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임무를 받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가는 도중 왠 거인이 있네요. 처음 만나는 적이니 별로 안 세겠지... 하고 덤볐다가...



저멀리 하늘로 롤러코스터를 탑니다...(와우에서 가즈릴라에게 맞던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지...) 그런데 이런 스릴 넘치는 고공 다이빙을 하면 즉사더군요...



눈발 날리는 산중턱에서 덤벼들던 산적들... 뭐 간단히 구워주고는 전리품 회수했더니... 추워 보이네요... 그러게 왜 덤볐어...



산적들의 본거지였던 탑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정경입니다...



금속 갑옷이 있어 입어봤습니다만, 역시 전 마법사 쪽으로 갈 예정이므로...



가죽 방어구 시리즈로 다시 갈아입었습니다.



고민이네요. 하필 산적 중 하나가 저기 떨어져 죽다니... 저도 뛰어내려서 전리품을 회수해 와야할지...귀찮으니 그냥 갈지...



드디어 첫번째 던전입니다.



이자는 왜 여기서 이런 자세로 죽어있는 걸까요...?



이번 스카이림에서는 전편에는 없던 퍼즐이 등장하네요. 처음엔 꽤나 놀랬습니다. 뭔 인디아나 존스인가 했어요...



전진하다보니 중간보스급인지 거대한 거미가 나오네요. 열심히 구웠습니다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결국 두번재 도전에 쓰러뜨렸습니다만... 음... 왜 거미 제거 모드가 나오는건지 이해가 갈법도 하네요. 거미의 묘사가 정말 실감나네요...



그리고는 거미줄에 묶여있던 자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구해주면 보물을 주겠다고 하더니, 막상 풀어주니 내가 미쳤냐? 하면서 도망가네요...



그래서 쫒아가면서 잘 구워줬습니다...



결국 황금의 손톱을 구했습니다.



워, 이거 함정이었군요. 밟으면 가시 격자가 회전합니다... 꽤 놀랬어요.



오블리비언에서도 자주 봤습니다만... 전 이런 통로가 싫어요...



어라, 이번엔 광물 캐기도 생겼군요... 열심히 광석을 캡니다. 이 광석을 녹여서 주괴로 만들고 다시 아이템을 제조하겠죠... 몬스터 헌터 느낌이 나네요.



던전도 거의 종반부... 벽에 그려진 벽화가 상당히 세밀하고 멋집니다.



난감했던 문... 힌트고 뭐고 전혀 모르겠어요. 문 앞에 새겨진 조각이 힌트인가 하고 열심히 바라봤지만 모르겠더군요. 별 수 없이 찍어야 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한 듯 합니다.



패밀리어의 지팡이... 사용했더니 귀여운 늑대가 나오네요?



결국 용언의 힘도 얻고, 석판도 구했습니다. 꽤나 길었어요. 메인 퀘스트 던전이라서 그런 걸까요?



여관에서는 음유시인이 정말로 노래를 불러주네요. 꽤나 감동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음유시인이 진짜로 보컬 노래를 불러주는 게임은 처음인 거 같네요? 거의 대부분 음악만 연주되곤 하는데...



오늘 하루의 모험을 마무리하며 여관의 방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오블리비언에서는 방을 빌리면 식사는 무료였는데 여기서는 안되는가 보네요? 모든 음식이 도둑질 경고가 뜨네요...

여행은 계속됩니다~


드디어 스카이림의 시작이군요... 화면에 뜨는 스카이림이라는 글자가 정겹네요.



최하옵으로 실행했는데 그래픽은 꽤 만족스럽네요.



일단 첫 캐릭터는 엘프 남성으로 만들어 봤습니다...만... 으악... 왠지 생각과는 너무 다른 캐릭터가 나와버리네요. 제 실력으로는 아무리 이리저리 뜯어고쳐도 맘에 드는 얼굴이 확 나와주지 않네요(하긴 전편 오블리비언도 바닐라 모드의 기본 캐릭터는 그닥이었습니다만...)


