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광

가장 그나마 짤막하게 끝나고 후련한게 격투게임이군요.

이제는 오락실용 게임들을 만드는 곳이 거의 사라졌지만...

아니 이제 남을 게임들만 남고 다들 사라졌지만...

그래도 2D격투가 가장 낫군요.

먼저 아직까지도 팬들이 넘쳐나고 가장 잘만든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Capcom VS SNK 2...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하는 김갑환의 못말리는 수제자

장거한 최번개입니다.

이 팀은 도대체...

맛간 팀이라고 이름 붙여버릴지...

캐릭터들이 초절정 미소년 미소녀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탈락되었던

Todo...(탈락될만 합니다...)

겹쳐치기 하나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유명한 현역 시리즈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열한번째 판...

오락실판보다 플스2 판은 추가요소도 많군요.

가장 반가워했을까...?

리더 필살기가 19금 필살기인 호타루...(느끼는 표정까지...)

스토리상 죽었는데도 최고의 카리스마를 유지하시는 기스 하워드님.

저 사진 하나로 그 강력함이 물씬 느껴지는 텅푸르 할아버지...

마이는 여기 이 일러스트가 가장 멋진 듯 합니다.

예전에 팰콘인가...? 그 일러스트는 참 적응하기 어려웠지요.

스페셜 엔딩 중 하나... 짝사랑 3인방이랄까...

스페셜 엔딩. 정의의 엔딩...

김갑환은 당연하고, 아테나까진 이해가 가는데...

그리폰 마스크는 왜?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엔딩...

갱생 엔딩!!!

김갑환에게 걸리면 악인들의 말로가...

(근데 갱생된 애들이 있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