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3. 17:31

나는게이머다 게이머 캠프 둘째 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어떻게 된 게 저희 조 대부분 술도 담배도 안하는 사람들이라(지나치게 건전한데...) 밤에 일찌감치 잠들고 일어났지요. 기상미션을 기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산속에서 맞는 아침은 참 상쾌했습니다. 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참 오랫만에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기상미션과 식사 후 신작소개가 있었습니다. 역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언챠티트3. 음, 그런데 듣기로는 북극에서 고생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막의 아틀란티스라...?



그리고 개발중인 버전을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가 공개되었습니다. 3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했지요. 역시 아직 개발중인지라 버그가 좀 있었지만... 꽤나 기대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역시 2편이 불후의 명작이었던 터라 기대감이 높은 것도 사실이긴 했죠.



그리고 서양의 타이틀은 대체로 무비 캐릭터성 신작게임들...? 트랜스포머라던가 엑스맨, 스파이더맨... 안타깝게도 영화나 캐릭터성을 내세운 게임 중에 잘 만든 게임이 드물었던 전례때문에 그렇게 크게 기대는 안 되었습니다. 뭐 배트맨 같은 정말 멋진 게임도 있긴 하니 트랜스포머 정도는 기대롤 좀 해볼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파이널판타지의 두 타이틀. 영식과 13-2. 개인적으로 13이 참 안타까웠던 지라 13-2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2가 호불호가 꽤나 갈리긴 해도 저는 재미있게 즐겼거든요. 13에서 아쉬웠고 플레이어들의 바램을 많이 적용한다면 꽤나 수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아보이긴 했지만... 어쨌든 내년 초쯤으로 발매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은 위닝 일레븐의 고수와 함께 시연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는 축구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죠. 혼자 생각이었지만 스맥다운 대 로우같은 레슬링 게임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습니다...



1박2일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준 밥차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이어진 액션 첼린지 게임입니다. 각 게임들의 특성을 현실에서 재현해본 것인데요, 나름 신선하더군요. 특히 뭘 패러디한 게임인지 알면 더더욱...



이 포스트는 PSP게임 '모두의 스트레스 팍!'입니다.



열심히 잡초를 뽑고 있는 조원들... 그런데 그 게임에 잡초 뽑기도 있었던가...? 잡초와 다른 풀을 구별하기가 어려워서 마구 뽑아내는 모습이 보이기도...(꽃을 뽑아버렸다가 잡초 아니라니까 바로 다시 꽂아넣기도 하고 ㅎㅎㅎ)



이 포스트는 '괴혼, 굴려라 왕자님'입니다. 괴혼을 현실화 하다니... 눈을 가린 채로 다른 조원들의 인도를 받아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공에 모읍니다. 실은 이 게임보다는 이후에 벌어진 번외게임이 더 재밌긴 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연도 맞추기... OST 맞추기와 함께 제가 영 맥을 봇 췄던 포스트입니다. 세상에... 타이틀이나 기기들의 발매년도를 줄즐 외우는 사람이... 있긴 있나봅니다. 하긴 플레이스테이션 매니아라면...



마지막 포스트는 마스코트인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캐릭터와 디비디비딥... 누구나 그렇겠지만 같은 것을 내야 할 때는 죽어라 서로 다르게 나오고, 다르게 내야 할 때는 죽어라 같은 게 나오더군요. 그래도 조원 분 한 사람이 네 마스코트를 모두 통과, 그리고 왕복까지... 운이 좋다고 좋아했지만 다른 조의 경우 10초만에 주파한 조원도 있다는 이야기에...



상품 중에 하나였던 아이루 피규어. 꽤나 탐이 나긴 했지만 승리한 조는 저희조는 아니었지요.



그리고 이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골든벨입니다.