역시 동양에서 상상하는 엘프의 얼굴과 서양에서 상상하는 엘프의 얼굴은 확실히 차이가 있나봅니다.



왠지 처음부터 붙잡혀있네요. 그나마 전편에서는 감옥에 갇혀있을 뿐이었는데 여기서는... 목이 잘리기 직전이네요... 특히나... 처형 장면이 상당히 사실적으로 나오네요... 뎅겅~



목이 날아가기 일보직전에...



갑자기 드래곤이 내려와 공격해옵니다. 어쨌건 그로인해 발생한 혼란 덕분에 저도 목숨을 건지고 탈출할 수 있었네요.



어라어라? 자물쇠 따기가 폴아웃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제 경우는 훨씬 낫군요. 전편같은 자물쇠 따기 미니게임은 좀 속터지는 면이 많았지요. 겨우겨우 자물쇠 핀을 올리다가도 하나 떨어져 버리면 부러지는 게 속상했거든요.



다음은 한번 하이 엘프 여성의 얼굴을 만들어 봤습니다... 무서워!!!! 더 이상은 안되는 걸까요?



결국 제 실력으로는 아무래도 인간 여성밖에는 안될려나 봅니다... 역시 제 실력으로는 맘에 쏙 들게 만들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빛 속에 서있는 모습은 맘에 드네요...



어쨌든 지리한 던전 속을 헤메다 드디어 햇살이 내리비추이는 밖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정말 밖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재료를 모아 제작도 가능한 것 같더군요. 일단 여기까지는 꽤나 만족스럽네요. 뭣보다 패드 지원이 완벽하게 된다는 게 참 좋습니다(물론 XBOX 360 패드의 경우입니다만...)


오면서 대충 먹기위해 산 만두랑 튀김입니다. 하긴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만...



드디어 온 택배입니다... 본래 토요일날 왔어야 할 택배였습니다만, 주 5일제를 시행하는 택배회사라 결국 오늘에서야 받게 되었네요. 결국 주말을 화려하게 폭풍 플레이를 하려전 제 계획은 완전히 틀어졌습니다. 평일이니 늦게 자는 건 좀 부담되죠. 그렇긴 해도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저라도 주말에 일하는 것은 싫었을테니 더 불평할 수 없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신나게 플레이하는 글들을 읽으며 아쉬워 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예약판을 선주문한 사람이 일반 매장에서 사온 사람보다도 늦게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행히 택배는 무사히 들어와 있네요. 솔직히 평일날 근무하느라 아무도 없는 집에서 택배 물품 받기란 쉽지 않죠... 한번은 잃어버리기도 했고 한번은 엉뚱한 집에 들어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되찾아오는데 좀 고생했죠.



택배상자는 생각보다 가벼워서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역시 단촐하네요... DVD케이스랑... 특전 지도...



이게 한정판의 특전이네요. 스카이림 지역 지도입니다. 비닐로 잘 싸여있어 굳이 뜯지 않았습니다. 이상태로도 보는 데는 지장없네요.



스카이림 DVD 케이스.



뒷면입니다.



나름대로... 정품인증? 이럴때마다 늘 수고해주는 싸이코건담입니다.



안에는 늘 그렇듯 설명서와 DVD, 그리고...



종이로 된 지도가 있습니다. 한정판 지도보다 확실히 큽니다만... 종이로 졉혀져 있어 내구도는 염려스러울 정도여서 한번 펼쳐본 뒤 다시 잘 접어 넣어두었습니다.

지금은 설치중... 이제 남은것은... 제 오래된 컴퓨터에서 과연 잘 돌아갈 것인가가 문제네요...
그리고 스팀 자동연동이라니... 다 좋은데 게임 설치 경로를 지정할 수 없어 가뜩이나 부족한 하드에 깔아버리는 게 문제네요. 게임용 하드는 따로 있건만...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12. 18:16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씁쓸한 현실...


