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시점에 의문의 남자와 통신을 하게 됩니다.



매번 앉아있었는데... 서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 혹시 X-맨의 프로페서-X 자비어 교수처럼 하반신 마비는 아닌가까지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이번 이야기는 놀랍군요. 투리안 순찰함에 의해 콜렉터 함선 하나가 작동정지 된 채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서 콜렉터 본거지로 돌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네요.



그래서 세퍼드는 콜렉터 함선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침입합니다.



안에는 생명반응도 없고 적들도 없네요. 이런 끔찍한 광경은 종종 있지만... 대체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리고 함선을 헤매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콜렉터들이 프로시안이라니... 게다가 자신들의 유전자를 재구성하고 리퍼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인을 집어넣는 데 썼던 고치들... 정말 수가 어마어마 하군요. 저 숫자의 지구인들이라면... 역시 모성인 지구밖에 없다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게다가 이 함선이 바로 2년전 노르망디 호를 파괴했던 함선이기도 하네요. 정말 세퍼드와 악연이 깊은 함선이군요.



그런데 정보를 분석하고 있던 노르망디 호에 갑자기 나타난 콜렉터의 모습이 화면이 비치더니...



결국 세퍼드 일행은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많은 숫자의 콜렉터 군단과 싸우며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이디는 의문의 남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네요. 어라 여기의 모든 정보는 켈베로스로 전해지는 거 아니었나요?



어쨌든 겨우겨우 탈출에 성공하고...



공격받는 와중에 다행히 이번은 전과 같은 비극이 아닌,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군요.



세퍼드는 의문의 남자에게 함정임을 알면서도 자신들을 보낸 것을 추궁하지만, 의문의 남자는 늘 하는 말이지만 '필요해서 그랬다'라고 말합니다. 콜렉터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죠.



과연 그의 진정한 목적은 정말 콜렉터들을 쳐부수고 인류를 보호하는 것일까요? 한번도 곧이곧대로 믿은 적은 없지만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세퍼드는 콜렉터들의 본거지가 은하 중심에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은하 중심이라... 과연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그곳으로... 조만간 떠나야 하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업그레이드들. 다 하려면 아직도 많은 돈과 자원이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예전 제이콥의 아버지 사건을 할때 독성식물에 중독된 그녀가 보낸 편지인가 보군요.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미란다의 동생으로부터의 편지도...



그리고 선장실의 어항에 물고기가 다니네요. 열심히 먹이는 주고 있지만 하도 잘 죽는다는 말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그런트가 면담을 요청했군요. 엄청난 살육본능 때문에 괴로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로건 행성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개러스도 면담을 요청하네요. 그는 배신자를 처단하고 싶어하네요.



현재 부탁을 들어줘서 원형 표시가 생긴 사람은 제이콥과 미란다. 충성도가 높아졌군요.



이 우주 종족은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엄청난 상인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삿속 만큼은 최강이지요.



어쨌든 이곳에서 또한사람의 동료 후보를 만나러 왔습니다만, 정말 강렬하게 등장해주십니다.



그리고 우아하게 잔인하시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신조와 가치관에 따라 불의와 악을 처단하며 죽여야 한다면 한줌의 망설임 없이 처단하는 성격인 듯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지요.



어쨌든 실마리를 쥐고 있는 상인을 다시 만나 추궁하지만...



역시 쉽지는 않네요. 선박 이름만 알아내면 끝인데, 그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용병 본거지로 쳐들어가야 한다니...



어쨌든 말대로 치열한 싸움을 뚫고 본거지로 쳐들어 갑니다. 중간에는 적의 무장 비행선까지 등장하네요.



그리고 결국 용병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그녀가 요청한 선박의 이름을 발견, 되돌아 갑니다.



정보를 전해주면 그녀는 경건한 맹세를 하고 세퍼드를 따릅니다. 역시 이 때문에 리아라는 동료가 되어 주지 못했나 보군요.



뭐 그럼에도 말하는 것을 보면 좀 무서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강력한 동료가 생긴 것은 기쁘군요. 지금껏 본 만큼의 강력한 바이오틱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잭과 그녀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음은 모딘이 면담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제자를 구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나 여기에는 크로건의 종족적인 문제 제노페이지가 연관되어 있네요. 크로건 종족을 학살하는 제노페이지의 운용에 그 역시 깊이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 역시 동료이므로 찾아봐 주기로 합니다.



