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에 좀 쩔어있는 상태라... 자세한 글을 쓸 체력이 안되네요... 이 추운 날씨에, 서코에 갔다가... 코엑스 인형전시관에 갔다가... 마지막에 국전까지 다녀왔으니...
부스 사진 외 코스프레 인물 사진은 모두 허락을 받고 찍은 사진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서코 부스중에 눈에 띄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로봇 테마를 주제로 한 부스였는데, 꽤나 정교하고 멋진 그림이었습니다. 로봇 뿐만이 아니라 몽환적인 일러스트도 카드 형식으로 같이 있었는데, 역시 꽤나 멋지더군요. 게다가 어느 주제도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듯한, 마치 모두 창작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하긴 서코의 코스프레 2/3 이상을 제가 누군지 모르는 캐릭터들이긴 했습니다만...)
근 몇시간을 한자리에서 꼼짝 안하던 사신... 여러 의미로 무서운 분이었습니다...(그래도 사진찍고 인사할 때마다 꼬박고박 답례를 해주시던...)
이번 서코엔 밀리터리룩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어디서 나온 복장인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만, 무기들 하며 복장 하며... 대단한 퀄리티였습니다... 덜덜... 아니 실제로... 경찰차도 왔는데 저 팀들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갈 정도였으니 말이죠...
귀여운 캐릭터들... 아기 해달 보노보노도 있더군요...
이번에는 차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는 안 나온 듯 합니다만, 그래도 로봇이 둘 있었어요. 어디의 누군지는 잘...
크리스마스날, 날씨는 정말 추웠습니다... 나름 대비를 하고 간 저도 추웠는데, 코스프레 한다고 얇은 옷만 입고 온 사람들은 정말... 저렇게 강변에 널리 다닌느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군대갈날이 얼마 안 남은 친구들이라고 합니다...(눈물...)
그리고 이번 서코를 제가 가게 되는 계기가 된 섬뜩님의 팀입니다.
이나즈마 일레븐 고를 코스프레 하셨다고 하네요.
코스프레 하신 두분...
그리고 이나즈마 일레븐 고...
음? 뭔가 좀 다른 거 같네요... 복장 컬러부터 이미...
제가 잘못찾은 걸까요. 이쪽은 이나즈마 일레븐... 오히려 이쪽 복장이 맞는 듯 하군요.
아쉬운 점은 제가 이나즈마 일레븐 애니를 보지 못해서 캐릭터를 잘 모른다는 점이군요...
솔직히 이나즈마 일레븐 뿐만 아니라 이제부터 나가는 사진들 거의 대부분이 원작을 모릅니다...
끝까지 고개를 못드시던 두분...
싼타복장의 보컬로이드 3자매.
그리고 린 & 렌입니다~ 역시 이번 코스프레에도 하츠네 미쿠를 앞세운 보컬로이드들이 대세였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찾는 국산 보컬로이드 씨유는 정말 안보이더군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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