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12. 18:16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씁쓸한 현실...


09시에 이곳 지역 배송처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할 수 있겠구나... 하고... 그런데 현재시간 거의 18시가 다되가는데도 안 오는 거예요. 너무 이상하다 싶어서 대한통운으로 전화해 봤습니다.


'토요일은 근무를 안하기에 월요일날 받아보시게 될겁니다.'


아 주 5일제구나 좋지...


가 아니라 뭐?



예약판의 의미가 뭘까요, 치열한 예약판매 경쟁을 뚫고 주문한 이상, 일반판, 대체로 패키지 구매해 가는 사람보다는 좀 빨라야 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패키지 구매한 사람들은 신나게 게임하며 실행기, 리뷰들을 올리고 있네요. 저는 이번 황금같은 주말을 스카이림과 보내려 계획했는데, 말짱 다 헛것이 되버렸네요. 이렇게 우울할 수가...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11. 13:08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언제 올려나...


오늘은 11년 11월 11일입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발매일이죠(왠지 뭔가 다른 기념일 이름이 있었던 것 같지만 상관없어). 인드라링스 가보니 현재 업체발송준비중이군요. 아무래도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은 되야 올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예약주문을 했는데 매장에서 먼저 구해볼 수 있다니...? 그렇게 되면 예약주문의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요... 전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것은 알지만, 이런 기대작에 두근두근하며 예약주문했던 입장에서 컴퓨터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이 지금 플레이하고 있다는 감상이나 리뷰를 읽어야만 하는 경우는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 저분은 해외에 계신 분이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국내 발매일이 하루 늦어진 것이야 알지만... 오늘 만약 매장에 제품이 풀려버린다면 저도 사람들의 개봉기를 맘졸이며 읽어야 하지 않겠어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4. 19:1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예판 전쟁...?


두시부터 예약판매라고 해서 두시 되자마자 들어갔는데... 세상에... 바로바로 다들 품절이더군요...

아무 문제없이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정품 패키지 유저가 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한정판 물량이 적기에 경쟁이 붙은 걸까요. 

전자라면 나름 기분좋은 일이지만, 부디 이해관계 때문에 경쟁 붙은 건 아니길 바랍니다. 뭐 어쨌든 거의 두시간만에 하나 예약 성공했습니다. 다다음주부터는 스카이림에서 살겠군요... 그나저나 문명 5에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6에... 이번 겨울에 밖에 나가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판타지 여행기/엘더스크롤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9. 01:01

오블리비언 모험중~

여전히 재밌게 즐기고 있는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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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우연히 얻게 된 지팡이에서 괴물들이 튀어나와 붙어다닌다며 처리를 부탁해서 오게 된 동굴.

뭔가 손톱같기도 하고... 안이 열릴것도 같건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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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도 참 까다로운 녀석들...

번개돌이는 맷집이 꽤나 강력하고, 저 거미여인은 마법이 골치아프더군요...

잘못맞으면 독에 중독되어 쓰러지고 번개돌이가 마구 밟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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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아까운 지팡이지만 저주받은 듯 해서 어쩔수가 없네요.

있어야할 자리에 고이 놓아두고 돌아올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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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을 설치하자 자동으로 같이 깔리는 마갑 모드.

그중에 엘프용 마갑을 씌웠는데요...

멋이나 그런거 이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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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과 좀 구별 좀 시키려고 입니다.

전에 마을에서 우연히 제 말과 똑같은 말이 서있길래 제 말인줄 알고 탔다가 죽도록 밪은 이후로...

구별이 좀 되야겠더군요.

(설마 이 세계에 마갑씌운 말이 또 있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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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팩에 있던 퀘 중 하나입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어느 마법사의 고성인데요...

들어가면 갖가지 신비로운 약초들이 자라고 있고, 각 도시의 마법 길드로 워프도 가능합니다.

언제든 어느 마을로든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소리.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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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손위의 책을 읽고 올라가서 마법상점에서 파는 초를 제단에 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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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번개의 패밀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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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마갑씌운 말에 타고 번개돌이를 데리고 다니며 모험이라...

으음 왠지 음유시인 주제에 막나간다는 느낌이...

오늘도 즐거운 모험을~

나마리에~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여행입니다.(스크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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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장 고대하던 나만의 집을 구입했습니다.

귀띰받은거지만, 무지 좋은 집을 5,000골드라는 싼 가격에 살 수가 있었네요.

다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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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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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집이라는거... 에구구...

이후로 한바탕 귀신퇴치를 해야 했네요.

집 판놈 쫒아가 따지고, 지하에 묻힌 유골 파내고, 악령과 전투까지...

어쨌든 지금은 유령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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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어느 마을에서 본 동상...

상당히 인상깊은 동상입니다.

죽은 아들과 어머니일까요? 아니면 남편과 아내일까요...

휴식일지 죽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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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p unset


던전과 동굴을 다니다 보면 수많은 함정이 있습니다.

조심스레 진행행 하죠...

그런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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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갑자기 절 보더니 죽이겠다고 뛰어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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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뭘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만든 함정에 자기가 빠져죽는 놈은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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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중에 얻은 도끼...

Elven Battle Axe... 엘프가 만든 도끼......

말세입니다 말세...

잘하면 드워프가 마법 스크롤도 만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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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음유시인이라 힘이 그다지 세지 못합니다.

그래서 발견하는 아이템은 많은데 다 들고 올수가 없죠.

그동안 입고 다니던 옷들 홀딱 다 벗고 잠시나마 힘이 세지는 마법을 외우고서야 겨우겨우 들고 와서

팔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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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집도 사고 말도 사는 겁니다.(솔직히 말이 좀 비리비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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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빠뜨린 반지 찾아달라는 말에 우물로 들어가서 마주친 시체...

허걱... 링인줄 알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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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플레이때는 소환마법을 마스터 하고 싶네요.

불의 정령계로부터 소환된 놈인가본데... 꽤나 세더군요.(이쁘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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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몽상가의 꿈 속을 탐험하는 중... 물의 흐름이 신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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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이라 마법 속성은 일루젼 계열입니다만...

정말 전투에 도움되는 마법은 하나도 없어서 좌절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평상시에 쓰게되죠.

저 매혹마법역시... 전투때 쓰면 공격 안할려나 해서 썼는데 실컷 얻어맞기만 하더군요.

나중에 알아낸 거지만, 저 마법의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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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시큰둥한 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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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만들어 줍니다.

역시 음유시인은 말빨이군요.. ㅡ.ㅡ

싸게 사고 비싸게 팔아먹기...

정말 감격입니다.. ㅡ.ㅡ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10. 16. 22:3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최근들어 푹 빠져있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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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보통 RPG이나 자유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더군요.
GTA저리가라라는... 자신의 마음껏 세계에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선이든 악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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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소위 양키센스(?)인 캐릭터들의 너무나 사실적인 얼굴은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동양적인 얼굴 모드를 덧붙여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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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보면 멋진 풍격이나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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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얻은 아이템인데...

마법걸린 붓으로 그린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버린 어느 화가를 꺼내주니까

보답이라며 마법의 에이프런...을 주는데...

꽤 쓸만한 마법이 걸려있는 마법 아이템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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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고나서 좌절....

이건아니잖아~ 이건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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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석양이 내리는 산길을 걷다가 발견한 동굴...

들어가보니 왠 관들이 잔뜩있고 별볼일 없는 놈들이 돌아다니길래 마법으로 살포시 구워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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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흡혈귀였네요... 물리면 그대로 끝장이군요.

이걸 계속 들어가 말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