09시에 이곳 지역 배송처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할 수 있겠구나... 하고... 그런데 현재시간 거의 18시가 다되가는데도 안 오는 거예요. 너무 이상하다 싶어서 대한통운으로 전화해 봤습니다.


'토요일은 근무를 안하기에 월요일날 받아보시게 될겁니다.'


아 주 5일제구나 좋지...


가 아니라 뭐?



예약판의 의미가 뭘까요, 치열한 예약판매 경쟁을 뚫고 주문한 이상, 일반판, 대체로 패키지 구매해 가는 사람보다는 좀 빨라야 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패키지 구매한 사람들은 신나게 게임하며 실행기, 리뷰들을 올리고 있네요. 저는 이번 황금같은 주말을 스카이림과 보내려 계획했는데, 말짱 다 헛것이 되버렸네요. 이렇게 우울할 수가...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11. 13:08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언제 올려나...


오늘은 11년 11월 11일입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발매일이죠(왠지 뭔가 다른 기념일 이름이 있었던 것 같지만 상관없어). 인드라링스 가보니 현재 업체발송준비중이군요. 아무래도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은 되야 올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예약주문을 했는데 매장에서 먼저 구해볼 수 있다니...? 그렇게 되면 예약주문의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요... 전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것은 알지만, 이런 기대작에 두근두근하며 예약주문했던 입장에서 컴퓨터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이 지금 플레이하고 있다는 감상이나 리뷰를 읽어야만 하는 경우는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 저분은 해외에 계신 분이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국내 발매일이 하루 늦어진 것이야 알지만... 오늘 만약 매장에 제품이 풀려버린다면 저도 사람들의 개봉기를 맘졸이며 읽어야 하지 않겠어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8. 19:53

보드게임 던저니어... 제작기...


전부터 보드게임 중 던저니어Dungeoneer라는 게임을 참 구하고 싶었습니다. 거의 보드게임 판매점을 열군데는 넘게 전화통화를 해봤지만 모두 다 품절이거나 물건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카드 이미지 파일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한글화 된 이미지가... 원래는 영어로 된 던저니어 앞에 덧붙여 쓰는 용도였겠습니다만...


이것만 있어도 쓸 수 있겠다 싶어 틱톡 보드게임카페로 갔습니다.



그리하여 구입한 것들... 주사위랑, 지지용 카드 뭉치, 그리고 카드 프로텍터입니다.



역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또 있었더군요. 틱톡 주인님이 연락받자 마자 바로 준비해두고 계시더군요. 지지용 매직 더 개더링 카드들입니다. 양이 좀 되네요. 잘 하면 이거 덱도 하나 짤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아하하...



어쨌거나 이미지 파일을 세심하게 출력해와서 모든 준비를 다 마칩니다.



일단 출력한 카드 이미지를 조심스럽게 오려냅니다.



이렇게 잘 오려낸 다음,



카드프로텍터 안에 지지용 매직 더 개더링 카드와 오려낸 이미지 카드를 함께 집어넣으면...



이렇게 하나의 카드가 만들어집니다.



뒷면은 매직 더 개더링... 뭐 하여간 이 작업을 12장 X 9개 카드이므로 전부 108장의 카드 작업을 하면 되지요...



솔직히 그 작업이 무시무시한 시간과 노력이 걸리더군요. 칼질할때 아래 보호를 위해 깔아둔 신문이 너덜너덜 초토화...



어쨌든 그 작업의 결과... 던저니어 카드 세트가 만들어졌네요. 음... 정말 제품을 못구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슬프긴 해도 한글화된 덱이 생겼다는 데 위안을 삼아볼까 합니다. 이제 게임을 해봐야 하겠죠...? 그런데 누구랑 해야하죠...? 그게 새로운 문제군요... 덜덜덜...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4. 19:1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예판 전쟁...?


두시부터 예약판매라고 해서 두시 되자마자 들어갔는데... 세상에... 바로바로 다들 품절이더군요...

