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폰은 갤럭시 노트 1입니다. 현재 노트 3까지 나왔지만 전 2015년까지 약정에 묶인 몸이죠(모토로라 코리아에 하도 실망한 나머지 삼성과 노예계약을 덜컥...)
그런데 구형 폰이긴 한데 하도 자꾸 메모리 부족 메세지에 시달려서 제가 게임을 깔아서 그런가 하고 게임도 다 지워버렸습니다. 그래도 변함없는 메세지... 사진도 다 지워보고... 노래도 다 지워보고... 노트 데이터까지 지워봤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는 메모리...
아무리 구형 폰이라지만 내부 메모리가 10기가인데 다 뭘로 채워진건가 하고 작정하고 하나하나 파일 탐색기로 살펴보니...
아이나비 3D 데이터가 5.5기가...
뭐?
아니 그 데이타가 몽땅 폰 내장 메모리 안에? 10기가 내장 메모리의 절반 이상이 네비게이션 지도 데이터?
물론 무료라서 감사하긴 합니다만 평소 네비게이션을 쓰지 비상시에만 실행하는 아이나비 앱 때문에 메모리 부족 메세지에 시달리기는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올레나비까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지도 데이터는 확장 메모리에 설치되더란 말이죠... 결국 삭제...
이제서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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