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크는 코어속에서 환상을 봅니다. 반이 되살아나는 것과 로렐라이을 봉인하는 모습... 그리고 싱크를 살리는 모습들...


이런... 반은 아이온의 복제를 또다시 만들어냈나요... 이미 싱크가 있건만... 하긴 싱크는 스코어를 읽어낼 능력까지는 없죠... 스코어를 읽는 아이온의 또 다른 복제...


스코어를 읽고는 버림(?)받은 아이온의 복제를 다아트의 교회로 데려온 일행... 아니스는 그에게 플로리안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 의미는 '죄 짓지 않은 무고한 자'...


그리고 티어는 아이온을 위해 노래를 부르다가 새로운 노래를 아이온의 힘을 받아 익히게 됩니다. 흐음... 심판이라...


그리고 자신이 감당하지도 못할 힘을 탐한 자의 말로... 모스와 일전을 벌이고... 모스는 소멸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육신장과 반 뿐...


애쉬에게 로렐라이의 보석을 주는 류크지만 역시 거부당하고, 애쉬는 다시 가버립니다...

아무리 봐도 애쉬는 츤데레군요...


마지막 결전을 앞둔 마지막 밤... 저마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니스는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은 그만뒀다면서 사상 첫 여성 폰 마스터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류크와 티어도 역시... 얼마 안 남은 생명이지만, 내일을 준비합니다...


마지막 결전을 위해 걸어가는 일행 앞에 레그레타가 막아섭니다만...


결국 쓰러지는 레그레타... 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되새기고는... 잠들고 맙니다...


그리고... 함정에 빠져 어디론가 떨어진 류크는 똑같이 함정에 빠졌던 애쉬를 만나게 되고, 둘중 한사람만 나갈 수 있는 것을 알게되자, 류크가 양보하겠다는 말도 거부하고 둘 중 강한 자가 나가기로 합니다. 결국 1:1의 대결을 벌이는 류크와 애쉬...


그리고 패배한 애쉬는 로렐라이의 검을 넘겨줍니다.


사라진다라고...? 본체인 애쉬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일까요?


류크를 내보내고, 류크에게 로렐라이의 검을 넘겨주는 바람에 빈 손으로 몰려드는 적들을 막아서던 애쉬...


결국...


그리고 무사히 탈출하여 동료들과 재회한 류크만이...


애쉬의 죽음을 느낍니다. 망연해하는 동료들과 오열하는 나탈리아...


그리고 최후로 일행을 막아서는 싱크... 그리고... 싱크 역시... 쓰러져 버립니다...

반에게 도달한 일행...


어라...? 저 안경...


그러고보니 안경 벗은 제이드의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의사가운을 입혀줬었지...


반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본 실력을 드러냅니다.

이제 정말 최후의 싸움이 시작되네요...

아래부터는 엔딩이라, 혹시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을까 싶어 가려둡니다.(하긴 지금까지의 포스팅도 충분히 스포일러 만땅입니다만...)




이로서 모험은 모두 끝났습니다. 거의 60시간 플레이했네요. 그래도 노멀난이도였긴 해도 특별히 레벨노가다 하지 않아도 술술 풀렸던 게 다행이었던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테일즈 오브 어비스의 전투 시스템이 완벽히 이해되지는 않네요. 특히나 그 수많은 AD스킬과 요리는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EOF캔슬 같은 것도...
오히려 후반부 1/3은 전투를 모두 자동으로 해놓고 구경만 했으니 역시 전 이런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 게임 후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3주차를 시작해 보면 좀 더 나을려나요...?

이제 다음 여행은 뭘로 떠날까 생각중입니다.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이 생각나지만, 그건 게임은 재밌지만 완전히 랜덤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

PS3 사놓고 PS2 롤플레잉만 해야하는 현실이 슬프기만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13과 크로스 엣지는 클리어 했는데, 더이상 흥미를 끄는 PS3 롤플레잉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한글화 잘해주는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은 크로스 엣지만으로 이미 충분한 거 같고... 게임은 어떨지 몰라도 그래픽 자체가 PS2 수준이면 그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 말이죠.(아무래도 파이널 판타지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그래픽 좋은 게임은 롤플레잉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롤플레잉도 거의 다 일본어, 아니면 영어일 뿐인데다 파티를 이루어 모험하는 롤플레잉보다는 1인칭의 리얼액션 롤플레잉이 많으니 말이죠...

