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그래요~ 저의 이른 아침은 그저 졸립고 피곤하고 노곤하며 일어나기 가장 힘든 시간일뿐... ㅡ.ㅡ
역시 전 야행성 인간인 걸까요...
어느 복도 창문으로 본 하늘입니다.
뭐 어쩔 수 없겠지만, 끼니 때가 되면 식당 근처로 모여드는 길냥이들입니다.
대부분 사람을 봐도 그다지 도망가려 하지 않더군요... 귀찮아는 할뿐...
이녀석은 커피라도 먹는 걸까요?
강아지들은 거리에서 거의 살아나가질 못하는데 고양이들은 잘 살아가고 있네요...
좋은걸지, 나쁜걸지...
어느 남의 집 담벼락 근처의 호기심 가득한 아기 고양이입니다.
비가 올 것만 같은 도시의 전경입니다. 녹색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어느 이름모를 열매인 듯 합니다.
조금 민망하게도 보이는 열매는... 아마 오랫동안 아무도 먹어주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간 듯 합니다.
글쎄요, 고양이들은 채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쳐도, 비둘기나 까치, 참새들도 있건만,
거리의 나무열매들은 인기있는 것들만 사람들이 거두어갈뿐...
대부분의 자잘한 열매들은 동물들에게서조차 버림받고 있는 듯 합니다.
거리에서 본 꽤나 멋진 외제차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마음껏 달려볼 수 있는 곳이 있기나 할까 생각되기도 하지만요...
아마 TV인 듯 합니다.
자세히 보니 DVD플레이어까지 일체형으로 보이네요.
분홍색에다가... 디즈니 로고...
대체 어떤 테마의 캐릭터 상품일까요 흐음...
이것은...?
어쩌다 이렇게 처참한 키보드가...
혹 진짜 프로게이머는 사용하지 않는 단축키의 키를 다 뽑아낸다고 하는데 혹시...?
돼지구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대체 완전한 상호명은 뭘까요?
저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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