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1. 10. 22:55

게임 캐릭터의 룩에 관한 이야기...

 

 

손인사님께서 게임의 룩에 관한 이야기를 써 주셔서 상당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역시 룩이란 게임에 몰입하게 해주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지요.


제 경우는 생각해보니 룩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제가 처음으로 접한 게임이 울티마 6편이어서일 거 같습니다. 울티마 6편은 캐릭터가 직업에 따라 결정되어 있는 터라 그래픽 자체가 정해져 있죠. 물론 장거리 공격의 경우 무기가 날아다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캐릭터의 룩이 변하지 않죠.


[울티마 6의 그래픽은 무기나 장비에 따라 변하지는 않습니다.]


손인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울티마의 룩이 무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경우는 울티마 7편부터, 거기다 울티마 7-1인 블랙 게이트는 캐릭터 장비창 캐릭터 주위에 아이템만 표시되는 수준이었습니다만, 울티마 7-2 서펜트 아일에서는 게임 자체 그래픽은 무기만 달랑 들려 있습니다만, 캐릭터 창을 열면 모든 장비를 그대로 '착용'한 그래픽이 나오지요.


[울티마 7-1의 캐릭터 인벤토리 화면]


사실, 실제로 울티마 7-1에서 착용된 그래픽은 나오지 않지만, Exult의 메뉴에서 설정하면 울티마 7-2 서펜트 아일처럼 착용된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아마 이때부터 동료들에게 이것저것 입혀보는 취미를 들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바타는 마법 갑옷세트, 듀프레는 플레이트 세트, 샤미노는 사슬 세트, 이올로나 장거리 캐릭터들에게는 가죽 갑옷세트,여성들에게는 드레스나 천옷 등... 비록 게임화면에는 착용화면이 안나오지만, 인벤토리를 열어볼 때마다 흐뭇했지요.


그러다 울티마 8에서 좀 실망을 하고... 본격적으로 진정한 장비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울티마 9편과 울티마 온라인입니다만, 이미 디아블로 등의 쟁쟁한 게임들이 나왔던 터라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죠. 울티마 9는 그 3D 그래픽에 감탄하며 이것저것 입혀보긴 했습니다만 동료들도 없이 아바타 혼자라 이래저래 많이 아쉬웠어요.


[울티마 9편에서는 장비와 무기에 따라 그래픽이 적용됩니다.]


그러다 결국 아바타와 동료들 모두 장비와 무기 룩을 만족시켜 준 것은 던전시즈 모드로 리메이크된 울티마 5 라자러스와 울티마 6 리메이크였지요. 동료들 모두에게 이것저것 입히고 장비시켜 주는 재미가 뛰어났던 것 같아요.


[울티마 5 라자러스]


[울티마 6 리메이크]


일단 이렇게 울티마에 대한 룩은 더듬어 보았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 보면 전 룩보다는 얼굴이랑 효율과 성능에 중점을 둔 탓인지 그다지 룩에 관해서는 비중을 두지 않다가, 룩에 대해서 중대하게 인식하게 된 게임이 둘 있었으니, 손인사님께서도 말씀하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즉 와우였지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 룩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게임은 바로... 몬스터 헌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몬스터를 잡아 소재를 직접 입수하고, 소재를 재료로 해서 계속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죠. 그런데 제가 충격먹었던 것은... 같은 재료로 만든 같은 옷인데도, 남자와 여자가 입는 옷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몬스터 헌터의 캐릭터 화면입니다.]


특히나 키린 세트 같은 경우 여성 캐릭터가 입으면 정말 아름답고 귀여운 옷이건만... 남자캐릭터가 입으면 이거 뭐... 갑자기 말대가리가...


이렇게 룩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게임들은 추세가... 결국 룩이 멋진 아이템이냐, 아니면 성능과 레벨이 높은 아이템이냐에서 선택을 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외형을 중요시 한다면 성능과 위력이 좀 떨어져도 보기좋은 장비로, 무조건 효율과 위력을 따진다면 외형은 별로라도 무조건 급이 높은 아이템으로 장비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울티마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울티마의 아이템들은 가죽 갑옷이든 플레이트 갑옷이든 그렇게 눈에 띄게 방어력이 차이나지 않고, 일반 한손 단검이든 양손검이든 그다지 공격력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물론 마법무기와 파괴의 호미 같은 오버파워 무기는 논외로 하고 말이죠.)


