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갑자기 의문의 남자가 대화를 요청합니다. 이번엔 잭에게 멋대로 켈베로스의 기록을 보여준다고 했던 것 때문일까요...



그러나 다행히 그런 이유는 아니고, 콜렉터들이 호라이즌이라는 거주지를 습격한다는 정보를 전해줍니다. 다른 것보다 전의 동료인 카이단이 그 곳에 있다는 정보도 함께. 그가 왜 거기 있는지는 모르지만, 안 갈 수가 없네요. 바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조금 의심스럽지만 모딘에게 콜렉터들이 쓰는 곤충형 마비병기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지 물어보러 갑니다.



한편 그때 카이단은 호라이즌에서 콜렉터들의 곤충병기들에게 공격을 받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며 분투하지만...



숫적으로 역부족... 결국 마비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마비된 인간들 사이로...



콜렉터들이 나타납니다... 대체 이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게다가 콜렉터 중에는 지휘관격인 존재도 있는가 봅니다. 투입시킨 콜렉터들 중에 선택해서 직접 조종할 수도 있는 듯 하군요.



동료가 꽤 늘어났네요. 아직 네 명을 더 영입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만, 일단 그런트와 잭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미 늦은건 아닐지... 콜렉터의 우주선이 벌써 자리잡고 있군요. 단 세사람으로 뭘 어쩌려고?



진행하다 보면 번데기 같은 이상한 물체와(안에 인간 같은 그림자가 비칩니다) 아직도 마비되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은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아직 무사한 한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수리공은, 대공포의 존재를 알려주며, 세퍼드는 대공포를 수리해서 콜렉터의 함선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문제는 대공포가 수리되는 동안 공격해오는 콜렉터들을 막아야 하는데, 꽤나 수가 많은데다 변이괴물까지 있어서 좀 버겁습니다.



게다가 친위병이라고 하는 보스까지 등장하지요. 생긴 것부터가 무시무시하네요. 입에 넣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나마 콜렉터들에게 빼앗은 무기가 도움이 됩니다. 탄환의 소모가 크지만, 연사되는 레이져 포 같은 무기죠.



어쨌든 대공포가 수리되어 콜렉터의 함선을 향해 불을 뿜고...



콜렉터의 함선은 달아나버립니다. 하지만 그런트의 말대로 그들은 별로 아쉬울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인간들 대부분은 바로 저 함선 속에 같혀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카이단은 와주지 않습니다. 그는 세퍼드는 믿지만 세퍼드가 현재 몸담고 있는 켈베로스를 절대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는 동료가 되지 않는 걸까요? 하여간 지금은 서로 각자의 길로 헤어집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세퍼드에 대한 소문을 일부러 흘렸다고 했고, 그 소문에 따라 콜렉터가 출현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콜렉터는 세퍼드를 노리는 걸까요?


그리고 세퍼드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한 콜렉터들의 본거지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업그레이드 옵션 중에는 스킬 초기화도 있군요. 다행히 스킬을 실수했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네요. 이번에는 한번 은신능력을 최대로 올려봤습니다. 끝까지 올리니 두가지 선택 업그레이드가 뜨네요. 위력 증가와 은신 지속시간 증가... 저는 위력 증가로 했습니다. 은신하고 저격 해봐야겠어요.



이건 누구인데 이딴 메세지를... 찾아가서 본때를 보여줘야 겠군요.



방어구도 새 종류가 생기네요. 헬멧이 아닌 헤드셑 비슷한 것도 생겼네요. 한번 장비해봤습니다.



언제나 강해보이는 제이콥이었지만 다신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한 길이다 보니 그 역시 부담을 느끼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미란다가 도움을 청하는 일까지 생기네요. 자신의 여동생을 아버지로부터 빼돌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잭... 설직히 다른 것보다 상의를 입은건지 벗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미 켈베로스의 기록을 본 거 같습니다. 의문의 남자도 별 얘기 없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그녀가 켈베로스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세퍼드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 있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