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3. 3. 00:23

루나틱돈 - 그 그리운 세계

오래전 루나틱돈이란 게임을 우연히 하게 되었을때, 뭐 이런 게임이 있나 했었지요.

주인공은 용사도 아니고, 그냥 한 마을에 평범한 모험가로서,
 
그냥 사람들 심부름이나 해주며 다니는 녀석이었으니까요.

악행도 가능하고 범죄도 저지를 수 있었지요.

그래서 하다보니 참 신선하던 그 게임이 루나틱돈 서드 북을 마지막으로 이젠 나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지금 기준으로는 게임성도 그래픽도 영 아니겠지만...

가끔 그 세계를 여행하는 것은 여전히 즐겁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반에 참으로 동료가 부족하던 시절...

물론 첫 모험 발 디딘 풋내기를 어느 누가 동료가되어 주겠냐마는...

웬놈이 여행하고 싶다며 동료가 되고 싶다길래...

얼씨구나 하고 말걸었더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거절...

분명 아까 그놈 맞는데... ㅜ.ㅡ

왜저리 말이 왔다갔다 하는 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다 남 훼방놓는 게 삶의 보람이라는 놈들도 따로 있고... 앞으로 죽어라 쫒기게 될 놈들입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따로 주어지는지라... 어쩌면 애완동물 키우는 느낌도 납니다.

후속편은 한글화는 커녕 나와주기나 할련지 모르겠네요...

'판타지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란디아 2 모험중~  (0) 2008.03.21
루나틱돈 - 범죄자가 없어 슬픈 현실  (0) 2008.03.09
던전시즈2 클리어 하고  (4) 2007.06.19
근성을 담아서  (0) 2007.05.05
정겨운 동료애  (0)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