아무 문제없이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정품 패키지 유저가 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한정판 물량이 적기에 경쟁이 붙은 걸까요. 

전자라면 나름 기분좋은 일이지만, 부디 이해관계 때문에 경쟁 붙은 건 아니길 바랍니다. 뭐 어쨌든 거의 두시간만에 하나 예약 성공했습니다. 다다음주부터는 스카이림에서 살겠군요... 그나저나 문명 5에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6에... 이번 겨울에 밖에 나가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3. 18:49

[펌]인생온라인 설명서.txt (쪼렙들 필독)



오늘의 유머에 나온 인생 온라인 사용 설명서입니다. 출처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2998

유머글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유머글로 안보입니다... 하아...


*인생 온라인*

게임설명.

환영합니다 ! 지구에 태어나신 이여 !
힘들고 슬프고 기쁘고 즐거움 모두가 다 있는 인생 온라인입니다.

최소사양
지능지수 (IQ) 60 이상의 인간

권장사양
지능지수 (IQ) 100 이상의 인간




1. 간단한 설명.

게임시작은 정자로부터 시작됩니다.
게임시작 지점은 지구.
약 200개의 지역중 하나에 '랜덤'으로 시작하게됩니다.
우선 한글판 설명서를 읽는 여러분은
'대한민국' 지역에서 시작하게 되신겁니다.
예를들어 아시아 지역의 '대한민국' 에서 시작하게되신분은
시작하자마자 상위 20%의 순위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러나 '모잠비크',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작하게되신분은
시작하시자마자 '생존' 퀘스트로인하여
약 50%의 확률로 로그아웃이 되십니다.
!!! 중요 !!!
로그아웃하신 이후 다시는 게임에 접속하실수 없습니다.


[0] 부모님
게임초기에는 부모님 이라는 초보자 보호 시스템이 있습니다.
게임 시작순간부터 플레이어가 인생온라인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을 줍니다.
또한 레벨 약 20정도가 되면 부모님의 영향력이 약해집니다.



[1] 성별

'인생온라인' 에는 두가지 성별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이 성별도 역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2] 지능
'인생온라인' 에는 지능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 지능시스템도 역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3] 무기
'인생온라인'에는 무기가 존재합니다.
각 지역마다 또한 나이마다 무기가 다릅니다.
'교육' 이 중요한 '대한민국' '폴란드' 같은 지역은
'필기도구'를 무기로 사용하게되며
'국방'과 '전쟁' 이 중요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크' 같은 지역은
'총', '칼' 등을 무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4] 생존

'인생온라인'은 생존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여러시스템중에 '생존' 시스템은 가장 중요한 시스템으로서
'생존' 에 실패할 경우 로그아웃되십니다.



[5] 로그아웃

'인생온라인'은 로그아웃이 가능합니다.
'인생온라인'에서 플레이하실수있는
'PC게임'과 달리 인생온라인에서 로그아웃하실경우
재접속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로그아웃을 하고싶으신경우
주어진 '신체'를 '신체'가 견딜수 없는 극한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자동차' 에 치인다. '높은데서 뛰어내린다'
이런행위를 하시면 로그아웃되십니다.
***현재 '대한민국' 지역은 레벨10~20 유저가 가장 로그아웃을
많이하는 지역으로 알려져있습니다.




[6] 음식

'인생온라인'은 매우 현실적인 게임입니다.
그래서 '음식'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매일 '음식섭취'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지켜야합니다.
지키지 않을시 '생존' 에 실패하신 경우가 되므로
로그아웃되십니다.



[7] 직업

'인생온라인'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다른 유저를 관리하는 '경찰' 다른유저가 로그아웃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줄수 있는 '소방관' 다른유저가 고통스러워할때 치료가 가능한
'의사' 등이 있습니다.