일단 미란다의 요청에 따라 오긴 했는데, 여기는 할 일이 많은 행성이네요? 미란다 도울 일 외에도 동료 둘이나 이곳에 있다고 하는군요.



부탁을 들어준 동료는 충성도가 높아지고 발치에 원 표시가 새겨집니다. 의상 바꾸기라고 해서 새로운 복장이 생기는데, 그렇게 큰 변화는 없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리아라가 있군요. 전편의 동료로서, 세퍼드의 연인 상대이기도 했지요. 이들은 남녀의 구분이 없으니.



이곳의 경치는 좋더군요, 마치 잘 발달된 최신식 도시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란다의 동생에게 문제가 생긴 듯 하네요. 동생을 다시 데려가기 위해 아버지가 용병들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왠지 얌전하게 끝날 것 같지가 않네요...



몰려오는 용병들... 저 옷의 표식을 보니 일식 용병단이네요...



결국 미란다가 유일하게 믿고 있던 친구인 니켓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죽이려는 것을 세퍼드가 말리지만, 결국 용병대장에게 니켓은 죽고 맙니다...



그리고 그 대단하다는 실력의 용병 대장과의 대결...



동생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가가지 않으려 하는 미란다였으나 세퍼드의 격려로 동생과 대면하러 갑니다.



그리고... 미란다와 동생은 서로 대면하고... 이번 일도 끝나게 됩니다...



이곳에 있다보면 아사리 종족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남녀의 구분이 없고 천년 넘게 긴 시간을 사는 그들 종족이지만, 역시 괴로운 일이 많네요.



크로건과 사귀고 있는 아사리도 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유전자의 다양성을 위해 다른 종족과의 혼합을 권장한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과 직접 삐~!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종족의 유전자 중 가능한 부분을 가져와 자신의 유전자와 혼합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어난 생명은 100% 아사리 여성이겠지요. 물론 더 유익한 유전자를 가진... 그래서 이들 중에는 자신이 아사리 어머니와 크로간 아버지를 가졌다고 말하는 아사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원낙 긴 시간을 사는 종족이다 보니 어머니에겐 아버지가 천 명 넘게 있었다고 하는(옹녀는 상대도 안되겠...) 말도 들을 수 있네요.



인간이라면 1세기면 갈아치울 수 있는데 크로건은 수명도 길어서 곤란하다는 그녀... 왠지 제 심정도 세퍼드의 저 표정과 같았습니다...



어쨌든 그녀는 할인 혜택을 주고 크로건 애인에게 갑니다. 음, 선장실의 어항에서 키워볼 수 있는 물고기를 여기서 파는군요. 이 물고기 키우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드디어 그리운 옛 동료 리아라와 만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동료가 되어 주지는 않네요. 뭐랄까, 인간 군인이 있기에 카이단이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것처럼, 아사리 여전사가 있어서 리아라도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중복되는 종족은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리고 리아라의 정보를 따라 누군가를 찾아 갑니다.



이곳은 나싸나라는 자가 건물을 짓고 있는 곳인데, 그곳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이 외계인들이 혹사당하고 심하게는 학살당하고 있는 곳이더군요. 일단 최대한 구해주고 내보냅니다. 그런데 세퍼드 외에도 이들을 돕고 있는 존재가 있네요. 암살자라고 하는데, 세퍼드가 쫒고 있는 사람도 그입니다.



간혹 이렇게 총을 들고 위협은 해보지만 천성은 순한 외계인 종족인 듯 합니다. 저 왼쪽 아래 표시는 악의 선택지일 경우 뜨더군요. 아직 한번도 눌러 본 적은 없습니다. 반대로 선한 선택지는 오른쪽 아래 파란색으로 뜨더군요. 그건 반드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바라던 총을 얻었습니다. 바이퍼 저격총이라 하는데 위력이야 어쨌든 12발 장전할 수 있고 48발의 탄환을 소지할 수 있는 저격총이라 맘편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나싸나와 만났습니다만...



그순간 나타난 암살자가 나싸나를 일격에 죽입니다. 그리고는 손을 모아주는데... 저 포즈는 왠지 프로레슬링의 언더테이커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쓴 뒤 핀할 때 포즈같군요...