역시 다음도 PS2 롤플레잉으로 잡아야 할려나 봅니다...

그보다도... 아니스는 일행을 속여왔다는 사실과, 아이온을 죽게 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 합니다...


그러나 아니스의 과거사도 정말 평탄치 못했네요. 역시 제 예상대로 소녀가장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빚을 떠안아야 했기에 그렇게도 돈에 집착하고, 돈많은 남자를 물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것이군요...

아니스를 달래며, 류크는 아이온의 유품을 전해줍니다... 다시 기운을 차리는 아니스...


피오니 폐하에게 간 일행은 자신의 애완 돼지토끼들이 사라졌다며 찾아내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럴 시간은 없다는 제이드에게 폐하가 말합니다.

"내 작고 귀여운 제이드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목뼈라도 부러지면 어쩔거냐"고...


"내 작고 귀여운 제이드가 부엌에 잘못 들어가 노릇하게 구워지기라고 하면 어떻할 거냐"고...


결국 항복하는 제이드...

"찾아드릴테니 제발 그만 하세요..."


"걱정하지마, 자네는 '귀엽지 않은 제이드'니까"

아 그렇게 구분하는 겁니까...


이 돼지토끼 이름은... '류크'

다른 돼지토끼들 이름도 다들 가관이더군요...


이건...? 어비스에 포함된 미니게임입니다. 2차원 액션게임인데, 은근히 어렵더군요...


돼지토끼들을 다 찾아드렸더니 상을 내리셨는데... 스파 멤버쉽 카드...
이거 온천 회원권?



역시 맞군요. 모두의 수영복 패션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 엣지의 코스튬보다는 좀 약하지만...

어이어이, 그보다, 다들 수영복인데 제이드 당신은 뭣때문에 혼자 나이트 가운이지? 하도 갈아입는 게 느려서 혼자 벌써 온천욕을 하고 왔다는 제이드...(하긴 제이드의 수영복 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냐마는...)


그나저나... 가이 머리 내리니 진짜 훈남이네요... 역시 일본 캐릭터들은 머리 내리면 다 훈남이 되는 법칙이라도 있는건가... 그나저나 여성공포증인 가이가 자기도 내심은 다른 여자들의 수영복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여탕에 확 던져버리고 도망가버립니다... 졸지에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가이...

결국 변태가 됩니다...



그래도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인 가이... 바텐더 복장으로 바에 서자 온 여성들의 환성에 둘러싸이네요...


그리고 류크는 제이드로부터 로렐라이의 검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독을 정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그리고 그랬다가는 자신은 죽게 될거라는 것도...


그리고 육신장이 눈사태에 쓸려갔던 장소에서 류크는 목걸이를 하나 발견하게 되고, 어린 여자아이의 사진과 메릴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는데, 메릴은 나탈리아의 진짜 이름... 그렇다면... 이 목걸이의 주인이 나탈리아의...?

일단 류크는 나탈리아에게 비밀로 합니다.


로렐라이의 검은 애쉬가 이미 가지고 있군요...


결국 류크의 머리속에 울리던 자신을 풀어달라던 목소리는 로렐라이의 목소리인 거고, 로렐라이가 갇혀버린 곳이 바로 반의 몸 속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모스는... 디스트에게 힘을 부여받고 괴물의 모습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모스는 자신을 새로운 질서의 로렐라이 폰 마스터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라르고가 나타나 아리에타가 치글 숲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줍니다...


그리고 아리에타와의 일전...


라르고는... 죽은 아리에타를 안고는 떠납니다. 다음에 만날 때는 서로 검을 들게 될거라면서...


그리고 류크는... 자신의 본체인 애쉬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모든 사실을 부모님께 밝힙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여전히 혼란스러워하는 류크...