골든벨을 울릴 경우 받게 될 경품과 참가경품들... 안타까워서 그렇게 느껴진 것이겠지만 초반엔 역시 제가 모르는 문제가 나와버리는 터라 탈락... 탈락하고 나니 제가 자신있는 타이틀의 문제가 나오더군요.... 아아 폴아웃 문제들... 아까웠어요...



그리고 두번째 밤도 순식간에 저물어가고 캠프의 대미인 캠프파이어입니다.



바베큐를 굽던 요리사... 저는 미처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정체를 간파해버리더군요... 덜덜...



바로 열심히 바베큐를 구워서 나누어주시던 SCEK 사장님 카와우치 시로 (川内 史郎)... 흔치 않은 기회여서인지 질문시간이 참 열성적이었죠. 특히나 보핍보핍에 맟줘 춤을 추는 마리오 닮은 사장님이란...



그리고 드디어 스트리트파이터X철권과 그란투리스모5의 본선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준결승전에서 패배하여 떨어졌습니다. 안타까웠지만 결승전 대결을 보니 전 절대 이길 수 없는 신의 실력자들이더군요. 단타 위주의 플레이가 다인 저로서는 연속기와 연계기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국 제가 겨우 한판 따내고 패배했던 분이 승리했습니다... 그정도면 만족이죠 뭐... 덜덜...



그리고 두번째 밤도 저물어 갔습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6. 12. 11:49

발시오네 스페셜~


플레이 스테이션판 슈퍼로봇대전 OG와 OG외전을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는 젬병이므로 어떻해야 하나 고민투성이지만... 최신 애니에서 나오는 발시오네 설정화를 보니 뭐 두리뭉실 이래저래 괜찮아 보입니다만... 저 발이...(앞 굽이 너무 휘어있어!!! 잘못보면 영화판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스타스크림처럼 다리가 역관절로 보일 지경이야!!! 라고 비명을 질렀습니다만...)



그나마 애니 자체에서는 멋지게 나오네요... 라기보다는 워낙에 상체, 특히나 얼굴에 모든 모에 요소의 90%이상이 집중되는 지라 발 따위는... 하고 생각하게 되지요(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에스트 발목에 죽고 못사는 어느 바빌론 국왕도 아니고)



아아 발시오네... 하악하악...(이로서 슈퍼로봇대전 OG와 OG외전에서도 발시오네는 주력 중에 주력 확정... OG에서는 맵병기로 인해 좋은 기체더라도 OG 외전에서는 맵병기시 PP절반 입수라고는 해도 오직 애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외칩니다!!!)

덧, 발시오네 탑승자 류네 졸다크...? 그게 누굽니까...?

겨우 세 조각을 모두 찾고 해적선으로 돌아온 제스터... 그런데... 바로 세 조각을 도난당해 버립니다.


범인은 제그럼. 친절하게도 메세지까지 남겨 놨네요.


그런데 아직 배에서 안 나갔네요? 제스터가 그를 발견하고는 조각을 내놓으라며 한바탕 일전을 벌이지만... 조금 싸우다가 달아나버립니다.


어디서 뭘하다가... 꼭 뒷북치는 동료들... 한마디 합니다.

'우리가 늦었군.'


제스터의 고향인 사막의 행성으로... 세 조각을 가지고 온 제그럼. 원래는 제그럼의 여자친구를 되살려 주기로 한 거래였던가 봅니다만... 제그럼은 악당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악당의 계략을 알아챕니다. 조각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런 그 앞에 짝퉁 아수라... 그러고보니 이름이 '씨앗SEED'이었네요. 그는 가면을 벗겠다며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어라, 맨얼굴을 보이는 거야?


오? 잘생겼네요. 그나저나 저 뺨의 문신... 제스터...?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전의 포스팅에서 딸랑 별자리 위치 셋 나올 걸 뭐이리 고대 석판이 크기만 하냐고 투덜댔는데 취소해야겠네요. 아직 고대 대 석판의 역할은 끝이 아니었나봐요. 세 개의 조각을 안치하자 갑자기 빛을 뿜어대는 대 석판...