그리고는...



기도를 올리는 테인... 왠지 독실한 종교인 같은 성격인 듯 하군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는, 세퍼드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동료가 됩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음은 제이콥이 부탁을 하는군요. 아버지가 탔던 함선이 오래오래전에 행방불명되었는데, 구조신호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도 꽤나 다양한 편입니다. 제 경우 침투병인 이상 저격총 업그레이드부터 진행하는데, 자원이 꽤 많이 필요하네요. 플레티늄 25000이라... 그러고보니 저건 자원은 아니군요. 매스 이펙트의 화폐 단위인가...?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자원채취를 꾸준히 해야 하더군요. 전편보다는 낫긴 해도 이 방식도 혹평하는 사람도 많긴 해요. 제 경우는 글쎄요... 저 행성에 아무도 안 산다고 해도 이렇게 자원들을 멋대로 강탈해가는 게 과연 옳은 일일지 궁금하더군요(그래도 남김없이 채취해 가 주마.)



어쨌든 제이콥을 안다며 반가워하길래 대화를 해보니 뭔가 일을 의뢰받기도 하고... 자기 말로는 그냥 물건 하나 찾아오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는데 경험상 자기 입으로 간단한 일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인 경우가 많더군요.



술도 또 마셔보고... 역시 헬멧을 벗고 마시니 폼이 나네요.



그리고 가는 김에 이리아에게 암살계획 노트도 전해주고...



로딩 화면 중에 하나... 지문이 정말 멋지네요. 아니, 번역이 굉당한 건지? 지금의 저는 선역 쪽으로 가고 있지만, 클리어 후에는, 역시 한번 최악의 악 시나리오도 한번 가보려 합니다.



자원 채집을 하고 있는 도중 이상한 신호가 잡혀 착륙해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이드 퀘스트도 생기는 모양이네요.



이것은... 전편에서 열심히 타고 다녔던 행성 탐사차로군요. 이번 편에서는 이런 탈것은 없는 모양이지만, 전편에서도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어 차라리 이번 편의 탐사선 방식이 저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세퍼드는 어떤 고대의 유물을 건드리게 되고, 머리 속으로 이상한 영상이 떠오르네요. 전편의 처음 시작 부분과 같아보이는데요. 다행히 전편처럼 쓰러져 정신을 잃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이 임무는 간단했군요. 발굴현장 안의 청성 용병단을 모두 제거했더니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메세지로 부탁이 오기도 하네요.



노르망디에 있는 무기 진열대입니다. 무기들이 꽤 많네요. 다만 저는 침투병이어서인지 그렇게 다양한 총기를 쓰지는 못하네요. 특히 중거리용 중화기는 하나 외에 다른 총은 들 수도 없습니다. 뭐 제 특기는 역시 저격이니 말이죠. 그러나 저격총 역시 하나뿐이네요. 10발만 겨우 들어가는 총이라, 총알의 압박 때문에 맘놓고 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잭이 면담을 요청하네요.



잭 역시도 과거는 암울하군요... 그녀 역시 켈베로스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일 뿐이었습니다. 성격이 삐뚤어진 것은 역시 누구라도 당연하겠지요.



잭이 원하는 것은 하나. 자신이 있었던 시설을 박살내는 것입니다...



자아, 이제 제이콥의 아버지가 탔던 함선이 구조신호를 보내온 행성을 찾아 그 위치를 찾았습니다.



함선도 찾았고 구조신호도 발견했습니다만, 아직 사람들은 없군요. 그런데 이 가상지능으로부터 이런 저런 정보를 얻습니다.



왠지 번역이 이상해보입니다만 가상지능의 정보를 생각해보면 이 말투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이곳의 식물들에는 독이 있어, 장기간 섭취하면 인간의 몸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한다고 하죠.



결국 안전한 배의 식량은 선장인 자신과 소수의 장교들만 독식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독성 식물을 먹게 했다는 것입니다. 분노하는 제이콥...



결국은 아버지와 만난 제이콥... 아버지는 변명을 하지만, 제이콥은 용납하지 못합니다. 결국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로 하고 그들 모두를 구조하는 것으로 이번 탐사는 끝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있긴 했지만, 10년이나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는 데에 심란해 하는 제이콥...