그런데 애쉬가 독기를 정화하는 방법을 묻고는 떠났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희생하는 길. 류크는 애쉬를 일단 막아야 한다며, 애쉬를 뒤쫒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 전반부는 반을 찾아 삼만리... 후반부는 애쉬찾아 삼만리입니다...


류크와 애쉬... 서로 상대에게 공작가의 아들로서 남고, 희생되는 것은 자신이 되겠다며 다툽니다... 더이상 본체와 복제라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면서...


모든 독기를 없애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길... 죽으라는 명령을 내려야 하는 것이 자신들이라며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 세계의 지배자들의 고뇌입니다. 류크가 희생해야만 세계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류크가 자신이 '필요없는 존재'라고 말하자 화를 내는 애쉬. 자신은 그런 '필요없는 녀석'에게 과거와 미래를 모두 빼앗겼다면서 그딴 소리 하지 말라고 외칩니다.


결국 서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며 다투다가... 결국 류크가 애쉬를 밀어내고 독기를 정화합니다.


정말로 죽고 싶지 않다고 간절히 속으로 외쳐대며, 독기를 정화하는 류크...


그런데... 류크는 살아났습니다. 애쉬도 역시... 누구도 희생되지 않았네요.


결국 로렐라이의 보석을 얻게 됩니다. 이제 로렐라이의 검과 보석이 모두 수중에 들어왔으니 로렐라이의 열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자 애쉬는 한사람이 둘다 가지고 있으면 반의 육신장이 바로 습격할 거라면서 일단은 둘이 나누어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가버립니다...


진료 받기전에 동료들을 모두 내보내는 류크. 말로는 어린아이 취급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실은 독기를 정화하면서, 류크 몸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기 때문이었군요.

이 게임, 왜 이렇게 시한부 인생들이 많은지... 처음에는 티어, 다음엔 아이온...
티어는 살았지만 아이온은 티어를 살리고 죽었지요... 이제 류크는...

의사에게 비밀로 지켜달라고 했지만, 동료들 중 두사... 아니 세사람이 눈치를 재게 됩니다...


그리고 결심하고 나탈리아에게 진짜 아버지에 대해 알려주는 왕... 나탈리아는 충격을 받고 라르고를 뒤쫒습니다.


결국 서로를 알아본 아버지와 딸... 라르고는 자신의 아내가 죽은 뒤로 스코어를 더이상 견딜수 없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딸은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면서, 나탈리아에게 왕녀로서 살아갈 것을 이야기하고 가버립니다...


결국 류크는 국가의 영웅으로 추대되는군요.


언제봐도 안타까운 세실... 그렇게 힘겹게 적군 장교와의 사랑을 느끼고, 거부하다가, 힘겹게 다시 사랑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미래까지 꿈꾸었는데, 결혼을 눈앞에 두고 아슬란을 잃고 말았죠...

이곳에 아슬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것이 복제인 것을 알면서도 찾아왔던 세실... 그러나 그 복제마저도 이미 사라졌지요...


그녀는 떠나며 가이에게 자신이 결혼할때 아슬란에게 주려했던 것이라며 자신이 소중히 여겨왔던 주사위를 전해줍니다... 아슬란의 무덤에 두게되면 정말 아슬란이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까봐 아슬란의 복제에게 주려던 것이었는데, 그 복제마저 없으니, 자신의 사촌이자, 아슬란을 기억하는 가이에게 주는거라며...

그러고는 세실은 어디론가 떠납니다...


자아, 이로서 모두의 수영복 외 코스튬을 다 모았네요... 그런데 제이드... 나이트 가운이나 의사 가운이나... 왠지 그게 그거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의학 강의를 한답시고 가이를 실험대에 올려놓고 설명하다가 심장이 멈추게 만들어 버린...


드디어 일행은 되살아난 반과 만납니다. 이제 최후의 싸움이 다가오네요. 라르고와의 마지막 일전을 벌입니다...


그리고 라르고는... 사랑하는 딸의 화살을 맞고... 잠들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최종장으로... 모험은 이제 끝을 향해 갑니다...

여행을 계속하는 와중에 티어가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부름을 받고, 혼자서 간 듯 합니다.