그리고는 영화 트랜스포머 1의 매트릭스가 재조립되듯, 수많은 육면체로 구성된 퍼즐이 나타납니다.


에덴의 비밀이 거의 풀려간다고 하네요. 아니... 그보다... 난 선장 당신이 의자에서 일어난 것조차 처음 보네...? 움직일 수 있는 거였구나...?(하도 뚱뚱해서 의자에 완전히 끼어 버린 줄 알았네요...)


서로 적이건만 왠지 어울리는 3인조네요. 제스터, 씨앗 군, 그리고 악당 두목...


상당히 화려한 동영상이 펼쳐집니다. 에덴의 퍼즐을 푸는 자만이 얻을 수 있으리라. '씨앗' 군은 열심히 퍼즐을 풀어갑니다. '대체 어떻게 저 모든 것을 아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제스터에게 악당은 잘난 척하며 진실을 말해줍니다.


악당은 고대 석판에 쓰여있는 정보를 해석하여 실마리를 얻고, 그것을 토대로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씨앗' 군. 즉 저 짝퉁 아수라군은... 만들어진 생명체라는 것이네요. 석판에서 해석한 정보들이 있어서 여러 가지를 알고 있는 거였군요.


그러나, 씨앗 군은 퍼즐을 풀어내지 못합니다. 이유를 모르겠다며 절규하는 씨앗 군...


그러는 씨앗 군을 향해 악당은 '넌 쓸모없는 실패작이다'라고 구박하고는 멀어지고, 실패작이라는 평가에 충격을 받아 좌절하는 씨앗 군을... 그동안 앙심품고 있던 제그럼이 뒤통수를 칩니다.

우리편이지만 비겁한 건 비겁하네요...


어라... 좌절하고, 분노하고, 실망한 끝에 폭주해버리는 씨앗 군...
이름도 괴수 씨앗... 결국 또 제스터 일행과 한판 붙습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 제스터가 폭주하여 괴수 씨앗의 일격을 막아냅니...

아니, 뭐라고?


제스터는 또 왜 폭주한대... 점점 수상해지잖아!!!


그리고 괴수 씨앗과 폭주 제스터와 1:1 대결...

그리고 두방만에 제스터 쓰러짐...

그리하여 아군 전멸...

게임 오버...


어?

내가 세이브를 마지막에 어디서 했더라...?

으아아아악!!!!

모험은 계속되야 하겠죠...?(이런 전개는 정말 싫은데...)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1. 24. 12:12

트랜스포머 2 DVD 특전 홀로그램



저 케이스 앞면에 씌어있는 3D 입체 홀로그램... 대충 짐작은 가지만 그래도 뭘까뭘까 궁금해 하며 한번 해봤는데...




역시나 웹캠 이미지 위에 덧씌우는 플래시 게임일 뿐...?
왠지 어설퍼요...


조작법도 모르겠네요. 마우스로 아무리 눌러봐도 별 반응이 없고...

웹캠을 이용하는 홀로그램이라면 저렇게 영상속의 손 같은 거에 반응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닐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건지 모르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요...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이번 폴른의 복수버전 옵티머스 프라임과 제트 파이어 정도는 구입해줘야 하지만...
게다가 둘이 합체도 된다고 하지만...

가격이 어마어마... ㅠ.ㅠ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1. 23. 18:55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스 - 구입과 개봉기


드디어 매스 이펙트 이후 오랫만에 바이오웨어 신작이 나왔군요. 매스이펙트가 미래 배경이라 다시 판타지 배경으로 돌아온건 꽤 오랫만인듯 합니다.(물론 네버윈터 나이츠 2의 확장팩은 꾸준히 나왔다 해도)

처음 샀을때부터 꽤 두툼하고 묵직해서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요즘은 대세가 되어버린 DVD박스와...
320페이지 분량의 올컬러 대화집이 나옵니다.