캐릭터의 룩에도 관심이 많으시다면 울티마 5와 6의 리메이크도 권장해드립니다. 정말 아바타와 동료들 모두 입맛대로 꾸며 줄 수가 있거든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브리타니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도 참 많은 시간 스카이림 지역을 여행했지요... 세상에나... 그동안 여행했던 시간 생각하면 패키지 NSM53P님 처럼 한정판까지 구입했다면...)구입비용 이미 다 뽑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만...(그나마 일반 패키지를 구입했으니...

 

 

그런데 모험하다가 우연히 신의 물건을 손에 넣은 듯 합니다. 잡자마자 신의 음성이 들려오네요?

 

 

어쨌든 신이 시키시는 일이니... 군소리 없이 그 임무를 받아들여 따릅니다.

 

 

그런데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이 여신의 사원 깊은 곳인데 참 처참하네요... 이 많은 시체들... 게다가 하나같이 더럽혀진 시체...

 

 

 

어쨌든 힘겨웠지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여명의 파괴자라는 검을 내려주시네요. 멋집니다. 특이하게 칼집은 없고 허리띠에 찬 고리 안으로 칼날을 넣는 방식이네요?(그러다 손 베이지 않을려나, 아니면 다리가... 신이 하사하신 마법검이라 걱정없나?)

 

능력은 그만그만한데 일정 확률로 언데드를 퇴치하는 폭발을 일으킨다는군요. 좋긴 한데... 제가 지금 플레이하는 하이엘프는 완전히 마법사라는 게 함정...

 

 

 

그리고 이 캐릭터는 다시 시작한 마법검사입니다. 마법과 검술을 균형적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대체로 다들 말리는 조합이긴 하네요. 어중간 하다나? 종족은 오리엔탈입니다.

 

 

 

 

 

 

 

마법검사이긴 한데, 마법도 검도 어중간해서 싸울대 좀 버겁긴 하네요.

 

 

 

 

 

중간 퀘스트중... 안두인이 되살린 드래곤과의 싸움... 다행히 지나가던 경비병이 도와주네요. 사실 저보다도 경비병이 더 강해요! 역시 모험하다가 무릎에 화살맞고 경비병이 된 용사라서 당연한 걸까요?

 

 

 

 

 

 

 

 

 

 어쨌든 드래곤에게 결정타 한방!!!

 

 

 

 

 

리디아와의 만남... 아마 이 스카이림에서 가장 미인일 겁니다... (다른 여성들 보면... 그게... 참... 아니 그게 더 사실적이긴 한데... 이 험난한 세상에 여전사들 얼굴이 소녀같을 리가...)

 

 

모험은 계속됩니다. 끝은 없습니다. 역시 패키지 구입하길 잘했어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1. 19. 00:47

울티마 6 - nuvie로 신세계가 열렸어요.

 

 

마치 울티마 6편이 울티마 7처럼 변했어요. 조금은 답답하던 맵 화면이 전체화면으로 넓어졌네요.

 

 

장비화면과 소지품 화면도 모두 이쁘게 변했어요. 윈도우 8 정식 64에서 잘 되는 거 보니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메모장을 열고 표시된 부분만 바꿔주면 될 거 같습니다. 맨 위에 표시해둔 부분은 yes로 했더니 화면이 나오지 않아서...

제 경우는 다시 no로 해두었지요.

 

안드로이드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해 본 세비지 엠파이어와 마션 드림즈 | 자유게시판
전체공개 2012.11.09 22:54 | 수정 | 삭제
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울티마 6까지 실행해보았습니다.

어쨌든 도스용으로 개발된 울티마는울티마 8까지였으므로 실행되는 울티마가 더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곤 했죠.
그래서 실험해보았습니다.

사실 7편은 굳이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할 필요가 없긴 해요. Exult라는 아주 훌륭한 실행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바로 울티마 8을 실행시켜 봤는데... 검은 화면이더군요...
역시 아직은 무리인가봅니다. 윈도우 에뮬레이터에서도 겨우 실행되는 게임이거늘 하물며 안드로이드 도스 에뮬레이터로는
아직 무리인가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울티마 시리즈 와에도 외전들이 엄연히 있었군요.
현재 GOG에서 울티마 4편과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세비지 엠파이어입니다. 원시시대를 여행하는 아바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캐릭터 설정도 달느 울티마와 비슷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맞춰 약을 섞더군요.



매뉴얼 프로텍트 부분, 예전엔 바로 여기를 넘어가질 못해서 매번 좌절했는데 GOG에서 매뉴얼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션 드림즈입니다. 중세 시대, 화성에서 모험하는 아바타의 이야기네요.