티어를 찾으러 가는 와중에 만난 레그레타... 그런데 왠지 싸울 생각은 없다며, 선선히 보내줍니다... 그리고 티어도 다행히 무사하네요.


그리고 한동안 행방을 알수없던 디스트... 여관에서 자고 있네요... 그런데... 저 잠꼬대... 대체 무슨 꿈을 꾸는건지...? 제이드...?


제이드가 다들 좀 나가있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대체 방안에서는 뭔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하여간 디스트는 아는 것을 다 불어버리고 한동안 다시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다들 제이드를 무서워하는 이유를 알거 같다는 류크...



오의서를 습득하기 위해 어머님께 요리를 차려드리는 류크... 그 맘을 짐작하고 용돈을 주시네요. 자그마치 50만 갈드!!! 정말 귀족집안이라 그런지 통이 크셔...


그러나 나탈리아 때문에 꼭 필요한 비용인 8만 갈드로... 하락...


뭐 어쨌든 신기술을 익혔으니 됬지요... 이제 드디어 류크도 EOF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덮인 산을 오르면 무시무시한 귀신 이야기를 하며 일행을 겁주는 제이드...


그런데 나탈리아는 겁을 먹기는 커녕 그런 이야기 좋아한다며 신나하네요... 무서운 여자...


결국 패시지 링으로 가는 길을 또다시 막아서는 육신장... 하지만 일행에게 패하고... 눈사태에 휘말려 죽고 맙니다...


또 하나의 봉인을 푸고 무너지는 아이온... 그래도... 이 문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봐도 귀여운 뮤... 반의 얼굴에 불을 확 뿜어버리겠다고 하네요...


애쉬와 만나지만, 역시 류크에게 화만 잔뜩 내고는 사라집니다...


꽤나 골치아팠던 퍼즐... 6명의 동료를 둘씩 찢어서 운용하게 되는데, 꽤나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드디어 만난 반... 결국 일전을 벌이고... 반은 코어 속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류크는 가라앉은 대지를 다시 떠올리기 위해 힘을 발동하지만, 자신의 힘이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순간, 애쉬가 도움을 주어 결국 모든 대지를 떠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평화로운 몇 달이 흘러갑니다만... 류크는 왜 본체인 애쉬가 오질 않고 복제인 자신이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혼자 편치않은 나날을 보냅니다...


그리고 머리속에 울리는... 어서 자신을 해방시켜 달라는 목소리...


동료들로부터 편지를 받게 됩니다만... 티어의 편지는... 처음 써본다는 말처럼, 편지라기보다는 일일 보고서같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역시 감정을 억제하는 군인이라서 그럴까요.


결국 티어와 만나 자신의 고민을 하소연하는 류크... 자신이 복제라는 사실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거군요.


아무래도 가이의 여성공포증은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닌가 보네요...


그 눈사태 속에서 살아남은 육신장들... 아리에타의 몬스터들이 구해줬다고 하는군요.


 어쩌면 반과 싱크도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일... 다행일지, 불행일지...


그러나 티어의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어만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상사태라며 아이온을 데리고 가는 아니스...


그러나 아니스는...


아니스가 그렇게 행동해야 했던 이유는 아니스의 부모가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모스에게 끌려간 아이온을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독기가 온 사방에 퍼진 것도 모자라, 죽은 자들의 복제들이 습격해옵니다... 자신을 지켜주고 죽은 누이의 복제를 보고 충격을 받는 가이...


그리고 아이온을 찾으러 간 화산속에서 만난 드래곤... 그런데... 저 드래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제이드는 대체 어떻게 알았을까요? 자기 말로는 브레스를 뿜을 때의 입모양이나 그런 여러가지 형태를 보고 알수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스코어를 읽는 아이온...


자신의 생명이 버티지 못할것을 알면서도 스코어를 읽은 것은... 그것이 류크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독기에 죽어가는 티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아이온은 전에 말했던 티어를 치료할 단 하나의 방법이 이것이라며, 티어의 독기를 자신에게 모두 옮겨옵니다...


그리고는... 아이온은...