한가지 느낀 것은, 국제전자상가였는데 매장 직원의 표정이 상당히 밝더군요. 이 드래곤 에이지와 모던 워페어 2...
가져다 놔도 가져다 놔도 이내 다 팔려나간답니다. 정말 놀랄 정도로 정품 패키지를 사람들이 사 간다더군요.
이렇게 정품이 잘 팔린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하긴 그래서 모던 워페어2의 심의사건이 일어났던 걸까요...

하여간 기분좋은 이야기더군요.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던 대화집... 모든 대화가 다 수록되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런 대화집을 만들어서 제공할 정도면 차라리 소프트 자체를 한글화 시키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차라리 한글화를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지만...

가만 있자니... 불법으로 복제하는 사람들은 저 DVD는 손쉽게 복사를 해도 대화집은 구할 방법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대화집을 손에 넣고 싶다면, 정품을 사는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DVD케이스는 단촐한 편입니다. 역시 DVD랑 게임가이드가 같이 있지요.


같이 동봉된 쿠폰들... 게임내 Shale이란 생명체를 불러올수 있는 코드와, 매스 이펙트 2에서 드래곤 에이지의 아이템을 불러올수 있는 코드, 그리고 EA store 20% 할인 쿠폰 카드...


이정도면 확실피 바이오웨어사의 광팬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확실히 이곳 스타일의 게임이 맘에 듭니다.
발더스 게이트 1, 2, 네버윈터 나이츠 1, 2, 확장팩들, 그리고 드래곤 에이지...

한동안 다시 즐거운 모험을 떠나게 되겠네요.


드래곤 에이지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함게 질러버린 트랜스포머 2 DVD 케이스.

후우... 왠지 이것저것 벌려놓은 것만 자꾸 늘어가는 것 같아요...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1. 23. 18:35

트랜스포머 2 - Revenge of Fallen - DVD박스


자아 이건 뭘까요. 네 범블비입니다. 이번 트랜스포머 2 DVD의 케이스입니다.


이미 1편 역시 저렇게 옵티머스 프라임의 형상으로 변신케이스가 나왔으니 2편도 당연하다는 듯이 범블비로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메가트론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범블비였네요. 그런데 정말 소리소문 없이 나온거 같아요. 1편은 그나마 이런저런 소문이라도 있었는데... 역시 이번 2편이 1편만큼의 충격이 아니어서일까요.


그간 기술이 발달해서인이 더 변신이 멋있어졌네요. 색감도 좋고 디테일도 좋아요.
옵티머스와의 크기 비율은 그냥 모른체 해주자고요.
이건 DVD케이스에 변신기능을 그냥 덤으로 넣은 것일 뿐 완구가 아니니까요.



1편의 DVD 케이스인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좀 싸구려틱해도 케이스조차 변신하게 만든 아이디어가 좋았어요.


이번 2편은 범블비네요. 여러가지로 더 멋있습니다. 변신은 비슷하지만... 뒷면은 안 보는 게 건강상 좋을 듯 싶습니다. 로봇에겐 '등짝을 보자'가 안통해요.

그나저나 3편의 DVD박스는 누가 될련지 궁금하네요.


정품에 동봉된 한 장의 카드... 그러니까, 저 옵티머스 일러스트에 웹캠을 비추고 저 사이트에 접속하면 뭔가 멋진 게 작동한다는 건데... 아직 못해봤습니다... 그냥 뭐 3차원 입체영상쯤 될려나?


솔직히 이번 DVD를 꼭 구매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감독의 코멘터리를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1편 DVD를 삭제장면(후에 루머로 밝혀졌지만)이 혹시 수록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 샀다가 감독이 영화 내내 말해주는 코멘터리를 괜찮게 들었는데,


그나마 1편은 하도 신선해서 스토리상이나 영화상 오류가(아주 없지는 않았어도) 그다지 논란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2편은 좀 많았지요. 죽었던 로봇이 갑자기 되살아난다던가, 합체할때는 7대던 로봇이 합체후엔 6대라던가, 분명 합체해버린 로봇이 어느순간 개별로 돌아다닌다던가, 전혀 뜬금없는 로봇의 등장(난데없는 인간으로 변신하는 디셉티콘)이나 이해할수 없는 움직임 등... 뭐 거의 로봇에 대한 의구심들을 혹시 코멘터리에서 조금이나마 말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었지요.

