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5. 12:14

심즈3 - 그들이 살아가는 의미?

요즘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게임을 하고 있는지라...
그 중 하나인 심즈3 입니다.

그나마 심즈2에서는 심들이 나이를 먹어가는 게 빠른 편이라...
(물론 젊음의 약으로 다시 나이가 어려질수는 있지만 부작용도 있죠.)
상당히 쫒겨가면서 게임을 해야했지만,
이번엔 수명을 상당히 길게 할수도,
나이를 먹는 것을 완전히 없앨 수도 있죠.

게임해본 바로는 경보기만 잘 설치해주고
위험한 데만 안 가면 그나마 심들이 죽게 될 확률은 적습니다.

예전 심즈1에서 로봇 가정부가 참 인상적이었죠.
온갖 집안일은 다 하고 다 끝나면 알아서 충전장치로 가서 충전하던...
아직은 로봇은 없지만 그래도 기한 무기한의 가정부가 있군요.

남자가 올줄은 몰랐지만...

꽤나 멋져보이는 차라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만 현재 목표는 넓은 집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라...

오밤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제 집을 털기전에 동네 주민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군요.

당신들 뭐야!!!!

그나마 방범경보가 있으니 안심.

경찰에게 끌려가는 도둑입니다.

드디어 염원하던 넓은 집을 손에 넣었습니다.
역시 집은 일단 넓고 볼 일입니다.  

여기서도 도둑이 극성이군요.
경찰과 격투중인 도둑... 

직업은 10레벨에 도달했으며, 평생소망도 이루었습니다.
집도 샀고요.

이제 남은것은... 가족을 이루는 것 뿐일려나...?

어제는 처음 산지 얼마 안되어서 별로 플레이를 못해봤다가,
오늘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은 역시 아직 초반이라서 그런지 아직 심즈3만의 특징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역시 씁쓸해집니다.


인생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는 이 게임에서도,
직장에서 일하고, 돌아와서 식사하고 씻고 잠들고...
그렇게 매일매일이 반복되지요.

게다가 역시 1분이 1초단위라 짧은 하루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욕구를 충족하느냐...


저역시 하루라는 시간을 그렇게 쪼개어서 살고 있으니...
게임속 제 분신조차도 그렇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만 합니다.

솔직히 게임속 캐릭을 저랑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제가 하고 있는 생활대로 심들이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니...

음... 아무래도 이렇게 게임했다간 안될거 같더군요.
GTA를 하듯이 대리만족을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일이란게 게임안에서도 영 쉽지 않네요
어쩌다 사고로 왕창 타버린 채 돌아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심즈3에서는 집 외에도 마을 자체가 모두 활성화가 되어있어서
집 외에 어디든 갈수 있지요.

전에도 심즈 온라인인가...
그럼 이름으로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긴 하네요.


결국 심즈 온라인은 사라져 버렸지만...


일과 집 외에 사람들을 만나고 로맨스를 키우고...


과연 앞으로 어떻게 심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근데 이녀석... 툭하면 컴퓨터 앞에 들러붙어 있군요... 하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13. 22:31

심즈3를 구입했습니다.

이미 나왔다고 했던데 그동안 기회가 없다가 테크노마트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한글화 타이틀이 거의 사라져 가는데 반가운 한글화네요.

약간 속은 듯 구입했던 스포어입니다.

세포 단계에서부터 장대한 진화의 역사라고 해서 구입했던 거지만...
모든 세대는 우주 시대를 위한 미니게임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화질이 좀 안좋네요.
그런데 둘다 패키지는 비슷해도 내용은 영 딴판이네요.

매뉴얼, DVD케이스, 종이 박스.
좀 단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웬지 PS3나 Xbox패키지랑 전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자체는.. 아직은... 심즈2와 차이점을 못 느끼겠습니다...

그동안 버튼 감도가 상당히 안좋아졌음에도 고칠곳을 못찾아서 머뭇대다가...

결국 테크노마트에 수리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서 수리했습니다.
버튼 고무를 갈고나니 감도가 좋아졌더군요.
가격은 15,000원...

하긴 2년정도되는 사용기간 중 유지비 들어간 건 처음이니 이정도야... 하고 있습니다.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P 소프트 구입  (8) 2009.07.21
바이오 해저드 4 - 어지러움  (11) 2009.07.16
잠시 쉬고있는 게임들...  (4) 2009.06.07
현재 소장중인 조이패드들...  (16) 2009.05.10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달력 아이콘들...  (8) 2009.05.02
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4. 8. 15:13

딸내미의 장래 희망...

함께 살다가 딸을 낳게되어 키우고 있는 중에...

딸에게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범죄자가 멋져보여요~


오 마이갓!!!!


저걸 어쩌면 좋습니까~ ㅡ.ㅡ

- 심즈Sims - PC용 게임 - 중에서...

'판타지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성을 담아서  (0) 2007.05.05
정겨운 동료애  (0) 2007.04.15
드래곤 석상  (1) 2007.03.18
뜨게질소녀  (0) 2007.02.27
블러드 엘프  (0) 200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