이제 더 이상 못견디며 스코어에 진저리를 내는 류크...


그리고 아리에타는 아니스에게 아이온을 죽였다며 분노에 불타 결투를 강요합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이봐... 네 나이에 사랑타령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몸이 누군가에게 조종되어 버리는 루크... 다행히 반 사부가 진정시켜 줍니다.


루크의 지갑을 훔치려다가 실패한 3인조... 검은 날개...? 왠지 미녀 누님이 대장인 3인조는 꽤 많이 보는 듯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X-2라던가, 공룡킹 어드벤쳐라던가, 나디아...?


나의 울트라 슈퍼 하이퍼 하이-그레이드... 


거기 서!!! 이리오라고, 내 말 아직 안 끝났거든!!!

누가 듣고있겠어...


저어... 제이드... 그거 혹시 원주율...?


드디어 루크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전쟁을 막는 것이지요.


티어... 설마... 메이드복에 반한건가요...? (입혀보고 싶기도 하네요...)


류크의 약혼자인 나탈리아 공주... 역시 예외없이 가이에게는 두려운 대상일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가이의 여성혐오증의 이유를 알고있다고...?


내가 류크와 결혼하면, 넌 내 수하가 되는 거야.

... 어떻하냐...? 가이...


결국 전쟁을 막기 위해 친선대사가 된 류크 일행... 반 사부를 풀어주기 위해, 그 임무를 받아들입니다...

뭐가 그리 복잡한거지... 여기서 전쟁만 끝내면 다 끝나는 것일텐데...


제이드와 이온과 아리에스가 가버리고... 남은 것은...
차디찬 여자와 여성 혐오증 남자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몰래 따라와 동료가 되겠답니다... 활의 명수라나요...?
어딜 공주의 신분으로... 그러나 말이 안 통해요...


하긴 저런 여자 밑에 있다보면 저라도 여자들이 무서워지기도 할 듯...


결국 나탈리아에게 약점을 잡힌 류크는 함께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원래는 약속 같은 거 싫어했다고?


부러운 녀석... 티어, 아리에스, 나탈리아가 류크 한 명을 가지고 경쟁합니다... 저게 말이 안되... 저런 성격파탄자에게 왜...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일행의 앞을 낙아서 아슈... 그의 얼굴이... 류크와 똑같았던 것...


뮤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름하여... 몸통박치기...? 하여간 유용합니다. 적들에게 쓰면 적들이 분노하는 거 같던데... 아직 자세한 효과는 모르겠더군요...


드디어 납치된 이온을 찾았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라르고와 싱크...


다행히 승리... 그런데... 좀 뜬금없지만 저 가이의 칼... 그리고 칼집... 

저 칼이 무슨수로 저 칼집에 들어간다는 거죠...?


불쌍한 뮤... 어쩌다 저런 주인을 모시게 되어서... 무지하게 구박받는군요... 그래도 나름 도움이 되려고 열심인데 말이죠...


도다시 조종당하는 류크... 바로 그 아슈의 짓입니다.


이번엔 가이가...?


가이의 팔에 뭔가 수를 쓴 싱크. 다행히 이 저주는 술자와 거리를 벌리면 괜찮다고 합니다.


친선대사는 나야!!! 내가 가자고 하면 가는 거다!!!

아 그러셔요...


다시 일행을 막아선 레그레타... 자신이 하는 일은 전 인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 소리... 악당들의 전문대사 아냐...?


그러나 들어보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이 세계는 스코어라 불리는 예언에 의해 지배되는 시대... 결국 인간에게 도움이 되야할 예언이 오히려 인간을 조종하는 상황이고... 결국 이런 불합리한 세계에 반발하여, 완전히 바꿔 버리려는 거지요.


결국 반 사부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으나... 아슈가 계속해서 경고합니다. 아크제류스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는 대체 무슨 소리...?


그리고 사건이 벌어집니다. 누군가 티어에게 거짓 정보를 주어서 티어가 따라갔는데...