모험은 계속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의문의 남자가 대화를 요청합니다. 이번엔 잭에게 멋대로 켈베로스의 기록을 보여준다고 했던 것 때문일까요...



그러나 다행히 그런 이유는 아니고, 콜렉터들이 호라이즌이라는 거주지를 습격한다는 정보를 전해줍니다. 다른 것보다 전의 동료인 카이단이 그 곳에 있다는 정보도 함께. 그가 왜 거기 있는지는 모르지만, 안 갈 수가 없네요. 바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조금 의심스럽지만 모딘에게 콜렉터들이 쓰는 곤충형 마비병기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지 물어보러 갑니다.



한편 그때 카이단은 호라이즌에서 콜렉터들의 곤충병기들에게 공격을 받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며 분투하지만...



숫적으로 역부족... 결국 마비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마비된 인간들 사이로...



콜렉터들이 나타납니다... 대체 이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게다가 콜렉터 중에는 지휘관격인 존재도 있는가 봅니다. 투입시킨 콜렉터들 중에 선택해서 직접 조종할 수도 있는 듯 하군요.



동료가 꽤 늘어났네요. 아직 네 명을 더 영입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만, 일단 그런트와 잭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미 늦은건 아닐지... 콜렉터의 우주선이 벌써 자리잡고 있군요. 단 세사람으로 뭘 어쩌려고?



진행하다 보면 번데기 같은 이상한 물체와(안에 인간 같은 그림자가 비칩니다) 아직도 마비되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은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아직 무사한 한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수리공은, 대공포의 존재를 알려주며, 세퍼드는 대공포를 수리해서 콜렉터의 함선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문제는 대공포가 수리되는 동안 공격해오는 콜렉터들을 막아야 하는데, 꽤나 수가 많은데다 변이괴물까지 있어서 좀 버겁습니다.



게다가 친위병이라고 하는 보스까지 등장하지요. 생긴 것부터가 무시무시하네요. 입에 넣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나마 콜렉터들에게 빼앗은 무기가 도움이 됩니다. 탄환의 소모가 크지만, 연사되는 레이져 포 같은 무기죠.



어쨌든 대공포가 수리되어 콜렉터의 함선을 향해 불을 뿜고...



콜렉터의 함선은 달아나버립니다. 하지만 그런트의 말대로 그들은 별로 아쉬울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인간들 대부분은 바로 저 함선 속에 같혀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카이단은 와주지 않습니다. 그는 세퍼드는 믿지만 세퍼드가 현재 몸담고 있는 켈베로스를 절대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는 동료가 되지 않는 걸까요? 하여간 지금은 서로 각자의 길로 헤어집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세퍼드에 대한 소문을 일부러 흘렸다고 했고, 그 소문에 따라 콜렉터가 출현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콜렉터는 세퍼드를 노리는 걸까요?


그리고 세퍼드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한 콜렉터들의 본거지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업그레이드 옵션 중에는 스킬 초기화도 있군요. 다행히 스킬을 실수했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네요. 이번에는 한번 은신능력을 최대로 올려봤습니다. 끝까지 올리니 두가지 선택 업그레이드가 뜨네요. 위력 증가와 은신 지속시간 증가... 저는 위력 증가로 했습니다. 은신하고 저격 해봐야겠어요.



이건 누구인데 이딴 메세지를... 찾아가서 본때를 보여줘야 겠군요.



방어구도 새 종류가 생기네요. 헬멧이 아닌 헤드셑 비슷한 것도 생겼네요. 한번 장비해봤습니다.



언제나 강해보이는 제이콥이었지만 다신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한 길이다 보니 그 역시 부담을 느끼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미란다가 도움을 청하는 일까지 생기네요. 자신의 여동생을 아버지로부터 빼돌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잭... 설직히 다른 것보다 상의를 입은건지 벗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미 켈베로스의 기록을 본 거 같습니다. 의문의 남자도 별 얘기 없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그녀가 켈베로스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세퍼드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 있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데리고온 크로건 실험체는 위험하다고 경고한느 미란다... 하지만 동료가 된다면 강력한 전력이 되어 줄 것은 당연하겠죠. 결국 깨워야 할지 말지는 세퍼드 스스로가 결정해야만 합니다.


결국은 크로건을 깨우는 세퍼드...



