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자동차 게임도 참 좋아하던 터라, 퇴근하자마자 테크노마트로 갔습니다. 오래오래전 스크리머Sceamer라는 게임으로 컴퓨터 자동차 레이싱 게임의 참 맛을 느꼈지요. 그전에 데스 트랙Death Track이라는 게임도 있었지만, 거의 슈팅게임이나 마찬가지였고, 진짜 속도감에 몰입할 수 있는것은 스크리머였지요. 후에 나온 2편은 좀 부족한 감이 들기도 합니다만...



실은 거의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컨트롤러를 운전할려고 샀는데 아직 무브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레이싱 게임은 없더군요(하긴 1인칭 슈팅게임과는 달리 레이싱의 경우는 레이싱 핸들 모양의 휠 보조장치가 필수겠지만 말이죠).

계속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도 그렇고 해서 평가가 좋길래 무조건 질러 버렸습니다.


보너스 컨텐츠도 푸짐하고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무선 헤드셑이야 이해가 가지만 플레이 스테이션 아이는 어떻게 지원하는 걸까요? 라이더의 얼굴이라도 등록되나요? 아니면 엠블렘이라도 찍어서 붙일 수 있는 걸까요?



어쨌든 일단 배부터 채우고 시원하게 달려봐야 겠습니다...

어라... 그러고보니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니... 저것도 한정판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