티어는 납치될 뻔 하고 겨우 탈출하여 되돌아온 티어는 류크와 반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합니다. 티어가 의심했던 대로... 반 사부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아슈가 오리지널이고 류크가 복제품이라니... 어릴때 납치되었다가 구출되고, 그 충격으로 어릴때의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류크에게는 애초에 어릴때의 기억이 없는 것이죠. 만들어지기 전이었으니까...

이런... 이거 킹 오브 파이터즈 네스츠 스토리의 K'와 크리저리드의 상황 같군요...


언젠가는 내 진심을 알아 줄 거다.

그것도 악당들 전문대사잖아!!!


결국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맙니다... 구할수도 없이...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류크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절규하며 오열합니다...


그의 앞에 나타난 아슈... 잔인한 진실을 말합니다. 아슈 역시... 반 때문에 복제품과 교체된 이후, 복제품이 자신의 가족과 집에서 지내고 있는 동안 모든 것을 잃고 살아야 했죠.


다시 지상으로 나오는 데 성공한 일행...


당분간 류크의 오리지널인 아슈를 조작하게 됩니다. 강력하고, 멋지네요. 장비를 변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 사부가 그랬어... 아슈가 그랬어... 난 늘 그런 식이었지...

깨어난 류크는 티어와의 대화로 자신의 문제를 깨닫습니다.


결국 류크는 바뀌어야 함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자릅니다. 이제 보기 좋아졌네요. 그동안 너무 사자 갈기같은 머리가 거슬리긴 했어요.


그리고 아슈 덕분에 레벨도 29... 드디어 30이 눈앞이네요. 비오의가 30레벨 제한이어서... 빨리 비오의를 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어둠의 봉인...? 마치 강시 부적같군요... 효과가 더 대단해요... 경험치가 1.5배가 되는 거야 좋지만,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2배에 모든 기술 봉인...


지저세계의 감시자인 테오도로가 충격발언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예언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이며, 자신들은 모두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신들을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고 합니다. 미래를 바꿔서는 안된다는 거죠.

류크와 티어는 자신들이라도 비극을 막기 위해 지상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기다려준 가이. 역시 멋진 친구군요.


류크가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

가이도 류크의 변화가 놀랍기만 합니다.


너는 너, 아슈는 아슈일 뿐이야...

힘을 주는 가이의 말.


때마침 제이드도 합류해 줍니다.


이런... 최악의 사태가... 이온과 나탈리아 공주가 납치되었네요. 전쟁이 가까워 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금요일까지 클리어 가능할려나...)




어쩐지 초반 합류하는 동료치고는 지나치게 강했다 했어요... 바로 봉인당해 1레벨로 돌아가버리는 '네눈박이 장교'...

그럼 그렇지...



그나저나 귀여운 외모인데 비해 류크를 주인으로 삼은 뒤부터
그야말로 동네북이 되버린 뮤... 그저 안타까울뿐...
못된 주인 만나서 고생이네요...



에? 사람을 죽여본 것은 처음인가보군요... 몬스터 죽일때는 아무 느낌 없지만, 사람을 죽일때는 전혀 다르겠지요... 전투를 두려워 하는 류크...


어라? 게임속에 창고지기 미니게임이 들어있군요...


여자에게 힘쓰게 해서야 되겠냐며 류크를 시키는 제이드... 류크가 당신도 남자 아니냐고 하니 관절염 핑계를... 아아아... 제이드...


완전히 도구 취급받는 뮤... 어쨌건 표정 하나 압권이군요.

"지금이야! 쏴!"


위기에 몰렸을때 멋지게 나타나 도와주는 정의의 보디가드 가이!

외모도 실력도 성격도 다 멋진 놈입니다...

흠이 하나 있지만...


여성공포증... 제이드 말로는 혐오증이라고까지...
진짜 무서운가봐요... 표정이 참...


결국... 차마 상대의 목숨을 끊지 못해 위기에 처하자, 티어가 달려들어 대신 가격당합니다...


바보... (왠지 이 둘... 심상치 않아...)

뭐 군인으로서 민간인을 지키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고는 하지만 말이죠...


결국 류크는 민간인에서 벗어나 자신도 싸우기로 결의합니다...


솔직히 류크보다는 가이가 더 큰 문제같지만 말이죠...