깨어나자마자 싸움을 원하며, 승부를 겨루어 강한 자임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뭔가 판타지에 나오는 드래곤의 이빨로 태어나는 용아병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 세퍼드가 위협에도 꿈쩍하지 않고, 강한 적과 싸우게 될거라고 말하자 동료가 되어줍니다. 이제 최강의 맷집을 가진 강력한 동료 크로건 크런트가 생겼군요.



의문의 남자가 위험한 결정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왔군요. 하긴 통제할 수 없는 힘이란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죠.



다음은 잭이라는 범죄자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그 역시도 동료 후보인가 보군요. 교도선이라니... 아무래도 감옥에 있는 듯 합니다. 설마 탈옥시키라는 걸까요?



어쨌든 동료가 꽤 늘어났네요. 든든한 동료들로 구성하고 교도선으로 향합니다.



교도소장과 약간의 알력 다툼이 있긴 했지만 결국 교도소장은 켈베로스로부터 대금이 지불되었다는 걸 확인하고 죄수에게 안내해 줍니다. 그나저나 아무리 교도소라지만 죄수 몇 놈을 본보기 삼아 우주로 날려버렸다고 하는건... 무시무시하군요.



그런데 이건 더 무시무시하네요. 만약 행성에서 더이상 죄수에 대한 보호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 행성에 그 죄수를 다시 플어준답니다... 시간과 장소는 예정에 없이 말이죠... 무섭군요...



그런데 감옥 입구에서 본색을 드러냅니다... 세퍼드도 그가 교도소장이라기 보다는 노예상인임을 간파해내죠.



그리고 세퍼드는 잭을 감옥에서 꺼냅니다... 드디어 잭이 등장하는군요... 그런데... 흉악범이라기보다는 갸냘퍼보이는 인간 여성인데요? 인상은 험악하지만 말이죠...



그런데... 나오자 마자 중형 로봇 경비병을 향해 달려듭니다...



그리고는 초토화... 역시 외모로 판단할 힘은 아닌가 보군요...



그런 와중에 교도소장은 잭을 죽이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



간혹 게임하다보면 이런 버그가 있더군요. 점프가 있는 베데스다 형 게임은 이런 상황이면 점프로 뛰어 내려가면 되는 거지만, 점프가 없는 바이오웨어 스타일의 게임에서 이런 작은 단차에라도 갇히면 방법이 없어요. 이럴때는 꽤나 아쉽더군요.



그리고 결국 교도소장과 결판을 냅니다. (세퍼드의 표정이 정말 멋지네요, 역시 헬멧을 못 씌우겠어요)



일단은 교도소장이 숨어 있는 보호막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3개의 기둥에 있는 보호막 발생장치를 꺼버리면 교도소장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교도소장을 처치하고 좀 더 나아가면 잭을 만날 수 있습니다만, 역시 행동만큼이나 말투도 무시무시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말이 통해서 켈베로스의 자료를 보여주는 조건으로 합류시켰습니다. 이로서 또하나의 동료가 들어왔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행히 게러스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상처도 많고 외모도 바뀌어야 했지만, 게러스는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하군요.



어쨌든 처음으로 옛 동료를 다시 영입할 수 있었네요. 게러스와 함께 1편의 인물들이 얼마나 등장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중앙에 연료 보급선은 왜 있는걸까 했는데, 우주를 항행할수록 연료가 소모되고, 보충해줘야 하더군요.



그리고 매스 릴레이를 사용하면 다른 성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일단은 크로건 영입을 위해 독수리 성운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싸움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왠지 한글화가 재밌어서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의료용 젤이 있다면 어떨까?' 왠지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만화 어딘가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도중에 만난 크로간... 하지만 보통의 크로간이 아닌 배양액 속에서 단시간에 길러진 크로간입니다. 전편에서도 크로간에 대한 우울한 이야기가 있었지요. 이야기하다 보면 자신이 태어난 의미도 모른채 오로지 전투만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생명체에 대한 슬픔이 느껴집니다...



그는 길을 열어주고는 또다시 자신이 싸워야 할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가 태어난 것은 단 7일 전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크로간 박사와 만납니다.



그러나 치열한 전투 중에 박사는 그만 죽고 말고, 박사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저 유리관 속의 시험체만이 남게 됩니다...