특수직업으로는
한 지역의 우두머리가 될수있는 '대통령', '총리', '위원장' 등이 있습니다.
이 특수직업을 하시다가 잘못된일을 하시면 다른유저들이
당신을 '탄핵' 할수있습니다. 탄핵을 당하시면
'반 로그아웃'상태가 되십니다.



[8] 화폐
'인생온라인'은 화폐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인생온라인'은 서비스가 시작된지 약 4만년이 되었기때문에
매우 다양한 화폐가 존재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각 지역에 맞는 화폐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동아시아' 대 지역의 3개 지역에서 쓰이는화폐
'일본' - 엔 '중화인민공화국' - 위안 '대한민국' - 원
각 지역의 화폐를 사용하시려면 '환전' 이 필요합니다.
'환전' 을 하지 않으시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9] 돈 벌이
'인생온라인'을 하시다보면 화폐가 부족해져 문제가 생깁니다.
"화폐"는 인생온라인을 로그아웃하게하는 큰 요인중 하나입니다.
저희 '인생온라인'은 로그아웃을 막기위해
'직업' 시스템을 통해 화폐지급을 하고있습니다.
**간혹 '파산' 이라는 일이 생깁니다.
'파산' 하시게되면 약 90%의 유저는 로그아웃을 하십니다.
'대한민국' 지역에서는 구제를 해주기도 합니다.



[10] 전투, 퀘스트
'인생온라인'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사실 '인생온라인' 자체가 큰 퀘스트이긴 합니다만.
더 깊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1. 생존 (레벨 1~7)

가장 간단한 퀘스트입니다.
'음식'을 이용하여 생존 하시면 됩니다.


2. 학교 (레벨 8~24)

매우 어려운 퀘스트입니다.
학교 퀘스트를 어떻게 완료하느냐에 따라서
중후반 (레벨 30~ )에 어떻게 플레이하실수 있느냐가 결정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이 퀘스트를 완수하지 못하고 로그아웃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 지역의 로그아웃비율이 가장 큽니다.



3. 군대 (레벨 20~35 중 2레벨)

이 역시 정말 어려운 퀘스트입니다.
'대한민국' 지역의 '남성' 성별은 필히 수행해야하는 퀘스트입니다.
('여성' 성별은 선택으로 갈수있습니다.)
자신의 지역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하기위해 2레벨동안 가는 곳입니다.
물론 '면제', '공익근무요원', '방위산업체' (병역특례업체) 등으로
'군대' 퀘스트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2레벨동안 훈련을 받게되면 '남성' 성별이 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4. 부모가 되기 (레벨 ?)

가장 기간이 길고 가장 어려운 퀘스트중 하나입니다.
레벨제한이 없는이유는 매우 광범위하게 시작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새롭게 인생온라인을 하는 유저들을 '제작' 할수있습니다.
또한 그 '제작'된 유저를 레벨 약 20 이 되어 부모의 영향력이
약해질때까지 의무적으로 그 유저를 보호해야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말을 안듣거나 하면 그 유저를 처벌할수있습니다.
처벌수위는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됩니다.
만약 그 유저를 보호하지못하거나 로그아웃시키게되면
'반 로그아웃' 상태가 됩니다.



5. 로그아웃을 기다리며 '생존' 하기 (레벨 65~ )

가장 중요한 퀘스트입니다.
'인생온라인'은 레벨 약 130을 최고레벨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레벨 130에 도달한 유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지역의 유저들은 평균 80~90 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됩니다. 물론 재접속은 불가능합니다.
로그아웃 약 5초전에는 당신을 키워주신 '부모님'의 모습과
당신이 레벨 1부터 지금까지 '생존' 했던 모습들이 스쳐갑니다.
그 이후 당신은 로그아웃을 느낄수 없습니다.
로그아웃은 유저마다 다르며
'암', '사고', '병' 등으로 빨리 로그아웃될수있습니다.
모든 유저는 '로그아웃' 해야하며
대다수 유저들이 '로그아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않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11] 종교

'인생온라인'은 폭넓은 종교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지역에 따라 탄압되는 종교도 있습니다.
5번 퀘스트 '로그아웃을 기다리며 '생존'하기' 퀘스트끝에
로그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저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유저들은 바로 '종교' 가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매우 많습니다. 그중 몇개를 봅시다.