"멍청한 소리 하지마."

주물럭대며 가이를 고문하는 티어...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음은 테일즈 오브 어비스입니다.


'오 나의 여신님'의 캐릭터 디자인 답네요. 멋진 디자인입니다.


막상 게임 안에서는 좀.... 이질감이 있지만... 이거 분명 드래곤 퀘스트 8보다 1년 뒤에 나온 게임일텐데...?


얼굴 표정은 잘 살아있는 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는 연출 같은 것은 없다시피 했지요, 필드상 캐릭터는 전부 2D였고... 가끔 에니메이션이 들어갔을 뿐...


여기서도 요리는 필수로군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를 해봤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실속 도련님이 급작스럽게 세상으로 나온 휴유증... 판매물품을 마구 집어 먹는군요. 데리고 다닐려면 골치 꽤나 썩일듯... 아니 것보다 아가씨가 다짜고짜 저녀석의 스승을 죽이려고 하다가 벌어진 일이지만... 순간이동은 왜 일어난 건지 모르겠고...


판매물품 손대는 것은 안되지만,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보물상자를 열고 훔쳐오는 것은 인정... 이거 참...


저 눈을 보니 확실히 이 캐릭터 디자인이 누구의 것인지 알겠군요.


도둑취급 당한게 억울해서 진짜 도둑을 잡겠다고 설치는 루크... 그래서 여관주인이 공짜로 묵게 해 준 거 아닌가...?


도중에 만난 신비한 소녀... 소년은 아니겠지...?
루크란 이름이 신성한 불꽃의 빛을 뜻하는 고대어라고 하는데... 그냥 흔한 이름 같은데...?


거기다 루크의 스승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던 티어는 루크의 스승의 여동생,...? 이거 뭔가 복잡하네...


아앗! 귀엽네요... 그나저나 뭔가 골치아픈 일에 휘말려 들 거 같다는 느낌이...


역시나... 숲의 생명들을 괴롭히는 호랑이를 몰아내 주기로 합니다... 설득해 보자는데 말이 통할 거라는 생각은 안 되지만...


여기서도 소서러 링이 나오네요 반갑습니다. 캐릭터가 쓰는 것은 아니고 뮤라는 숲의 생명이 몸에 끼고 쓰는 거지만... 불을 쏠때마다 '뮤우~' '빠이야~'하는 게 귀엽습니다...

그나저나 밟지 마!!!

저런 포악한 주인을 모시게 된 뮤의 앞날이 불쌍할 뿐


그리고 새로이 제이드가 들어옵니다. 레벨과 HP에 놀랬는데 기술도 가득히 배워두었습니다... 허억.,..
아무래도 정식 동료는 아닌건가...? 어쩌면 잠시 도와주고 가버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전투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테일즈 시리즈의 첫 게임이 이 게임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명작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를 두번이나 클리어 했으니까요...


이보다 더 완벽한 한글화가 있을지... 자막은 물론이요, 모든 대사까지 음성더빙이 되어 있으니... 애석하게도 이 이후론 이정도로 공들인 한글화 RPG가 없었지요, YBM 시사에서 했던 아머드 코어가 수준이 높았지만...


그런데 여전히 전투는 익숙하지 안네요... 역시 턴제 전투가... 아니아니, 생각해보니 발더스 게이트나 네버윈터 나이츠, 드래곤 에이지나 성검전설이나 울티마 등 제가 정말 좋아했던 게임도 실시간 전투인데 왜 이렇게 테일즈의 전투만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클리어 후 그레이드로 게임 시작시 특전들을 고를 수 있는데 현재 아무리 노력해도 그레이드는 3890...
목표로 하는 특기, 정술, 인첸트 연장하려니 15,000의 그레이드가 필요함... 하아...

어떻게 그레이드 왕창 딸수있는 방법 없나 싶습니다...



- 이하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

평가야 어떻든, 성룡과 이연걸이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꼭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막상 상영할때는 극장에 가지 못하고 VOD로 여러번 보고 있네요. 제가 80년대 홍콩액션영화에 심취했던 세대여서인지는 몰라도 이 스타일 영화는 항상 재밌더군요.