하다못해 혹 '장난감 회사에서 압력이 너무 거세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새로운 로봇을 그냥 막 우겨넣었다'같은 이야기라도 하려나 했었죠.


쳇, 정작 쓸데없는 이야기만 해대더군요. 아니 비슷한 뉘앙스는 있었네요. 초반부에 마이클 베이 감독이 영화사에서 빨리 영화를 완성하라고 자꾸 보채서 좀 급박하게 작업했다고 했죠. 막바지에 편집도 너무 고생해서 정작 보여주고 싶은 걸 다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하기도 했고요.

일단은 코멘터리만 봤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도 추가영상 같은 것은 없나봅니다.
그래도 범블비 DVD 케이스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그러고보니 정작 이걸 사러 갔다가 덩달아 사버렸던 거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0. 9. 16:09

상념1009 - 외출시 지니는 것.

워낙에 전자제품들을 좋아하다보니 외출시 지니고 다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쯤 뺄까 상각하면 밖에 나가서 허전하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지갑입니다. 이거야 누구나 들고 다니시겠지요. 요즘은 카드가 보편화되서 현금은 거의 없죠. 저도 그런 편입니다.


역시 어쩔수 없는 게임광인지라... 항상 지참하고 다닙니다. 지니는 것중에 가장 크고 가장 무겁지만,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게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죠. 다른 기기도 게임은 가능하지만, 역시 게임은 게임기, 사진은 사진기로군요...


사진기도 제 경우는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폰이나 PDA로 사진찍어 봤습니다만, 역시 사진기는 분리해야하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물론 제 내공이 부족한 탓입니다만... 이 사진기 말고도 코니카 미놀타 a200이 따로 있지만 막상 사진찍으러 나간다고 작정할때만 가지고 나가는 부피 큰 카메라라서, 평소에는 휴대하기 간편한 카드형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이것은 목에 걸고 다니는 이어폰입니다만, 무선이어서 이런저런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무선연결이 되니, 보통 대부분 핸드폰의 MP3를 듣거나 영화나 DMB를 보거나 때로 PSP에 연결해서 게임소리를 듣거나 합니다.


PDA입니다. 전화도 되지만 현재 전화기능은 쓰지 않고요. 전자수첩의 기능입니다만, 요즘 핸드폰이 거의 전자수첩의 기능을 다 흡수했다고 하지만 제 햅틱빔폰은 아직 전자수첩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따로 역시 들고 다닙니다. 그나마 PDA인지라 기능은 제일 많습니다만, 저는 거의 책읽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마 한 수백권쯤 들어있을 겁니다.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책을 읽을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핸드폰인 햅틱빔입니다. 별로 유명해지지 못한 이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때 제가 이거다!하고 질러버린 것은...


역시 제가 어쩔수 없는 영화팬이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처럼 휴대용 프로젝터 기능이 있어서입니다.


보통은 MP3를 듣거나 DMB 시청을 주로 하지만, 영화도 상당히 들어있어서 가끔 밤에 잠 안오거나 할때 천장에 투사시켜놓고 영화감상을 하곤 하지요.(그러다보니 굳이 영화관을 찾지 않게 됬는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가방을 들고다니며 이 기기들을 모두 넣고다녔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가방 메는 것도 거추장스럽고 해서 작업용 조끼를 입었는데 이거 역시 상체가 불룩해지더군요. 기기들이 두껍기도 해서...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특이하죠? 모바일용 홀스터라고 합니다.


