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셜록이 나왔을 때 영화에 반발해서 영국에서 진짜 셜로키언들이 납득하고도 남을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드라마에는 셜록의 팬들이 환호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히 들어 있다고 하죠...(지독한 골초인 셜록이 니코틴 패치를 붙여가며 추리를 한다던지...)
안타깝게도 저는 셜록보다는 뤼팽의 팬이었던 지라, 이 드라마에서 즐길거리를 충분히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2부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이 에피소드에서는 원작처럼, 셜록과 모리아티는 둘 다 죽음을 맞이합니다만...
어떻게 시체까지 있었고, 무덤까지 세운 이 마당에...
셜록이 멀쩡히 살아있는지 모르겠군요... 원작자 코난 도일이 정말로 작정하고 죽여버린 셜록을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다시 부활시켰는데... 드라마에서조차 셜록은 죽을 수 없나보군요. 뭐 어쨌건, 저역시 셜록 3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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