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억이 나네요, 울티마 6편에서 트린식의 룬이 필요해서 마을 한가운데 있는 대좌의 룬을 제가 챙겨 갔었죠...
그러니까 그게 저라고요....
어쨌든 살해당한 크리스토퍼가 펠로우쉽과 연관이 있었으며, 다툼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 내내 질리도록 듣게 될 두 이름을 듣게 되죠... 저 이름 듣자마자 저역시 한숨이 나오더군요...
펠로우쉽 멤버들에게 교리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똑같은 소리를 하지만, 마지막은 항상 가입을 권유하더군요...
솔직히 말해 펠로우쉽에 가입하고 게임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밤중에 기습당한 병사에게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배가 한 척 사라졌으며, 브리튼으로 갔을 거라고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브리튼이 되겠네요.
아 그러니까... 됬어요...
그리고 죽은 크리스토퍼의 집으로 가보면 슬퍼하고 있는 그의 아들인 스파크가 있는데, 동료가 되어 줍니다. 그렇다기 보단, 소년이 간절히 원해서 따라오는 것이지만, 제 경우 별다른 고민 없이 데리고 다닙니다. 새총이나 채찍류는 잘 다루더군요...
그리고 한 손에 갈고리를 단 자의 정보와...
울티마 7을 처음 시작할때 인트로에서 보았던 붉은 그 얼굴... 가디언을 묘사하는 듯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입니다만, 다니다보면 초록 앵무새가 앉아있습니다. 클릭하면 말도 잘하는데요, 가끔 자기가 보물이 있는 곳을 알고있다고 합니다. 가끔 크래커를 달라길래 혹시 앵무새에게 줄 수 있는 음식이 있는건가 찾아봤지만, 그런 건 없나 봅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앵무새에게 보물이 있는 곳을 실토하게 하려면 화면에 보이는 뭔가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나저나 전세계 앵무새들이 모두 똑같은 위치를 말하는데, 브리타니아의 앵무새들은 전부 어느 해적선장의 애완동물의 자손인 걸까요...?
트린식 남동쪽의 크리스토퍼가 일하던 대장간입니다. 무시무시하기도 하고 게임내 치트성 비기(
그나저나, 스파크가 여기서 아버지가 펠로우쉽이 의뢰한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면서, 여기 와보면 알수 있을거라던데 전 아무리 뒤져봐도 모르겠네요... 뭐였을까 그건...?
트린식의 훈련사입니다. 이 마을을 나가면 거의 다시 올 일이 없을거 같아 스파크를 훈련시켰습니다. 세번이나 훈련시켜주는데, 스파크의 민첩성이 꽤나 올라갑니다. 아바타가 훈련받을지는 선택사항일뿐, 제 경우 아바타는 마법을 써야하기에 지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훈련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트린식의 조선소 주인이 배 '왕관보석호'가 브리튼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병사의 이야기와 일치하네요.
또한 주인은 육분의를 팔고 있는데, 여기서 미리 구입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도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만, 지도에 위처럼 자신의 위치가 나오기 위해선 육분의가 있어야 하니까 말이죠...
트린식의 시장을 납득시키면 드디어 트린식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거야 원... 울티마의 전통대로 아바타를 증명하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제는 비밀도 아니죠, 검색해보면 울티마7의 암호는 넘치도록 나오긴 하죠...
드디어 트린식을 나섭니다, 브리튼은 북쪽방향이지만, 좀 찾을 것이 있어서 남쪽 문으로 나왔습니다.
헤메다 보니 전에는 못봤던 동굴이 있네요? 전에 가봤는지 못가본 곳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기억에는 없습니다.
이런 왠 유니콘이 투덜대며 있습니다?
유니콘은 자신들에게 저주를 걸었던 마법사를 증오하고 있는데, 그 마법사가 설마 혹시...?
뭐라고?!!!
한 5초후 납득이 가더군요... 아...
그... 그렇겠지... 유니콘이 피하는 처녀란 건... 그... 그러니까... 그...
어쨌든 아바타가 동정이란 것을 밝히면(정말?) 아바타에게 코브로 가볼것을 권합니다...
왠지... 이 편에서는 아바타의 러브라인이 있을 거 같은 분위기군요.
샘물을 마시면 보호의 효과가 나는데, 좀 더 들어가볼까 하다가, 입구에 함정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현재 3명뿐인 파티로는 아무리 봐도 불안해서 말이죠...
솔직히 목적은 트린식 남부의 숲속에 놓여있는 상자인데 말이죠... 오래전 어느 글에선가 트린식 남부 숲에 상자의 위치를 듣고 가서 초반 자금과 꽤나 쏠쏠한 아이템도 얻었던 기억이 확실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무리 찾아다녀도 그 글을 볼 수가 없네요...? 여포봉선님의 글에도 없는 거 같고...
직접 발품팔고 돌아다녀 봤지만, 위치를 알아도 나무에 가려져 거의 안보이던 상자라 도무지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랬다가 괜히 트린식의 사원이라도 맞딱뜨리면 하피떼들에게 습격당할 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모험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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