1. 기독교
2. 불교
3. 천주교
4. 이슬람교




그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속신앙' 이 있습니다.



*** 종교에 대하여 설명했는데 누락되버리거나 오류가 발생했다는 유저분들에 의하여

이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2] 설명을 마치며

간단한 설명이라고 했지만
유저분들이 느끼시기에는 매우 긴 설명같이 느껴지실겁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간단한 설명입니다.
'반 로그아웃', '법', '운송수단', 등 정말 수천만가지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의 기능은 '인생온라인'을
플레이 하시면서 자동으로 아시게 되실겁니다.



고되고, 힘들고, 기쁘고, 슬프고, 즐거운
인생온라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현실적인 그래픽.
70억이 넘는 유저.
뭐든지 할수있는 시스템


인생온라인의 세계로
지금 초대합니다.


자아, 다음은 울티마라는 이름이 붙어있길래 그냥 실행해본 게임들입니다(하지말걸!!!)



울티마 미덕의 룬이라고 하네요? 열심히 항아리를 밀고 있는 게... 아무래도 이올로 같아 보입니다.



시작화면... 아바타를 만드는 게 아니고 네 영웅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서 게임하는 것이겠네요...


그런데...


어이어이, 닌텐도!!! 샤미노랑 이올로랑 바뀐 거 아냐?



시작하면 누군지 모를 인간이 심심해 죽겠다면서 마을 시장을 납치해서 로드 브리티쉬를 곯려줘야겠다고 합니다(너... 설마 블랙손은 아니겠지? - 가카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십니다... - ).



로드 브리티쉬... 시장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바타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어이어이, 브리타니아에는 납치사건 하나 해결할 수 있는 경비병력도 없어요? 제프리는 뭐한데...?)



그리고 게임이 시작합니다... 믿음직... 할리는 없고 그저 말괄량이 활발한 소녀처럼 보이는 마리아...



가만히 있으면 심심한지 풍선껌을 불면서 놉니다...(아아...안돼... 환상이 다 깨져가고 있어... ㅠㅠ)



버튼을 누르면 파이어 블라스터(매직 미사일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파이어볼터럼 터지는 것도 아니고...)를 쏴댑니다. 로드 브리티쉬를 죽일 수 있을까요?



얘가 누구일까요...? 로드 브리티쉬의 귀여운 친구, 말하는 생쥐 셰리랍니다... 으악 무서워!!!



전투는... 필드상에서 적이 돌아다니는데 , 그냥 맞춰서 쏘면 됩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완전 캐주얼 게임이 되버렸네요...



이번엔... 미덕의 룬 2입니다. 시작화면은 같군요...



캐릭터 선택화면도 같습니다... 이올로와 샤미노의 이질감까지...



그리고 또 이놈이 심심하다며 투덜댑니다... 어?


뭐야 이거!!!


분명 2편이라고 타이틀에도 쓰여있건만 토씨하나 안 틀리고 1편과 똑같이 흘러갑니다. 뭐죠...?


뭐 나중에는 1편과는 다르게 진행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까지 기다려 줄려나요, 이쯤되면 속였구나 닌텐도!!! 하면서 끄겠죠(설마 해킹롬이라던가...?)



다음은 울티마 외전이라는 게임입니다... 아... 짐작대로...



미덕의 룬의 일본어판이군요... 그런데 왠지 인물들이 더 이쁩니다...? 영문판은 왜 얼굴들이 다 그렇지...? 그런데 이올로가 눈부신 미소년이 되어있어 더 기분이 이상합니다...



다음은 울티마 공룡제국 세비지 엠파이어입니다. 이것도 이식되었군요. 마션 드림즈는 안된 듯 합니다만...