윗옷 옆구리쪽에 홀스터처럼 차서 몇가지 모바일 기기를 수납할수 있는 것인데요, 이 위에 겉옷 하나만 입으면 깜쪽같습니다. 그래서 꼭 구입해보려고 여기저기 찾았는데 도저히 판매하는 곳이 없더군요.

제가 터무니없이 많이 들고다니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0. 09:31

꿈0710 - 옵티머스 프라임


어떤... 커다란 빌딩속 점포에서 게임을 하는 꿈...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는 수구 비슷한 게임...
그런데 수비하는 도중 발견한 것이 바로 저 옵티머스 프라임 리더 클래스...

1편 영화를 보고 옵티머스 프라임(4종류),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범블비, 바리케이드, 알씨...

그렇게나 사버렸으니 이번에도 무심결에 사고싶다는 생각이
꿈으로 나타난 걸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110,000원이라니... 1편때보다 거의 배나 비싸잖아...
게다가 제트파이어와 합체하는 상태니 제트파이어까지... 구입한다면...

아하하...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기다리면 값좀 떨어질려나요...

괜히 꿈꾸고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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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5. 20. 22:40

또 지름신 강림

질러버렸습니다...
컴퍼넌트 입력이 지원되는 모니터를 상당히 오랫동안 찾았었는데...

테크노마트에서 눈에 뜨이길래... 그만...

본래 목적이었던 메모리입니다.

왜이리 메모리가 연달아 고장나는지 모르겟네요. 흠...
뭐 한 2개월 텀은 있었지만...

용산에 있는 AS점에 가면 수리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메모리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 가서 수리받는 것과 어느쪽이 이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질러버린 컴퍼넌트 입력가능한 모니터...

전에 사용하고 있던 TV입니다.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사은품으로 선택했던 TV입니다.
21인치라서 무지 좋을 줄 알았지만...

컴퍼지트라고도 할수없는 비디오 단자랑 사운드 단자 하나씩...

싼건 비지떡이고... 그럼 공짜는 뭘까요...

그러고보니 같은회사 제품이네요?
이름도 비슷하고...

Flatron이랑 Platon... 발음도 비슷하고...

역시 TV보다는 모니터의 외관이군요.

그렇게나 간절히 바랬던 풍성한 입력단자입니다.
컴퍼지트, 컴퍼넌트, RF, HDMI, S-Video, RGB, 광단자...

근데 USB는 왜 있지?

자 이제... 다 들어내야겠네요...

단촐해졌네요...
으... 놓을 데도 없는데 뭔 피규어를 저렇게 구입했을까요... 흠...

그럼 비교해볼까요...
마그나 카르타 진홍의 성흔 컴퍼지트입니다.

컴퍼넌트~

슈퍼로봇대전 Z 컴퍼지트...

슈퍼로봇대전 Z 컴퍼넌트입니다.

컴퍼넌트 만세!!!!!

그러고보니 모니터들이...
일단 제 컴퓨터 주 모니터입니다.

저걸 살때는 컴퍼넌트가 꽤나 구하기 힘들어서 걍 DVI만 생각하고 샀지요.,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그리고 보조 모니터...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입니다.

결국 모니터가 셋이나 되는군요.
처분해야 하는 TV까지 합하면 넷...

역시 전자제품의 지름신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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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27. 23:24

트랜스포머 - 블랙 알씨 -


한도끝도 없군요 트랜스포머 피규어...

이제 그만사야 할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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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찾았던 알씨의 블랙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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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괜찮아보입니다.
물론 색놀이일 뿐이지만...
큐브도 들어있네요.(풀질은 영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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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 모드입니다.
확실히 검은 모터사이클이 매력있네요.
오래전 해외드라마인 검은 독수리가 생각납니다.
게다가.. 전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지않은 완벽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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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모드입니다. 변형도 그리 어렵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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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뒤에서 빛을 비추면 눈에서 칩이 투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옵티머스와 메가트론,
범블비와 바리케이드...
그럼... 알씨와 스타스크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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