결국 깨어나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시험체를 가지고 세퍼드는 노르망디 호로 돌아갑니다. 크로간 이야기는 이번에도 비극이군요. 그들 종족에게 저주처럼 따라다니는 제노 페이지라는 증상을 없앨 방법을 끝까지 찾고 있지만 그들의 안식은 언제쯤 찾아올지...



결국 복제 연구소는 파괴되었고, 크로건 실험체 하나를 구해온 것으로 끝나는군요.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동료가 된다면 정말 강력한 동료가 되어줄거라는 기대가 크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미란다와의 대화... 처음에는 그녀가모든 면에서 보통의 인간보다도 우월하도록 강화되었다고 들었을때 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에겐 책임이 무겁군요. 보통 사람들과 달리 그녀의 실수 하나는 매우 가혹하다고 하니... 역시 세상엔 공짜는 없는가 봅니다.



그에 반해 제이콥은 뼛속까지 골수 군인이로군요.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자료집도 읽어보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물론 한글이라서 더 그렇겠죠. 의문의 남자에 대한 정보는 역시 별로 없군요. 그런데 저 눈... 왠지 참 묘하군요. 하긴 세퍼드도 저런 눈을 가지고 있죠.


어쨌든 지난번에 대천사를 쫒기 위해 용병으로 위장해서 작전지역으로 왔지요. 그런데 저 말을 들으면, 총알받이가 되라는 소리인 것 같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들은 대천사를 참으로 증오하고 있더군요. 뭣보다, 단 한사람을 죽이기 위해 이렇게 모여있다니 얼마나 강하길래 그런가 싶습니다.



전투로 유명한 크로간도 와있군요. 대천사에게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자기뿐이라죠.



도중에 기계를 해킹해서 목표를 바꿔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작전은 시작되고, 대천사에게로 갑니다. 그런데 대천사는 이 뒤에 있는데 저 문... 혹시 언제 따나 기다리고 있었지만, 전혀 따질 못하더군요. 대천사의 체력까지 있고... 아무래도 이런방법이 아닌가봅니다.



결국 전 대천사를 영입하기 위해 잠입한 것이므로 같이 돌입한 용병들을 배반하고 모두 죽이면 문이 열리더군요. 뭔가 좀 이상한 진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된 대천사... 그의 정체는 과거에 세퍼드와 함께했던 동료, 게러스였습니다.



이런 저런 사연을 가슴에 안고, 세퍼드와 게러스는 다시 의기 투합합니다.



용병들이 투입한 중형 기계병기, 다행히 아까 해킹해둔 덕에 조금 후면 도리어 용병들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대천사의 유일한 맞수라고 떠들어대던 크로간이 뛰어들어 옵니다. 가만 두었다가는 게러스가 죽을 판이더군요. 그래서 허겁지겁 달려가 상대했습니다. 역시 크로간이라 그런지 강한 맷집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무장헬기(?)의 돌입. 왠지 많이 본 영화의 장면같습니다만, 생각보다 강합니다. 원체 장갑이 두터운 데다, 기관포 공격과 미사일 공격을 해댑니다... 위력도 강력합니다.



겨우 게러스를 지켰지만 그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리고 임무 완료... 다행히 게러스를 팀에 합류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음 지난번에 데려온 괴팍한 의사 모딘도 동료였군요? 노르망디 호의 승무원이 되어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천사란 인물을 찾기 위해서 오메가로 다시 찾아갔습니다. 애프터 라이프(사후세계?)라는 커다란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술도 마실 수 있네요(그런데 헬멧은 좀 벗고 마시지... 저래서 효과 좋은 보너스 컨텐츠 갑옷이지만 별로 이용해 볼 맘이 안 생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지배자인 이리아와의 만남... 굉장히 터프한 편입니다... 그래도 대천사를 쫒기 위한 정보를 주는군요.



그로 인해 용병인 척하고 용병 등록자에게 등록하는 세퍼드...

그런데 헬멧을 썼는데 귀여운지 어떤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지구인도 아닌 외계인이 지구인을 평가할 줄이야...



나가는 길에 젊은 혈기로 싸움을 찾는 어린애를 야단치기도 하고 말이죠.



또 다른 곳에서 한 잔 마셨는데...?



어라? 갑자기 쓰러집니다. 그래서 여기 술은 두잔이면 치사량인가 했는데...



