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의 그냥 스쳐가는 임무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황무지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퀘스트를 하고 있씁니다.

그야말로 엽기군요 엽기...

첨엔 백화점 폐허에서 식료품과 의약품을 가져오라는 등의 평범한 임무더니,
지뢰지대를 통과하라거나, 덤으로 거기서 지뢰 몇개 들고오라는 것 정도는 참을만한데...
죽기 바로 직전까지 방사능에 걸린 채로 와보라는 거라던가(방사능 걸릴려고 화장실 변기물을 마셔댔다는)
부상으로 인한 반죽음상태, 덤으로 팔다리 두개정도 박살난 채로 오라는...

황무지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책 쓰기전에 사람 댓명은 죽이게 될 책이군요...

조금전 뿅망치로 두더지 놀이를 하고오라는 퀘를 끝내고(말이 두더지게임이지 막대기 하나 달랑 들고 살인 두더지 괴물들 사이에서 뜯어먹히다 왔습니다... ㅡ.ㅡ)


잠시 휴식중...
경치 좋지요?


이 화면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역시 정말 유명한 게임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 -의 화면입니다.
역시 제작사가 같아서인지 여러 모로 비슷합니다.
역시나 좋은 경치.


그러다 개밥이(DogMeat)의 소문을 듣고 찾으러 가는 중인데...


왜이리 잡개들만 설치는 겁니까...


저 무시무시한 얼굴... ㅡ.ㅡ


드디어 개밥이 발견!!!
아 정말 반갑네요.


...
개밥이 발견 당시...
개밥이 주변에 죽어있는 불량배가 자그마치 7명...

뭐야 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