1. 스토리는 단순명쾌합니다. 서유기의 돌 원숭이 전설을 빌려, 제이드 장군과의 싸움을 그리고 있죠. 선과 악의 대결에서, 악이 강대하여 선을 누르고, 선은 고전하지만, 극복해내고 악을 마침내 누른다는 정석대로의 이야기입니다. 복잡할 거 없이 선은 언제나 선이고, 악은 언제나 악이죠. 선은 악을 이겨내야 하고, 악은 선을 눌러야 합니다.


2. 주인공은... 성룡과 이연걸의 비중에 가려지긴 해도 꽤나 쿵푸 실력자인 것 같더군요. 마이클 안가라노 Michael Angarano라고 하던데... 처음에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저스틴 체트윈과 너무 닮아보여서 동일인물인줄 알았습니다. 닮지 않았어요? 하긴 서양인들도 동양인들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죠...(그런데 왜 저는 같은 한국 사람들도 잘 구분이 안갈까요... ㅡ.ㅡ)


3. 오히려 원작이 너무 쟁쟁한(그래서 영화가 욕을 제대로 먹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비해 재밌게 봤습니다. 식상한 서유기 스토리도 아니었지요. 유명인사인 삼장법사나 저팔계, 사오정이 없는 걸로 봐서, 영화에서 불리듯 아직 손오공이 아닌 '돌 원숭이'인가 봅니다.


4.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 장면인데, 정말 그 순간이 이 영화의 최고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영화 제작할 때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솔직히 제 경우 최후의 클라이막스보다도 둘의 대결이 정말 볼만했습니다.


좀 아쉽긴 했지만요. 어쨌던 둘은 같은 편이니까요.


5. 한때 액션영화의 두 거성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났지요. 성룡이 액션영화에 스턴트를 쓰는 것을 뭐라 하는 사람을 봤는데... 솔직히 이제 성룡이 위험한 장면을 찍는다면 말려야 할 상황입니다(우리 할아버지가 위험한 폭파씬을 찍겠다고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지도... 아무리 한때 잘 나가셨다 해도). 게다가 성룡이 지금껏 다치고 위험한 고비를 넘긴 횟수는 셀수도 없지요.


너무 일찍 절명해버린 이소룡 부자에 비해 성룡은 정말 긴 시간 멋진 영화들을 보여주었지요.


다른 분의 말씀처럼
'성룡이 아직도 우리 곁에 있어주는 것에 고마워 해야할지도 모르지요.'


다만... 두 사람을 잇는 '후계자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을 꼽을 수 없는 게 아쉽지요. 개인적으로는 견자단도 대단히 좋아합니다. 특히나 제 군대 고참이 완전히 광팬이었기에 저도 얼결에 팬이 되었습니다.


6. 영화에서, 성룡과 이연걸은 불사신 도사와 묵언승 외에 한가지씩의 역을 더 해서 1인 2역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역인지 찾아보는 것도 한가지 재미겠지요. 제 경우 이연걸의 역에 좀 충격이었고, 묵언승 이연걸의 마지막 모습이 가슴이 찡하더군요.


7. 안타까운 스패로우...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오직 '복수를 위한 살해'에 두고 있어서는 행복할 수 없는데 말이죠.


8. 성룡의 매력이 유감없이 뿜어져 나오더군요. 성룡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유쾌해지죠. 이연걸은... 원체 엄숙한 분위기가 강해서 유머를 해도 조금 어색해보입니다. 헤벌레 웃고 까불대는 이연걸이 상상이 되십니까...?


9. 혹시 모르지만 후속편이 나온다면 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후속편이 아니라, 성룡과 이연걸이 한번 더 뭉친다면... 만사 제치고 가서 봐야죠.

10. 그래서인가 국내에서 류승완 감독과 동생인 류승범 배우를 상당히 좋아하죠. 액션의 대가인 정두홍 액션감독도... '아라한 장풍대작전'같은 조금 황당한 액션도, '짝패'같은 리얼하고 소름끼치는 액션도 일품이지요.


포비든 킹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