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은하계의 중심으로 향합니다. 엄청난 수의 함선들이 파괴되어 있는 채 방치되어 있네요. 우주의 무덤 같습니다.



그리고 기지에서 콜렉터 함선이 나옵니다만...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네요. 노르망디 호의 반격으로 콜렉터의 함선을 파괴됩니다. 이로서 전 노르망디 호의 원수를 갚았군요. 함포와 방어막의 업그레이드는 이 분기를 위해서였나 봅니다. 업그레이가 완전히 안되어 있으면 달랐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침투하며 복합적인 작전을 구사하는데, 그때마다 적임자를 세퍼드가 선택해가며 진행합니다. 누가 그 상황, 그 작전의 적임인가는 세퍼드가 선택해야만 하죠.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돌파하며 전진에는 성공하여 잡혀간 사람들을 발견합니다만...



한사람이 희생되어 버리고 세퍼드와 동료들을 다급하게 다른 사람들을 캡슐에서 급히 꺼냅니다. 바로 이래서 급하게 오지 않으면 다들 죽게 된다는 것인가 보네요.



저는 다행히 급히 온 덕분인지 대부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곤충떼의 습격에서 바이오닉 보호막으로 보호하며 힘겹게 진행하는 사마라...



다행히 이번 작전도 성공했네요. 모두 무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최후의 전투를 하러 갑니다. 제 동료는 그런트와 사마라...



그리고 그 중심부에서 발견한 것은...



리퍼... 그것도 인간의 형체를 한... 인간의 몸을 녹여 만든 리퍼였지요...



세퍼드는 아직 깨어나지 않은 리퍼를 파괴하기로 결정합니다. 콜렉터들의 방해가 거세지만, 리퍼를 매달고 있는 네 기둥을 부수면 됩니다.



결국은 떨어져 무너지는 리퍼... 이제 모두 끝난 걸까요...



서둘러 폭파 준비를 하는 세퍼드에게... 의문의 남자가 연락을 해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제 다음 여행으로 모든 여정은 끝납니다...


메세지 중에는 스팸메일도 오나 보군요... 그나저나 은하계에서 가장 거대한 종족인 크로건인데 그게 작다면...



이제 남은 동료는 둘인 듯 합니다.



그 두명의 동료 중 한명인 탈리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갔습니다만... 영 상황이 안 좋네요. 공격받아 고립되어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왜 하필 이럴때 나타나냐며 구박하는 탈리...



그런데 그녀가 남긴 일지에는 세퍼드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있네요... 아니... 정작 직접 대면할때는 퉁명스러우면서...? 탈리는 츤데레인가요...?



어쨌든 이곳의 게스는 꽤 강력합니다. 보호막에 장갑에... 생각보다 꽤 죽이기 어렵더군요.



게다가 이곳의 태양은 치명적입니다.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면 보호복이 손상되기까지 하더군요. 여러모로 빡센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난 보스... 게스 거신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렇게 저격으로 공격은 가능한데... 어느 정도 손상을 입으면 엄폐물 뒤에 숨어서 다시 수리하고 일어납니다... 결국 방법이 없는 거죠.



그래서 좀 더 접근하면 이곳의 유일한 생존자, 칼리거를 만납니다. 그는 저 게스 거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여기서 그를 희생시킬것인지 경정할 수 있는데, 저는 그에게 엄호만 부탁하고 세퍼드가 저격 가능 지점으로 돌파하는 걸 택했습니다. 그리고 좀 힘들긴 했지만 거신을 파괴했지요.



그리고 드디어 탈리의 영입에 성공합니다...



이제 동료는 단 하나 남았는데...? 누군지 모르겠네요?



우주 여기저기를 둘러봤지만 영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략 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스토리상 거의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리전이라는 그 동료를 찾으면 거의 엔딩까지 직행하게 될 정도로... 그래서 일단 미뤄두고 다른 퀘스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죠...



탈리 역시 부탁할 일이 있습니다.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될거라고 하네요. 아직 동료 퀘스트를 달성한 것은 미란다, 제이콥, 사마라 뿐이니 동료들 일도 아직 많이 남았지요.



생각해보니 세퍼드의 얼굴 흉터를 없앨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별로 거슬리지 않았지만 그 방법이 이건가 보군요. 그런데 그 귀중한 자원 플레티늄이 50000이나... 어마어마하군요...



아아 역시... 물고기들이 죽었습니다. 올때마다 먹이를 주는데도 죽네요.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이 이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이었을까요...


그리고 세퍼드의 매스 이펙트 2 모험은 여기서 끝이 나버립니다...