일단은 괜찮아 보입니다... 일본어라서 손댈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합니다만...



문제는 게임화면... 원작은 울티마 6의 엔진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게임화면은 마치...?



절망... 울티마 7의 엔진... 그것도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된 울티마 7의 액션게임 엔진이네요... 힘이 쭉 빠집니다...

뭐 실망스런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긴 했습니다만, 이 게임들이 이미 몇십년이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게임인 것도 사실이고 그당시의 기종의 한계라던가 게이머의 분위기상으로는 이렇게 제작할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래도 이제 조만간 새로운 울티마도 나올 거 같고, 그러면 최신 기종으로 컨버전이라도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울티마 발매와 기종에 대한 정리 - 출처 엔하위키 울티마 페이지 -



울티마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 보다가, 문득, 콘솔로 이식된 울티마에 대해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된 울티마 6은 꽤나 정성들인 이식으로 제가 열심히 플레이 하고 있기도 하죠.


1. 울티마 엑소더스 - 패미컴 - 1983



먼저 패미컴 부분입니다. 울티마 엑소더스라... 원작 울티마 3편을 이식했군요.



캐릭터 만드는 화면,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귀엽네요? 꽤 여러명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고, 성에 안 차면 직접 다 일일이 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원작대로 4명의 전사를 만들어 여행하게 됩니다.



로드 브리티쉬를 알현하는 아바타와 친구들(비... 빛의 전사들?)... 엑소더스를 물리쳐 달라고 합니다.



필드 화면... 그리고 이름짓기 귀찮은 사람들의 영원한 친구 AAAAA~DDDDD(아아아아아!)...



전투화면도 나름 괜찮습니다. 아마, 울티마 3편이 발매된 기기인 애플보다는 패미컴 콘솔이 더 성능이 나았기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2. 울티마 아바타의 길 - 패미컴 - 연도불명(?)



울티마 아바타의 길입니다. 모두가 칭송하며, 완벽한 게임이라고 꼽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명작 4편을 이식했네요. 그런데, 이 게임은 엔하위키에 정보가 없더군요? 1985년에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이식되었다고 써있는데 이 콘솔은 패미컴이거든요.



오오! 캐릭터 제작화면입니다. 8대 미덕을 정하는 부분까지 이식되어 있네요.



로드 브리티쉬에게 아바타로서 완성되어줄 것을 부탁받는 주인공... 그래픽은 역시 원작보다는 아기자기합니다.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괜찮더군요.



그리고 원작 그대로 세세하게 이식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브리티쉬 성 지하의 호크윈드까지 그자리에 그대로 있네요.



월드 화면, 그리고 브리튼에서 아내와 함께 노래하고 잇는 이올로까지... 이때부터 슬슬 진짜 이식이라는 게 뭔지 보여주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전투 화면도 딱히 흠잡을 데 없습니다. 울티마 4 원작이 전투가 힘겨운 이유가 대각선 공격이 안된다는 것인데, 여기서는 대각선도 공격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자동전투도 있어서 원작처럼 전투에 골치 썩이지 않아도 될 듯 하군요.


3. 울티마 운명의 전사들 - 패미컴 - 1988



오오~ 이제부터는 정말 울티마라는 느낌이 팍팍 납니다. 눈에 익은 울티마와 오리진 로고에, 음악도 그대로네요.



캐릭터 선택화면과 오프닝까지 재현했습니다(오프님은 원작과 좀 다릅니다만 뭐 패미컴에서 저 정도면...)



음? 그런데...? 화면이 좀 이상합니다...? 좀 플레이해보니 아무래도 울티마 6의 엔진을 조금 가져온 듯 하더군요. 쿼터뷰 방식의 시점... 뭐 그래픽이나 화면 구성 등 나머지는 울티마 5가 맞습니다만...



어라어라... 전 캐릭터의 얼굴사진이 다 있나봅니다? 울티마 6 이식작에서도 포기해버린 인물 포트레이트를? 조금 화면 구성이 원작과 많이 다르긴 해도 간략화 되어서 쉽게 적응됩니다만...



