특정 시간에 저마다 하는 멘트모음일까요... 앞뒤로 @가 붙은 것은 대화가 아니고 NPC들이 그냥 툭툭 내뱉는 말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0000]@예언자가 온다!@

[0001]@예배당으로!@

[0002]@즐거워라!@

[0003]@젠카가 온다!@

[0004]@신성한 종소리!@

[0005]@때가 왔다!@

[0006]@종소리를 들어라!@

[0007]@어서!@

[0008]@서둘러서!@

[0009]@시간이 되었다!@

[0010]@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0011]@종소리!@

[0012]@종소리를 들어라!@

[0013]@어서!@

[0014]@서둘러서!@

[0015]@때가 되었다!@

[0016]@젠카가 부른다!@

[0017]@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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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2

울티마 7-2 011 번역

아마도 미의 도시 폰의 법정에 있는 죄를 판별하는 석상인 거 같습니다.

 

 

[0000]

[0001]그녀

[0002]"시키실 일이 있으신가요, 주인님?"

[0003]판결을 변경

[0004]판결

[0005]"그대를 비난했던 것을 용서하시오, 낯선 이여. 그레이트 캡틴즈에게서 강요를 받아, 어쩔 수가 없었소."

[0006]"이제 알리산드와 죠르빈이 실은 악당이란 것이 밝혀졌으니, 다시 진실을 밝힐 수가 있겠군. 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07]"그대의 친구는 풀려났소, 낯선 이여. 그대의 길을 가시오... 나는 나의 주인이 원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소."

[0008]" 그레이트 캡틴즈의 멍에에서 해방시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오, 낯선 이여. 그대의 친구는 이제 자유고 다시 진실을 말할 있게 되었소."

[0009]"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10]"그대에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슬픈 일이요, 낯선 이여."

[0011]"그대의 이전 동료인 이올로는 땅에 퍼진 질병인 불균형 속으로 삼켜지고 말았소. 그는 폰의 영혼으로 변화되었고 급격히 사나워지고 있소."

[0012]"아직 아름다움을 내면에 간직한 존재를 찾으시오. 그가 당신을 잃어버린 폰의 영혼에게로 인도해 것이오."

[0013]작별

[0014]판결

[0015]" 재판이 ."

[0016]"이렇게 발표될 거요..."

[0017]"

[0018] 결백하다!

[0019] 그리고

[0020] 일행들도 아름다움을 파괴할 의도는 없다!"

[0021]"그들을 당장 석방하라!"

[0022]"

[0023] 결백하다! 그와 동료들을 모두 석방하라!"

[0024]"진짜 죄인은 모고한 자에게 거짓 죄를 뒤집어씌운 성직자 카일리스타와 그레이트 캡틴인 볼딘이다!"

[0025]"

[0026] 우리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기 위해 악마와 획책한 죄가 있으며! 사악한,

[0027], 역시 유죄다!"

[0028]"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범죄는 그냥 넘어갈 없다... 그들이 저지른 삶의 오점은 그들의 피로서 씻어내야만 한다."

[0029]판결을 변경

[0030]"저는 당신이 발표하라고 하는 놔용대로 발표합니다. 피고인 범죄자들에 대해 뭐라고 발표하기를 원하십니까, 주인님?"

[0031]바꾸지 않는다.

[0032] 재판은 잘못되었다.

[0033]그는 결백하다.

[0034]바꾸지 않는다.

[0035]"명령하신대로 하겠습니다."

[0036]그는 결백하다.

[0037]"말씀하신대로

[0038] 결백하다고 하겠습니다."

[0039] 재판은 잘못되었다.

[0040]" 재판이 잘못되었으며, 진짜 배신자를 규탄하겠습니다."

[0041]" 순간을 몇년간이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0042]오랫동안

[0043]오랫동안

[0044]오랫동안

[0045]"많은 시간동안 그레이트 캡틴은 수많은 죄수들을 가두었소, 낯선 이여."

[0046]"그대가 누구인지는 없으나 그대가 것에 감사하오! 이제서야, 진실을 밝힐 있게 되었소."

[0047]아무것도

[0048]"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전에 지시하신 대로 판결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0049]작별

[0050]@나의 임무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4. 09:44

울티마의 추억...



아직 플레이해봐야할 울티마도 많은데(울티마 9 한글판도 아직 엔딩 못 봤고... 원본이야 서너번은 더 끝냈긴 해도... 거기다 울티마 4는 엔딩 못봤고, 울티마 6 프로젝트도 아직... 거기다 울티마 7-2 텍스트 번역도 지지부진...) 게다가 좋아하는 정통 롤플레잉 소프트를 계속 구입중...(드래곤 에이지 1, 2같은...) 거기다 요즘 간간히 게임 리뷰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추억의 게임은 계속 우선순위가 밀려나네요...


NSM53님( http://nsm53p.tistory.com/ )이 잊혀질만하면 블로그에 테러(?)를 해주시는 바람에(울티마에 대한 애정이 식을라치면 눈물날거 같은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주시는 무시무시한 분...) 가끔 발작적으로 울티마를 켭니다...


요즘 들어 부쩍 느끼고 있는거지만 진짜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일 때문에, 해야 하니까 게임을 하는 경우 진도가 느리더군요. 제가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게임 관련 직장을 차마 선택하지 못한 것도 그 이유인가 봅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면 그렇게 좋아하던 일이 지긋지긋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죠(대표적으로... 온게임넷 방송의 '켠김의 왕까지'? 컨셉일지도 모르지만 왕 볼때까지 며칠 고생하면서 이를 가는 거 보면 방송 이후 다시는 그 게임 쳐다보기도 싫어진다고 하더군요)


울티마는 좋은 기억 바래지지 않을 추억으로 영원토록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제발 EA랑 리처드씨... 정신 좀 차려주세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울티마는... 역시 울티마6의 리메이크인 울티마 6 프로젝트(좀 지지부진합니다만...)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고 처음 접해버린 최강의 RPG이자 영어공부를 강요했던 애증 넘치는 게임... 중반부 이올로가 챙겨온 가고일의 책을 옛 동료 마리아가 해독해줄때의 충격이란... 어서 거기까지 진행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