사마라가 할 말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녀는 공허한 우주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했죠. 그녀가 머물고 있는 곳은, 정말 커다란 창에 우주가 비치고, 조용히 명상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영입할 때 그녀가 쫒던 존재에 대한 확실한 위치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존재... 상대를 죽일 때 저렇게 죽인다고... 하네요... 무시무시합니다. 무슨 무협지의 흡정살공인가요... 왜 정의를 위해 처단해야 하는지 공감합니다...만...



이런 반전이... 그녀 역시 서글픈 과거를 가지고 있네요.



우주 전체의 우성 인자를 가진 종족, 남녀의 구별이 없으며 기나긴 수명을 자랑하는 최고의 종족... 그리고 그 때문에 기나긴 슬픔을 지고 살아야 하는 종족... 그들 종족은 엘프와 비슷한 존재들일까요...?



다음은 테인입니다. 그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했죠...



그나마 그가 가진 몇 안되는 밝은 기억 중 하나가 아들에 대한 기억인가 보네요. 그는 아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광물 채집. 고급 광물 스캐너라는 게 가능해지네요. 열심히 임자 없는 행성에 가서 자원을 남김없이 착취해 오고 있습니다... 음?



어쨌든 사마라의 부탁에 따라 사후세계... 음... 애프터 라이프라는 바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군주'라는 자를 도와주는 일도 하고...



아르닷 약시에게 희생된 희생자를 조사하면서 천천히 거리를 좁혀들어갑니다만...



그리고 세퍼드는... 미끼가 되어 홀로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아르닷 약시가 사냥감으로 판단하고 유혹해 와 주길 기대하면서...



클럽안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벌이면...



드디어 모린스가 접근해옵니다.



모린스가 좋아하는 취향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면 쉽게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로 세퍼드를 데려갑니다... 만...



희생자의 말로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모습이라는데... 저 얼굴은... 그닥 호감이 안 가는데요? 어찌된 걸까요...? 역시 미녀에 대한 인식 차이일까요?(하지만 희생자는 인간이었는데!!!)



모린스의 아파트에는 검도 있습니다. 혹시나 쓸 수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이 게임에는 접근전 비중이 정말 낮지요. 안타까웠습니다.



어쨌든 그녀와 이야기 하다 보면...



역시 그녀는 본색을 드러내고 정신적으로 조종합니다. 제 경우 저항할 수 없는 듯 하더군요... 그리고 이제 세퍼드가 희생될 것인가 하는 순간...



사마라가 뛰어들어 모린스를 공격합니다. 다행이면서도 왠지 아쉽(뭐가?)더군요.



치열하게 대립하는 모녀지간... 그리고, 여기서 누구의 편을 들 것인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이제 다음이 마지막 모험이 될려나요? 클리어 한 게 아니고 끔직한 사건이 벌어져 더이상 모험을 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업그레이드들. 다 하려면 아직도 많은 돈과 자원이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예전 제이콥의 아버지 사건을 할때 독성식물에 중독된 그녀가 보낸 편지인가 보군요.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미란다의 동생으로부터의 편지도...



그리고 선장실의 어항에 물고기가 다니네요. 열심히 먹이는 주고 있지만 하도 잘 죽는다는 말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그런트가 면담을 요청했군요. 엄청난 살육본능 때문에 괴로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로건 행성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개러스도 면담을 요청하네요. 그는 배신자를 처단하고 싶어하네요.



현재 부탁을 들어줘서 원형 표시가 생긴 사람은 제이콥과 미란다. 충성도가 높아졌군요.



이 우주 종족은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엄청난 상인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삿속 만큼은 최강이지요.



어쨌든 이곳에서 또한사람의 동료 후보를 만나러 왔습니다만, 정말 강렬하게 등장해주십니다.



그리고 우아하게 잔인하시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신조와 가치관에 따라 불의와 악을 처단하며 죽여야 한다면 한줌의 망설임 없이 처단하는 성격인 듯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지요.



어쨌든 실마리를 쥐고 있는 상인을 다시 만나 추궁하지만...



역시 쉽지는 않네요. 선박 이름만 알아내면 끝인데, 그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용병 본거지로 쳐들어가야 한다니...



어쨌든 말대로 치열한 싸움을 뚫고 본거지로 쳐들어 갑니다. 중간에는 적의 무장 비행선까지 등장하네요.



그리고 결국 용병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그녀가 요청한 선박의 이름을 발견, 되돌아 갑니다.



정보를 전해주면 그녀는 경건한 맹세를 하고 세퍼드를 따릅니다. 역시 이 때문에 리아라는 동료가 되어 주지 못했나 보군요.



뭐 그럼에도 말하는 것을 보면 좀 무서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강력한 동료가 생긴 것은 기쁘군요. 지금껏 본 만큼의 강력한 바이오틱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잭과 그녀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