원작과 초반이 다르네요? 본래는 샤미노가 세도우로드의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져 이올로의 집으로 가 치료받고 시작하는데... 여기는 왠 정체모를 섬에 갇혀버렸습니다... 어떻게 나가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너무 뻑뻑합니다. 키 입력을 서너번은 해야 겨우 한번 반응할까 말까... 이게 대체 원래 게임이 이모양인지 아니면 에뮬레이션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나중에 파봐야 겠습니다...


4. 울티마 잘못된 예언 - 슈퍼패미컴 - 1990



최고의 이식작!!! 가히 울티마 콘솔게임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이 게임을 집어넣은 기기만 해도 네개나 되니 말이죠...



오프닝입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입니다만, 원작 그대로의 화면을 보여줍니다.



전투화면도 원작과 같습니다. 아바타를 조작하고, 동료들은 작전을 정해주면 알아서 싸워줍니다.



메뉴화면, 본래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던 게임이라 패드 조작으로 바꾸느라 많이 간략화되었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가방속에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 말고 말이죠.



조금 아쉬운 대화 화면... 모든 인물의 포트레이트가 다 사라졌습니다. 용량때문일까요? 뭐 그래도 대화할 때는 윗부분에 메뉴가 다 나와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느낌으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비록 동료가 원작처럼 8명이 아니고 6명으로 줄긴 했지만(솔직히 6편이나 7-1에서도 8명이나 되는 대 인원은 좀 버겁긴 해요) 마법사의 방에 진열된 마법 약병들이나 말하는 쥐 셰리 등... 원작을 즐겨봤다면 꼼꼼하게 이식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울티마의 멋진 이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흑흑...


5. 울티마 7 블랙 게이트 - 1993



울티마 7입니다. 나름 기대하게 만드는 첫 화면이군요. 나비가 날아다니다 앉는 로고도, 다짜고짜 화면에 나타나 떠들어대는 가디언도, 그리고 친숙한 타이틀 로고도...



그...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면... 음... 뭐 아직 괜찮습니다... 뭐 울티마 7 원작도 처음 보면 좀 낯설으니까요...



인벤토리 화면... 이건 좀... 왼손 오른손, 머리, 가슴 발... 정도밖에는 장비가 없습니다. 원작의 그 세세한 장착부위는 어디 갔는지? 게다가... 이건 롤플레잉인지 액션게임인지... A, B, L, R이 각 아이템을 장비하면 그 버튼 누르면 바로 공격입니다. 그냥, 오른손에 든 걸로 공격, 왼손에 든 걸로 공격... 그런 식으로... 원작이 마우스 클릭에 최적화된 게임이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액션게임을 만들어 버리면 어떻하나요... 왼편 아래의 저 하트랑 앙크 십자가가 아마 체력과 마나인 듯 한데... 처음에 전 젤다의 전설인가...? 했습니다...



대화장면... 뭐 이거야 짐작대로니 별로 이야기할 것은 없습니다만...



이제 아바타는 마음껏 도둑질이 가능합니다(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원작에서 남의 물건에 손을 댔다간 바로 동료들이 질책하고 경비병이 공격해오고 감옥에 갇히던 아바타가... 여기서는 뭘 집어가든 사람들은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료가 없습니다!!! 에엑!!! 벌써 울티마 8편의 시스템을 내다보고 이식한 걸까요? 아바타 혼자 다해먹어야 할 판이로군요...



게다가 전투가 일어나 죽게 되면 그냥 게임 오버입니다... Help마법? 로드 브리티쉬의 구원? 그런거 없습니다. 세이브 된 게임을 이어할건지 새로 시작할건지만 물어보더군요...

참 아쉽습니다. 6편을 기가막히게 이식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걸까요, 울티마 7편의 이식작은 정말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 아쉬움은 다음 게임을 구동해본 순간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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