게임 엔진은 울티마 6 기반이라 울티마 6을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금방 적응되더군요. 이 역시 메뉴얼 프로텍트지만 역시 메뉴얼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 한번 모험을 떠나봐야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말이죠.
 

아스라이의 비망록
이제 이사갑니다. estel.tistory.co..
EDIT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1. 7. 23:17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 그 얼굴들...




예전에 여행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울티마 5편과 6편은 팬들의 열정으로 인해 던전시즈 모드를 사용해 리메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중, 울티마 6편은 아쉬운 점이 많긴 해도 울티마 5를 리메이크한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는 리메이크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훌륭한 음악과 인물 포트레이트, 그리고 게임성과 원작 스토리를 잘 살려낸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지금 흘러나오는 라자러스의 엔딩음악은 울티마의 여러 음악들을 기가 막히게 연결하여 마지막에 스톤즈로 마무리한 명곡이지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lazarus.thehawkonline.com/index2.html


뭐 그건 그렇고... 갑자기 울티마 5 포트레이트가 생각나서입니다. 울티마 5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포트레이트를 그렸다는 것도 놀랍지만, 특히나 그 인물들의 얼굴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번 몇사람만 올려볼까요? 밑에 이름이 잘 안보이실 겁니다. 확인하시기 전에, 이 사람은 누구겠다 맞춰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특히나 줄리아와 카트리나의 얼굴을 보고... 바로 동료로 영입했습니다... 아아, 줄리아... 카트리나...
















그런데 이건 누구신가요...

이 인물들 사진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lazarus.thehawkonline.com/portraits.html


그러고보면 독일어나 프랑스어 버전으로도 나온 모양이네요. 한글 버전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울티마 5 리메이크 - 라자러스 여행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stel.tistory.com/511

일단 제가 플레이하는 울티마의 기기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도 한번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서 링크를 서두에 답니다. 전에 제가 여기에 올려둔 게 있었군요.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Ultima... 패미컴과 슈퍼패미컴... 그 천국과 지옥...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Ultima... 슈퍼패미컴... 나도 울티마...?

 

먼저 아래 기기들은 컴퓨터가 아닌 휴대용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울티마들을 설명하게 될겁니다만,

본래 컴퓨터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기기에 맞게 바꾼 것이므로 당연히 조작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당신께 소개합니다.

 


 

일단 제가 가진 포켓 룩스LOOX입니다. 사실, 하도 오래된 기기라 지금도 작동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인 기기입니다만, 그래도 한참 사용할 때는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뭣보다, 포켓피씨PocketPC2003 운영체제가 막 나왔을 때는 전용 프로그램도 한참 전성기라, 각종 에뮬레이션이 다 나왔죠. 그로 인해 콘솔용 울티마는 다 가능했고, Exult까지 있었습니다. 화면을 바로 클릭할 수 있어 이상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기였겠지만... 성능 때문에 Exult가 겨우 기동이 될 뿐, 쾌적하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LG KC-1입니다. 이 기기도 PDA가 한창일 때는 좋았습니다만...



 

이 기기 역시 위의 포켓 룩스LOOX와 같습니다만, 조금은 성능이 더 좋죠. 하지만 역시 Exult를 쾌적하게 실행시키지는 못합니다. 대신 키보드에 방향키까지 있어 에뮬용 울티마를 하는데는 최고였지요.



 

다음은 PSP입니다. 역시 온갖 에뮬레이션을 돌릴 수가 있어 콘솔용 울티마는 다 구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패드도 달려있어 콘솔게임에는 최고입니다. 다만 루팅을 해야 합니다만...



 

콘솔용 울티마 중에 욽이마 6과 함께 최고의 이식이라 평가받는 울티마 4 겜보이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다리에 죽치고 앉아 트롤들을 족치고 있습니다...(아니 8대 미덕을 완성한다는 아바타가 트롤학살에 맛들려서는... 9999골드를 모으겠다고 설치고 있는 상황이...)



 

물론 다른 울티마도 문제없이 실행됩니다만...



 

PSP용 Exult까지 있어 울티마7도 실행됩니다만... 문제가... 화면 마우스 움직임을 아날로그 패드로 합니다만... 생각보다 미세한움직임은 어렵습니다...



 

다음은 스마트폰입니다. 제 첫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인데요, 역시나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는 에뮬이 있어 모두 실행 가능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용 Exult도 있어 울티마 7도 구동합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요즘은 TV에도 연결할 수 있죠?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하면 컴퓨터로 플레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갤럭시 노트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노트는 다음 설명할 노트 10.1과 똑같으니 패스,



 

그러면, 이제 끝판왕 갤럭시 노트 10.1입니다. 역시 콘솔 에뮬레이션으로 울티마가 구동되며, 키보드독을 연결하여 키보드의 키를 패드처럼 쓸 수 있습니다.