맙소사, 그 바텐더가 인간을 싫어해서 절 죽이려고 했다는군요... 이걸 그냥 넘어가긴 좀 그렇죠? 저지른 대로 갚아주기로 합니다.



일단 여기는 상점도 많네요. 쓸만한 것도 많고... 그래서 일단 돈이 되는 대로 이것저것 다 사봤습니다. 다른 사람들 글을 봐도, 돈 모아둬 봐야 쓸 데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만난 그 바텐더... 인간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며 못알아 봅니다...(이봐, 그래도 헬멧 벗지도 않고 헬멧 위로 술 쏟아붙는 정신나간 인간이 그리 흔하겠냐?)



어쨌든 전 받은 만큼은 되돌려 주는 성격이지요.



역시 바라서 그런지 춤도 출 수도 있고(그너 흔들어 대는 것 뿐이긴 해도...)



댄서의 춤을 감상할 수도 있네요. 팁도 줄 수 있고...



그런데 저 외계 종족... 고귀하고 도도한 종족이라고 전작에서 느낀 것 같았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생각해보니 자웅동체였지 않나 생각도 되고...?



결국 조금 전에 야단치고 돌려보낸 꼬맹이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군요. 역시 한글화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상점에서 구입해 온 것들로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그나저나 아직 자원이 모자라 업그레이드가 중단된 것들도 많네요. 아마 자원 채취를 해야 해결되는 것들 같은데 매스 이펙트 2의 자원 채취가 영 평가가 안 좋던데 말이죠...



통신실에서의 이디가 해주는 양자 통신의 설명. 거리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우주 레벨의 거리임에도!) 통신 방식이라... 이게 현실화 된다면 정말로 무시무시한 통신이 되겠네요.



그리고 승무원들이 개인적으로 부탁한 부탁도 들어줍니다.



둘이서 마시는 술... 개인적으로 매스 이펙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런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잘 적용하는 얼굴 표정에 있다고 봅니다. 정말 얼굴 표정들만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외계인들도 나름의 표정 변화가 흥미롭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그녀는 결국 침대로 곯아 떨어지고, 세퍼드는... 빙빙 돕니다. 한동안 똑바로 못 걷는군요. 와우가 생각납니다.



동료 중에 하나인 자이드가 있는 곳. 노르망디 호의 깔끔함에 비해 여기는 영 보기 좋지는 않군요. 쓰레기 처리장인 듯 한데( 생길 때마다 그냥 우주로 날려버리더군요) 왜 하필 이런 곳에 자리 잡고 있는지.



기술자 도넬라가 부탁한 부품도 전해줍니다. 그랬더니 이제 여유시간이 많아질테니 짬을 내서 포커 게임이나 하자고 선장에게(...) 권하는 도넬라... (아니... 엄밀히 말하면 고용주 아닌가?)



그리고 쿨하게 승낙한 우리 선장님... (뭐 결과를 보니 500 크레디트나 땄군요...) 개인적으로 포커가 미니게임 식으로 나와주지 않을까 잠깐 기대도 하긴 했죠.



이건 요즘 게임은 필수로 적용하고 있는 업적 시스템이군요. 한글화 한 사람이 누군지 멋진 번역 센스를 보여줍니다. '능력 돋네'... ㅎㅎㅎ 좀 웃었습니다. 원어가 뭐였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우주는 넓고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기를 바랍니다.
모험은 계속 됩니다. 멀미는 싫어요... 이거 멀미 좀 안나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덜덜...


뭐 일단 드래곤 에이지 2도 클리어 했겠다 다시 매스 이펙트 2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엄두는 안 났지만 다행히 최근 한글화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55%정도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절반 이상이라는 말이네요? 정말 한글화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함선의 승무원들과 대화하다보면 소소한 할일거리가 생깁니다. 그리고 주인공 세퍼드의 외모도 살짝 바꾸었지요. 실은 저 머리 스타일은 기본적인 주인공 제작으로는 만들 수 없고 웹에서 다운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 특징적인 눈은... 잘은 모릅니다만 왠지 켈베로스의 지휘자인 '의문의 남자'도 저런 눈이더군요...



함선 내부 소소한 디테일도 꽤 맘에 드네요. 화장실 겸 샤워실입니다.



