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부터...
이 화면은 제 PDA입니다만...
보시다시피 날짜와 함께 DREAM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네, 그날그날 꾼 꿈을 기록하고 있는 거죠. 이미지 트레이닝 삼아, 그리고 진정한 목적으로는 매일매일 사진이나 그림 등 기록하는 이유인 '그날그날 스쳐 지나가는 상념들을 붙잡기 위해' 기록하던 것입니다... 그런데...
행복한 마조히스트라는 2CH번역 블로그에 무시무시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전문을 아래 옮겨봅니다.
2010/03/04 22:03
뭐 현재의 저는 꿈을 저렇게 기록이야 해 두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1, 2분만 지나도 꿈의 내용은 아스라이 흐려집니다.
조금전까지 기억났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린 꿈이 참 안타까웠는데...
혹시 그 망각이 우리에게 절대로 필요한 거였다면?
반대로 꿈의 내용이 잊혀지지 않고 생생하다면 오히려 큰일이 일어나는 거라면?
(하긴 사실 무서운 꿈이나 불길한 생생한 꿈도 있긴 하니 뭐...)
그냥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웃고 넘겨버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뭔가 아시는 분은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거울에 엉뚱한 짓 하면 미쳐버린다던가,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 무생물-이를테면 인형-에 끔찍한 짓을 하면 위험하다...
같은 건 저도 어느 정도 수긍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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