 

콜솔 에뮬레이션이 아니라도, 안드로이드에 도스 에뮬레이션도 있어, 도스에서 실행하듯이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울티마 6편까지는 해봤는데 울티마 7과 8은 실험해보지 못했네요. 사실, 7은 더 좋은 프로그램인 Exult가 있어서...

 

8편은 조만간 한번 시험해봐야겠네요.



 

 

울티마 6을 도스 에뮬레이터로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컴퓨터 느낌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Exult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갤럭시 노트가 맘에 들었던 것은 전용 펜이 있어 손가락보다 더 정밀한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포스팅한 기기들은 한글 Exult가 불가능해서 한글화된 울티마 7을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안드로이드용 Exult에 대한 설정과 소개는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estel.tistory.com/1007

 

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끝없는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책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독일의 미카엘 엔데라는 소설가가 모모 이후로 쓴 소설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죠.

 

그 소설에서는 현실계의 사람들이 환상계로 여행할 때 자신만의 끝없는 이야기 책을 통해서 여행하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제게는 저 기기들 하나하나가 현실계에서 브리타니아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브리타니아로의 문게이트처럼 생각되네요. 언제든 브리타니아로 여행하고 싶을 때, 전 저 문게이트 중 하나를 택하여 들어가면 되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여러분만의 문게이트가 있을 것을 믿으며...

오늘도 즐거운 브리타니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0. 27. 21:44

울티마7 여행기 - 망토와 두건...

 

망토는 멋진데... 두건은 왜 저렇게 폼이 안 나는 걸까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0. 7. 17:38

언차티드 3 -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클리어



플레이 스테이션 3의 명작 중에 명작이라는 언챠티드였습니다만, 전 역시 액션에는 약한가봐요. 생각보다 클리어에 오래 걸렸어요.




케이스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드디어 지하에 감춰진 고대도시를 발견한 순간... 그래픽은 엄청나네요.






그리고 엔딩장면... 여러 모로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 느낌이 물씬 나던 작품이었던 만큼, 마지막 장면도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반지...





그리고 세 사람은 새로운 삶을 향해 떠납니다. 무엇보다도, 희생된 사람이 없는 엔딩이라는 게 마음에 드네요. 중간의 동료 한 사람이... 약에 중독되어 환각을 보다가 어찌 되었는지가 좀 미심쩍지만...


어쨌든 끝내니 후련하긴 하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7. 15. 13:48

상념0715 - 비가 내려요...



참으로 좋아하는 노래... 그리고 그 가사...

내게 다가올 그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지...



이 영화를 올렸더니 바로 날아오던 질문...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극장에서 개봉한 걸 본 게 아니거든요... 주말의 명화에서 틀어주던 걸 봤을뿐...



내용도, 연기도, 이야기도, 노래도 참 좋았던 영화...



궁금한 사람 없겠죠?



그냥 노래에 가사만 입력하면 뚝딱 작업이 될 줄 알고 철없이 구입했던 그때의 나를 몇대만 때려주고 싶어요.

어쨌든 작업은 완성하긴 했어요. 시간이 촉박해 더 하고 싶었지만...



이날 이 타로카드 대로 되긴 했는데... 역시나 타로카드 의미대로 헛될 뿐이었어요.



이러니 요즘 뮤직 프로그램이나 아이돌, 노래방에 가서 부를 노래가 없는거겠죠...





열심히 하고 있는 블소... 게임은 재밌지만, 이런저런 부담이...

안하면 갈굼 당할거 같고... 부담주는 분들도 오시고 덜덜덜...



제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영화 초반 이상한 놈은 그저 돈이나 뺐으려고 왔다가 우연히 지도를 발견하고 챙긴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4. 9. 16:10

아머드코어 V - 이것은 마치...



쉬워졌어요!!!


전과는 다르게 컴퓨터들 마구 학살하며 다닐 수 있더군요.

아직 초반입니다만...


전 전통적으로 전작들에서 스피드형 기체에 에너지 발사무기 한두개 들고 다니는 걸 선호했는데,

여기선 개틀링 건의 매력에 빠져버렸네요. 뭣보다 총탄비용이 없다시피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죽어라 난사하며 다니니 재밌군요.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오프라인 캠페인 모드에서의 이야기.

온라인이 메인이거늘 아직 겁나서 접속 못하고 있습니다.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