다만 아직은 왜인지 출입제한 구역이 많습니다. 세퍼드가 선장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남자 화장실에 들어왔다가 한소리 듣는 세퍼드...



그나저나 이전에 노르망디 호의 폭발 때 모두 무사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당수가 탈출에 성공한 듯 하군요. 다행이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아직 세퍼드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헤어진 동료들을 다시 찾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네요. 뭣보다, 한글로 보니 이렇게 몰입이 잘 될 줄이야... 바로 이전에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죽어라 영어만 보다 보니...



뭣보다 이번 노르망디 호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지능 이디... 매스 이펙트 세계관에서는 게스에게 우주 전체가 심각한 위협을 당한 이후로 인공지능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지요. 하긴 우리도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등 이런 저런 영화를 통해 비슷한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인공지능 이디와 조커가 서로 투닥거리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디는 죽어라고 조커를 모로씨라고 부르는군요.



어쨌든 이제 우주를 여행해볼 때로군요. 일단 먼저 오메가로 향합니다.



동료들은 현재 미란다와 제이콥 두 사람.



일단 주인공 세퍼드는 제가 저격과 은신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침투병으로 시작했습니다.



세번째 동료가 되어주는 자이드인데 이 부분은 아직 한글화가 안 되어 있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오는 동안 최초의 영어 지문이라고 할 정도로 아직까지 한글화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전염병이 모든 종족을 급속도로 전염시키고 죽이고 있는데 유일하게 인간과 또 한 종족인 볼챠만이 전염병에 면역이라더군요. 그래서 이들은 인간이 이 전염병의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해킹과 잠금장치 해제에는 미니게임인데 꽤나 재밌더군요. 다만 전작과 달리 거의 성공하면 돈만 나오는지라 조금 심심하긴 합니다. 이 게임도 드래곤 에이지 2 처럼 인벤토리가 거의 사라지고 정말 콘솔용 액션게임처럼 되버렸거든요.



여기저기 조사하다보면 희생자들이 많습니다... 그나저나 이 게임... 선악의 선택지는 있어도 도둑질이 없는 관계로 돈을 걱정하는 희생자 옆에 있는 금고를 유유히 털어서 가도 아무 문제가 없네요...



게다가 이번엔 전작의 무한탄창과 달리 모든 총 공통이긴 하지만 방열탄창이라는 개념이 생겨 총을 무한정 쏠 수는 없더군요.



어쨌든 겨우 목표인 의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두가지 부탁을 받죠.



그중 하나인 대니얼이라는 조수 찾아보기, 현재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중인데, 찾게되면 선 악의 선택지가 뜹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환기장치를 회복시키고 치료제를 주입하는 것, 전투가 좀 격렬하지만 끝까지 가면 결국 이 모든 사건의 원흉과 만날 수 있더군요. 대체 콜렉터라는 것들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 걸까요?



전투를 끝내고 환기장치를 복구합니다.



역시 저는 저격이 재밌네요. 꾹 참고 기다리다가 한 방에 날려버리는 쾌감은 대단합니다!



그리하여 한 쳅터가 또 끝을 맺은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세퍼드가 되살아나면서 계속 얼굴에 흉터가 있었는데, 그리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그 흉터를 치료할 방법이 있는가 보군요.



그리고 세퍼드의 방어구입니다. 이번에 동료들 방어구를 챙겨 줄 수 없게 된 게 아쉽긴 한데 말이죠... 일단 기본 방어구는 이런저런 변경이 가능합니다. 헬멧만 따로 제외할 수 있고 색이나 질감, 무늬 등도 취향에 맞게 설정해 줄 수 있죠.



그리고 아무래도 정품 사용자를 위한 보너스 컨텐츠인 듯 한데, 그런 세트 아이템이 두 개가 있더군요. 일단 켈베로스 어설트 아머... 보너스가 참 끌리긴 합니다.



그리고 드래곤 에이지 정품 사용자라서 준 듯한 블루드 드래곤 아머... 공격에 15%, 방어 10% 의 보너스라 쓸만해보입니다. 실제 좀 입고 다니기도 했는데... 문제는 저 헬멧... 죽어라 안 벗더군요. 마치 옛날 울티마 8 페이건의 아바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모험은 계속 되야 하는데...

문제는 1인칭 슈팅게임을 할때의 고질적인 제 증상... 멀미가 심하더군요... 어찌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