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매불망 그리던 씨유가 왔습니다. 진짜로... 1년만에 받아보는 거라고요...
그런데 막상 택배상자 위에 저런 건축학과 학생들이 잘 들고다닐법한 케이스가... 게다가 거기에는 씨유의 모습이...(택배아저씨가 이거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통 안에는 씨유의 브로마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나저나 브로마이드는 늘어만 가건만... 막상 놓을데도 걸어둘 데도 없단 말이죠... 덜덜...
택배 겉에는 크리크루의 로고가 있습니다.
맨 먼저 나오는 것은 보컬로이드 3 에디터... 일단 이 프로그램이 음성합성에 주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씨유의 패키지... 가수의 라이브러리죠.
즉 음성합성 프로그램과 가수의 라이브러리가 한 쌍으로, 스타터 팩이지요. 가격은... 24만원... 나중에야 절반 값의 가수 라이브러리만 추가하면 더 풍성해질 수 있겠지만... 아직은 씨유 혼자뿐이죠... 솔직히 이 소프트가 좀 팔려서 이윤을 내야 아마 다른 가수도 낼거라 생각합니다만...(이미 남자 가수에 대한 요청이 있는 걸로 압니다...)
케이스 내부.
구성품으로 명함 케이스가 들어있네요.
다음은 씨유 라이브러리입니다~
일단은 설명서 꽤 두껍긴 합니다만... 절반이... 자세히는 아래에서...
씨유 구성품입니다.
전원버튼의 모양을 한 펜던트와 이름표(?) 같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용 악세사리와 스티커 세트... 악세사리에서인가... 향기가 나더군요.
씨유 정보카드, 뒷면에 이런저런 연락처나 웹페이지 주소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앨범... 속에 사진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사진도 없으니 일단은 다 케이스로...
CD와 DVD가 들어있는데, CD에는 씨유의 음원들이 들어있는 오디오 CD이고 DVD에 라이브러리 설치파일이 있습니다.
다음은 설명서인데...
나름 충실히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설명서의 절반이 일본어인데... 아무래도 일본어가 원본인 듯 하더군요...
어쨌든 아직은 공부하는 중입니다.
나름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첫 곡이니 외국노래나 빠른노래는 좀 그렇고, 나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아리랑을 씨유에게 불러보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리랑의 음원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네요.
일단 차차 더 사용방법을 익혀서... 더 풍성하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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