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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영화 GI죠를 보았습니다. 한류스타 이병헌이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도우'역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지요.
흐음 왠지모르게 영화표가 점점 사라져 가는 듯합니다. 영화표를 따로 모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단순히 휴대폰이나 인터넷 예매 등이 활성화되면서 그냥 전표 비슷해져 버리기도 했지요. 그런 전표는... 모아도 뭔가 아쉽습니다.
저에게 있어 GI죠는 거의 20년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 본 것은 위와 같은 피규어였죠. 프라모델이나 보통 인형과는 달리 상당한 관절구조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는 피규어는 처음이었습니다. 스톰 쉐도우가 보이는군요.
영화를 보면서 관점은 얼마나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냐, 그리고 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떻게 실제로 표현될 것인가. 그래서 여기서의 리뷰도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지게 될거 같습니다.
가장 먼저 주인공인 듀크입니다. 본래는 GI죠의 리더로서 상당한 리더쉽과 지휘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이 영화에서는 아직 듀크가 처음 가입하는 초반부의 이야기여서인지 영화 내내 신병의 이미지입니다. 그렇긴 해도 모든 훈련에서 상위 0.5%클래스라니 대단하긴 하죠. 그외엔 그다지 특징은 없군요. 납치된뒤 구출을 기다리는 공주님...이 될뻔했다는 정도?
베로니스... 코브라 군단의 여전사입니다...만 실제로 격투 타입보다는 첩보, 스파이, 중요물품의 탈환, 운반 등 에이전트 스타일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GI죠의 현역멤버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뭐 그건 사기적인 성능의 더블 펄스건의 위력일려나... 영화내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도 합니다.
Gi죠의 홍일점, 샤나 스칼렛 오하라입니다. 역시나 생각대로... 과학자 스타일입니다.(뭐 훈련에서 만점 신기록도 세웠다더니...) 초반에는 천재적인 두뇌에, 투명 위장복까지 선보이며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만...
위장복은 맥없이 꺾이지, 전투 한번에 패배하지, 머리쓰는 일은 GI죠의 한 대원이 도맡지...
여러모로 안습인 모습을 보입니다만...
그래도 스네이크 아이에게 비하겠습니까...
나왔습니다. 최고의 기대주, 그리고 실제로는 최고의 안습캐릭터 스네이크 아이즈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마음껏 액션을 펼쳐줍니다. 다른 대원들이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없어 온갖 최첨단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하고 설치는 와중에 오로지 강화복과 자신의 실력과 접근전 무기만으로 싸워 나갑니다.(하지만 이건 스톰 쉐도우가 한수 위입니다.)
다만 그가 안습인건 액션이 아닙니다. 스승이 죽은 후 침묵의 서원을 한 탓에... 영화 내내 그의 대하 한마디도 들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맨얼굴 역시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위 사진 같은 경우 드문 편에 속하죠. 그러다 보니, Gi죠 팀에서는 비중이 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을 맡은 '레이 파크'를 알아보는 사람조차 없을거 같습니다.
재밌는 건 네이버의 한줄 명대사 란인데요... 거기에 스네이크 아이의 한줄 명대사가 있습니다. 어라 스네이크 아이가 뭐라 한 적이 있었나? 어릴때도 말 없던데... 란 생각에 한번 보니...
흐음 왠지모르게 영화표가 점점 사라져 가는 듯합니다. 영화표를 따로 모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단순히 휴대폰이나 인터넷 예매 등이 활성화되면서 그냥 전표 비슷해져 버리기도 했지요. 그런 전표는... 모아도 뭔가 아쉽습니다.
저에게 있어 GI죠는 거의 20년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 본 것은 위와 같은 피규어였죠. 프라모델이나 보통 인형과는 달리 상당한 관절구조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는 피규어는 처음이었습니다. 스톰 쉐도우가 보이는군요.
영화를 보면서 관점은 얼마나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냐, 그리고 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떻게 실제로 표현될 것인가. 그래서 여기서의 리뷰도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지게 될거 같습니다.
가장 먼저 주인공인 듀크입니다. 본래는 GI죠의 리더로서 상당한 리더쉽과 지휘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이 영화에서는 아직 듀크가 처음 가입하는 초반부의 이야기여서인지 영화 내내 신병의 이미지입니다. 그렇긴 해도 모든 훈련에서 상위 0.5%클래스라니 대단하긴 하죠. 그외엔 그다지 특징은 없군요. 납치된뒤 구출을 기다리는 공주님...이 될뻔했다는 정도?
베로니스... 코브라 군단의 여전사입니다...만 실제로 격투 타입보다는 첩보, 스파이, 중요물품의 탈환, 운반 등 에이전트 스타일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GI죠의 현역멤버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뭐 그건 사기적인 성능의 더블 펄스건의 위력일려나... 영화내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도 합니다.
Gi죠의 홍일점, 샤나 스칼렛 오하라입니다. 역시나 생각대로... 과학자 스타일입니다.(뭐 훈련에서 만점 신기록도 세웠다더니...) 초반에는 천재적인 두뇌에, 투명 위장복까지 선보이며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만...
위장복은 맥없이 꺾이지, 전투 한번에 패배하지, 머리쓰는 일은 GI죠의 한 대원이 도맡지...
여러모로 안습인 모습을 보입니다만...
그래도 스네이크 아이에게 비하겠습니까...
나왔습니다. 최고의 기대주, 그리고 실제로는 최고의 안습캐릭터 스네이크 아이즈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마음껏 액션을 펼쳐줍니다. 다른 대원들이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없어 온갖 최첨단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하고 설치는 와중에 오로지 강화복과 자신의 실력과 접근전 무기만으로 싸워 나갑니다.(하지만 이건 스톰 쉐도우가 한수 위입니다.)
다만 그가 안습인건 액션이 아닙니다. 스승이 죽은 후 침묵의 서원을 한 탓에... 영화 내내 그의 대하 한마디도 들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맨얼굴 역시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위 사진 같은 경우 드문 편에 속하죠. 그러다 보니, Gi죠 팀에서는 비중이 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을 맡은 '레이 파크'를 알아보는 사람조차 없을거 같습니다.
재밌는 건 네이버의 한줄 명대사 란인데요... 거기에 스네이크 아이의 한줄 명대사가 있습니다. 어라 스네이크 아이가 뭐라 한 적이 있었나? 어릴때도 말 없던데... 란 생각에 한번 보니...
-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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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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