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도움을 받아 클리어하는 중입니다.
에? 네가 초마왕? 왠지 마왕 이미지와는 좀 안 어울린다 싶었는데...
역시나 흑막은 이자식이었군요~
어전지 초마왕이 쉽더라... 스토리상 패배하는 전투인지도 모르고 약초까지 써 가며 처절하게 개기면서 시간만 낭비해버린 현실... 안돼!!!!
모두 포기하는 가운데 현자님이 마지막 힘을 내시는군요.
그리고 실드닉스까지 찾아와 도움을 줍니다... 만... 이제 25초도 안남았어!!!
보이십니까... 1초도 아니고 0.55초 남겨두고...
(정말 X줄 타는 줄 알았어요...)
결국은 세계를 지켜낸 용사들... 평화로운 세상에서 모두 재회합니다...
아... 안돼... 큼지막한 도트 덩어리들이 감동을 주고 있어...
간만에 참 재밌게 한 게임인가봅니다. PSP로선 말이죠. 한글화도 멋들어지게 되어있고, 다만 제가 이 소프트를 산게 아니고 교환한거라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하네요.('용사 주제에 건방지다'가 좀 제 취향이 아니었기에 덜컥 사기가 겁났을지도 모릅니다.)
왜 아직도 잉여 용사야? 전 전혀 잉여스럽게 놀지 않았다구요!!!
그리고 마지막 게임도 열리는데... 어라? 용사 3?
정말 3초였어!!!! 진짜 클리어가 되는거야? 그거?
우후후... 마음을 비우세...
모험은... 계속할까요, 말까요...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거노인 됬어요... (4) | 2010.05.03 |
---|---|
총성과 다이아몬드 (10) | 2010.05.02 |
용사 30 - 정말로 30초 안에 다 돼요? 그게 돼요? (4) | 2010.04.30 |
다음에 '환상주사위'라는 TRPG 만화가 연재하네요? (0) | 2010.04.29 |
틱톡 보드게임카페에 다녀왔습니다. (15) | 201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