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초반진행이라 그렇겠지만, 애초에 티어와 엉뚱한 곳으로 날려져 온 탓에 다시 돌아가겠다는 여정이 갈수록 꼬여만 가는군요...


아이도 여자라면 마찬가지로 질색하는 가이...


드디어 스승님 반과 재회한 류크... 과연 오해도 풀릴까요...?


그러나 여전히 반을 믿지 못하는 티어... 여동생이라며...?


그러나, 배를 타고 집에가면 끝인데, 배는 파손되고 수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납치됩니다... 결국 별수없이 성으로 향하는 일행들...


저는 왜이렇게 여기서 삽질했을까요... 막상 어느 색을 섞어야 보라색이 되는 지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 하긴 제가 미술 과목은 영 바닥이었죠(낙서들의 수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라어라어라...

너도 기억상실이야...?(단기라곤 해도...)

주인공들의 반전과 비밀은 좋지만, 그걸 위해 너무 기억상실들을 남발하는 거 아닐지...


붙잡힌 류크... 이온을 구하기 위해 빌쳐내고 대신 붙잡힌 아니스... 그리고 '너같은거 필요없어'라는 듯 내팽개쳐지는 아니스...


아니 이거 뭐야... 왠지 '두뇌조작'의 느낌이... 게다가 여기가 류크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니... 정작 류크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듯 하지만...


온몸으로 '나는 재수없는 놈'이라는 포스를 펄펄 풍기는 디스트입니다... 그 옆은...? 왠지 가면이 벗겨지면 곤란해질 듯한 여성 심복이네요. 그나저나, 가이가 맨얼굴에 놀라고, 별로 무서워 안 하는 거 보니 여자가 아닌가...? 목소리는 100% 여자던데...?


'내 친구한테 쐈겠다... 단단히 갚아 줄 거야!!'

어이어이... 네가 그동안 우리한테 한 행동은 뭔데...?
우린 널 한번 살려주기까지 했잖아... ㅡ.ㅡ


한번 살려준 적이 있었으나 공격해오고 곤란하게 만들었던 아리타... 두번째에는 죽이려고 했으나 역시 이온이 죽이는 것은 반대합니다... 괜찮으려나...? 아니 그것보다도, 제발 꽁꽁 묶어서 안전한 데다 좀 넣어두기라도...


갑자기 들리기 시작하는 류크의 환청...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